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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상황을 보면 이 나라는 더이상 인간 상식이 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집단 이기주의와 기득권 옹호를 위하며 온갖 부정비리 부패를 덮으려는 가진자들의 횡포가 하늘을 찌른다.
이혼하면 자식과도 연을 끊는 것인가?
몰상식하고 사악 치졸한 작금의 수구기득권 층은 자식잃고 진상을 밝히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요구에 대해 이혼한 자가 다른 뜻으로 단식한다고 비방한다. 이혼하면 부부간에 남남이 되느건 맞다. 그러나 이 사실은 오로지 부부간의 문제이지 부모 자식간에는 천륜 인륜이 이어져 끊을래야 끊을수도 없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인 것이다.
이를두고 비방하는 저 사악치졸하며 간악한 수구기득권은 알바부대를 총동원하여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이혼한자 운운하며 물타기 비방작전을 대대적으로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목숨을 걸고 생명이 오가는 위중함을 감수하며 억울하게 죽어간 자식의 한을 풀어달라는 절절한 외침에 대해, 차마 사람의 탈을 쓰고 할수있는 짓거리는 못된다 하겠다.
대통령은 진실규명을 못하겠으면 물러나야
대통령직은 애국 애족 애민 등의 정신이 그 근간을 이루는 최고위직 공무원이다. 지금 세월호라는 유람선이 침몰하여 수백명의 어린 넋이 억을한 죽음을 당했다. 대통령은 이를두고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처벌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새로운 나라로 만들겠다고 눈물 흘리며 약속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난 지금 그 약속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국회가 알아서 할 일 이라는 말 뿐이다. 너무도 비인간적인 정서라 하겠다. 더구나 여자의 성정으로 저런 모멸찬 외면을 한다는게 참으로 안타깝고 분노를 넘어 절망을 느끼게 한다. 청와대와 한통속으로 움직이는 정부여당은 온갖 변명을 총동원하며 진상규명을 막아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할 맘이 있기는 한 것인가?
못물러 나겠다면 탄핵해야 마땅하다
국민을 사랑하고 안전을 책임지고 생명을 보위하는 일이 최우선적 대통령의 직무이다. 이를 저버리면 이는 중차대한 과실이요 직을 걸어야할 문제가 된다. 세월호 사고당일 7시간여의 행적이 불분명하여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고작 서면으로만 보고를 받았다고 군색한 해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분노치 안을수 없다.
단군이래 최악의 사기권력 이었던 전대미문 이명박 정권 5년동안 우리는 당할만큼 당했다. 그 뒤를 이었다면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이를 치유하고 원상복귀 하는데 우선적으로 주력해야 했다. 그러나 이 정권은 인사를 비롯한 모든 언행들 마다 이명박 정권 뺨치는 짓거리만 일삼고 있다. 우리 국민들만 불쌍한 꼴 나고있는 것이다.
제1 야당인 새정치연합과 야권은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직을 걸고 국민의 명령으로 본분을 망각하고 실정을 일삼는 현직 대통령을 탄핵야야 마땅하다. 자격없음이 공히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해외에 사는 유수의 교포들도 장탄식하느라 생업에 지장을 받을 정도이다.
단식투쟁의 극한을 넘어 희망의 새싹을 튀우길 염원하며
중단하긴 하였지만 김영오씨의 단식은 이제 일개인 차원을 넘어 전국가적 전국민적 염원이 되었다. 수만명이 단식대열에 동참을 선언하고 대다수 국민이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및 성역없는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특정 권력자나 기득권 특정 세력의 압력은 더이상 존재해서는 곤란하다. 이유도 모른채 너무도 억울하게 숨져간 어린 넋들을 이대로 두고선 이 나라 한국의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