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미국 미주리 주에서 18세인 브라운 이라는 흑인 청년이 백인 경찰에 의해 8발의 총탄을 맞고 목숨을 잃은 것이 활화산이 되어 흑백갈등으로 까지 번져 야간 통행금지까지 선포되고 군인까지 투입시키며 진화 작업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가계에서 담배를 훔쳤다는 브라운은 양손을 펴서 머리위로 올려놓고 어떤 폭력행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잔인하게 사살했다.
잘 산다는 미국에서 미주리를 포함한 중부 지역은 지금도 인구의 1/4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의 빈부의 차이는 심각하다.전쟁광 미국은 남의 나라를 침략하여 소수 부자들의 배를 더 배터지게 채워주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찢어지게 가난에 허덕이며 하루의 양식을 구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60년대 만해도 흑인이나 소수 인종은 인종차별이 당연한 것인줄 알고 살아갔다.식당 화장실 술집 등등 백인과 흑인의 사용 장소가 구분되었다.동양인들은 새우 눈깔이라며 놀림을 받아도 당하는 수 밖에 없었다. 어떤 백인이 중국인을 트럭에 매달아 땅바닥에 끌고 다녀서 죽여도 죄가 되지 않았다.
이 암담한 현실을 지금의 미국으로 바꾼것은 바로 우리 항일투쟁 혁명가와 같이 말콤엑스나 마틴루터 킹같은 인권 운동가들의 피 값으로 얻은 것이다.우리의 항일투쟁 혁명가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바쳐 조국을 이루었듯이, 미국의 인권 운동가들이 그들의 목숨을 바쳤기에 이나마 자유 평등이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많이 평등화 된 뒤 미국 땅에 이민온 한국 사람들은 자기들이 마치 백인인줄 착각하고 흑인을 검둥이 깜씨, 멕시칸을 멕장, 중국인을 짱개라며 비하하는 모습을 지금도 본다. 한국 사람들은 이들 흑인들의 인권투쟁의 피값으로 살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은 조금도 없이 백인인것 처럼 행세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미국은 총격으로 하루에 24명이 목숨을 잃고 오발이나 자살까지 합치면 하루에 95명이 총격으로 사망한다. 빈익빈 부익부의 차이가 너무 심화된 미국은 그야말로 1초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모래위에 지은 집과 같은 것이다. 남의 나라에 쳐들어가서 수 많은 목숨들을 사정없이 죽이면서 자국의 땅을 무법 천지로 만들고 양의 가죽을 쓰고 있는 미국은 어디 감히 '북한인권' 운운하며 유엔에 상정하고 매도할 수 있는지 그 뻔뻔함이 도가 넘는다.
미국에게 몸과 맘을 다 바친 시녀의 나라 한국은 어떠한가.이번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어둠의 자식들인 불법부정선거 박근혜와 그의 매국노 무리들을 직접 대하면서 확인하셨으리라 믿는다. 밝고 맑은 영혼을 가지신 교황님이기에 어둡고 사악한 독사들을 금방 느끼셨으리라. 그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악의 세력을 빗대어 말씀하시는 것으로 들렸다.
악의 대명사 박정희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 느끼시고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천둥같은 말씀을 사람들 보이지 않게 하셨으리라.이런 한국이기에 하루에 43명이 자살을 하고 있지 않은가.
교황님은 앞으로 우리 한국사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새로운 형태의 가난을 만들어 내고, 노동자들을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경제 모델들을 거부하기를 빕니다".
"올바른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짓누르는 물질주의의 유혹에 맞서, 그리고 이기주의와 분열을 일으키는 무한 경쟁의 사조에 맞서 싸우기를 빕니다"
“인간적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
독일의 쥐드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 신문은 <교황의 ‘한국의 민주주의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는 역설적이게도 한국의 민주주의가 압살되고 있다는 교황의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 안위와 삶을 책임져 주어야하는 대통령이 오히려 더러운 불법 부정을 저지르고 그것을 감추기 위하여 대학살하는 우리나라를 보고 얼마나 한심하다고 하셨을까? 가장 낮은 자리에 직접 내려오셔서 유가족들과 서민들의 손을 맞 잡고 같이 슬퍼하시며 위로 하시는 모습과, 온갖 부정 착취로 호사를 부리며 수백벌 패션쇼나 하며 잔인하게 학살하고도 쌩쇼를 벌리는 다카키 사기꾼 무리들과 너무도 극과 극이 아닌가?
노무현 대통령은 서민들과 하나 되는 모습 - 낮은 자리에 같이 동무해 주는 그 모습에서,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존경하는 지미 카터 대통령이 주위 인맥들에 둘러쌓여 하기 싫은 일만 했다고 토로했듯이, 노무현 대통령도 삼성과 다카키 패거리 빠는 '정치노빠' 들에 둘러쌓여 자기가 하기 싫은 일들을 하였던 것이 아쉽다.
교황님은 떠나셨다. 어차피 외국인이시다. 다만 진정한 지도자 - 민주주의의 종복으로서의 대통령과 지도층의 모습을 몸소 보이셨다.이세상 어느 누구도 우리 문제를 대신 풀어 줄 수는 없다. 이제 우리 민족 모두 떨치고 일어나서 정의가 강 같이 흐르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이 나라를 깔고 앉아 있는 박근혜는 상전 미국 따라 1%를 위한 정책과 공갈 협박을 식은 죽 먹듯이 하면서 유체이탈 하듯 '인권'을 말한다.
이땅에 평화와 인권을 누리기 위해서 제일 시급한 것은 불법 부정선거로 민주주의를 박살내고 세월호 대학살을 자행한 불법 부정 대학살범 정권을 타도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는 독사의 머리를 치지 않으면 꼬리들을 잡아봤자 오히려 독사에게 물리게 된다.문제 해결의 핵심은 부정선거로 박근혜가 대통령이 아니라는 사실이며, 합법적 대통령이 들어서면 모든 불법 부정 언론 사법 등등 다 해결 될 수 있다.그래야 진정한 평화와 인권이 바로 서는 나라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