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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협상에 임하는 야당을 보면서 분노가 일어서 견딜 수 없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새누리당의 파렴치함과 비열함과 거짓과 사기 숫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 반해서 새정연은 모르고 있는지 알고도 모른척 하는지 모르는 어정쩡한 짓을 계속하고 있다. 김무성은 세월호 정국으로 경제 살리기를 위한 골든타임이 화살처럼 지나가고 있다고 했다. 새누리 당 답다.
세월호가 침몰되어 갈 때 무능한 정권은 그들을 구조할 골든타임을 다 허비하고 하는척 하다가 302 명을 수장시켰다. 박근혜는 나라를 근본에서 바꾸겠다고 나왔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세월호 문제가 유야무야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집권 18 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경제는 파국직전에 와 있는데 이제는 그 책임을 세월호 유가족에게 돌리려는 비열한 짓을 하고 있다. 정치 이전에 천인공노할 일이다.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엄씨가 더 밉다는 말처럼 새정연은 불법 박근혜 정권을 용인했을 뿐 아니라 국민 다수가 시위를 하고 성명서를 발표를 하고 촛불을 들고 해도 하는척 마는척 했다. 새누리당의 전략에 말려서 복날 개끌려가듯 끌려다니다 새로운 잇슈가 나오면 전의 일이 없었던 것처럼 새로운 문제에 전전긍긍을 하다 또 새누리당 전략에 말려서 어느 것 하나 제데로 해결하지 못하고 유야무야 지나왔다.
대통령 선서 국회의원 선거 지방의원 선거 보궐선거 연전연패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 지금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국민의 요구는 단순하다 정상적인 국가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의 권리를 되찾고 정권은 국민의 봉사자로서 제 몫을 하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민주주의 후퇴 인권, 낙제, 경제 파국, 남북관계 최악 사회 혼란 대형사고의 발발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새누리당 정권을 승승장구하게 만들고 있다.
김한길, 안철수 등과 같은 어리버리들의 함량 미달의 정치로 어떻게 간교한 새누리당의 전횡을 막는다는 말인가 이번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서도 박영선은 남의 다리 긁는 소리를 해 대고 있다. 투쟁은 안하고 소통 공감을 한다고 ? 개가 웃을 일이다. 새정연 130 여명의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새누리당이 국민의 말을 듣지 않고 있으면 의원직을 걸고라도 투쟁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국회의원 특권을 마음껏 누리며 세월아 네월아 하는 새정연을 보면서 삼년전에 먹은 것이 거꾸로 나오려고 하고 있다. 유민이 아빠가 목숨이라도 잃어야 새정연이 정신을 차릴텐가 왜 자식잃은 국민이 바른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목숨을 거는데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은 목숨을 걸지 못하는가 당장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과 함께 거리에서 싸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