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현지 시각 8 월 10일 로스엔젤레스 UCLA 옆에 있는 연방정부 청사앞에서 팔레스타인들을 무차별 폭격하고 있는 사악한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시위가 있었다.
|
|
|
이러한 집단 대량학살에 이어 사악한 이스라엘의 형 격인 미국이 이라크 반군(ISIS) 을 향하여 초토화된 이라크에 또 살상무기를 폭격하고 있다.
미국이 시리아를 칠려고 계획할 때 바로 이 반군들에게 무기와 자금뿐만 아니라 화학무기까지 제공하며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려고 발악했었다. 화학무기를 아사드 정부군이 쓴다고 뒤집어 씌우면서 개입하기 위한 온갖 사기와 음모로 아사드 정권를 무너트릴 기회를 코 앞에 두고 있었지만 세계 양심인들과 인권운동가들이 증거물까지 내놓아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후세인에게 전쟁무기와 화학무기까지 공급하며 이란을 공격하도록 하였고,후세인이 그 화학무기로 쿠르드족들을 대학살하였었다. 세계의 평화운동가들이 후세인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서자 레건 미 대통령은 "후세인은 우리친구"라며 두둔하였다. 그러나 꿩 대신 닭이라고 용도패기된 후세인을 죽이고 미국은 이라크를 대학살하며 장악했다.
지금도 미국은 끊임없는 간섭과 이간질과 조작으로 중동을 흑암의 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어제의 아군이 지금은 적군이 되어 이렇게 대량 학살을 하고 있다.
오늘 아침 직장에서 동료로 일하는 인도계 미국인에게 뉴욕 타임즈 인터넷에 실린 팔레스타인들의 파괴된 집과 그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사진을 본 그는 자신이 열 몇살때 이락 아프카니스탄 등등 주위나라를 가본적이 있었다 한다.
그때 그들은 너무 친절했고 자신을 극진하게 대해주었다면서 왜 이렇게 서로 죽고 죽이는지 가슴이 아프다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절대로 종교로 일어난 일이 아니다라면서 '나도 기독교인도 되보았고 이슬람교인도 되보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수니파 시아파, 기독교 모슬렘 모두 평화스럽게 이웃하며 살았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중동의 문제는 절대로 종교적인 문제와 갈등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힘있는 자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한 통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서로 찢어 갈라놓고 싸우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했던 자신의 고양이가 죽은지 거의 1년이 다 되었는데도 실로 가슴이 많이 아프다면서 덩치 큰 남자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눈물을 글썽 거렸다. 그 고양이가 유방암에 걸려 수술을 3번이나 했지만 너무 고통스러워 하기에 약물로 재웠다면서, 고양이가 죽어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자식 부모 형제들을 폭격으로 잃은 사람들의 마음은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일반 개인 가정이나 사회 생활에서 이간질하면서 서로 싸움을 붙여 원수가 되게하는 자들을 보면 인간성이 참 더럽다고 느껴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이러한 수법을 가장 악랄하게 이용해 먹는 자들이 바로 세계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강대국들의 전략이다.
중동과 마찬가지로 우리 민족도 찢어짐을 당하고 있다.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이해하고 평화를 사랑한다면 미국의 존재가치가 없어지기에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북이 서로 으르릉 거리며 만날 싸워야만 한다.
"분열시켜 통치한다" 라는 수법은 종주국이나 매국노 통치자들이 즐겨 쓰는 방법이다.
내 지인은 반세기가 지난 옛일을 기억하면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전라도 어느 시골 동네에 살았었던 때의 일이라면서
"보따리 장사를 하는 어느 경상도 할머니가 물건을 가지고 팔러 다니다 해가 지고 어둑해지면 우리 집에서 주무시곤 했는데, 지역감정 전혀 없이 재워드리고 식사대접도 하면서 친하게 지냈었다. 경상도 사투리를 찐하게 쓰는 할머니를 아이들이 사투리가 재미있어 경상도 사투리를 그대로 따라하니까, 그 할머니가 '깅상도 문딩이가 늬 비아지를 갈가 먹나?' 라고 했다. 지금도 수 십년이 지났어도 그 말이 잊혀지지않는다" 면서, 손바닥만한 나라를 분열시켜 지역감정을 조장한 박정희를 국민의 이름으로 처단했어야 했다면서 사악한 짓만 골라 한 더러운 매국노라며 분노했다.
우리나라의 여당 야당 재벌들 통치 세력들 역시 나라를 각종 차별로 분열시켜 이득을 취하고 있다. 지역 학력 종교 성차별 빈부 등등이 보편화되었고 심지어는 어린이들까지 왕따 문화가 형성되어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첨단 무기를 가지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세상에서 두려울 것이 없다. 이세상을 당장 요절낸다 한들 감히 우리에게 덤빌 인간은 없다고 믿기에 마음껏 자연을 파괴하고 대량학살을 하고 있다.
민중이 깨어서 통치자들의 분열 정책에 휘들리지 말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단결하여 서로 사랑하며 평화를 이루어 나가야 만이 사악한 권력들에게 당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