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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꾸라 잔다르크 박영선정치권에 잔다르크가 등장했다.쓰레기 하치장이나 다름없는 막장 정치권에 매우 이례적인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그러나 따지고 보면 조금도 이상할게 없다.진정한 잔다르크가 아니기 때문이다.구국의 국민적 영웅이 아닌 새누리당과 조선일보가 만들어낸 꼭두각시 사꾸라 영웅이기에 더욱 그렇다.문제의 주인공은 천하만민의 웃음거리로 전락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다.
명박근혜정권의 호위펜검 조선일보는 노선,이념,편집방향,정치적으로 적대적 관계에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박영선을 7월8일자 1면 톱으로 결단의 정치지도자라는 영웅 타이틀을 하사하였다.조선일보가 현직 정치인 그것도 야당 정치인을 구국의 정치지도자로 띄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박영선 개인은 물론 가문의 영광으로 차고 넘칠지 모르겠다.
박영선은 계파주의 전략공천과 정치 슬로건에 천착한 선거전략으로 이길 수 밖에 없었던 7.30재보선을 대역전 참패로 자멸한 김한길-안철수 지도부를 대신하여 범친노 기득권 초재선 486집단의 추대로 국민공감혁신위원장에 오르자마자 "투쟁적 이미지를 내던지겠다"며 청와대와 새누리 지도부를 향해 비굴한 추파를 던졌다.
스스로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정체성 부정 망언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을 우리가남이가 명박근혜 패권집단의 2중대로 만들겠다는 투항선언에 새누리당은 공식 나팔수를 통해 환호하였다.이에 고무된 박영선은 자신의 정체성 포기 선언을 7일 적장인 새누리당 야전 사령관 이완구가 준비해온 세월호특별법 언행일치 합의 백기투항으로 화답하였고 이를 조선일보가 구국의 용단으로 극구 찬양하는 펜장구를 쳤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조선일보가 안면몰수하고 박영선 연합 찬가를 부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다름 아니다.세월호 특별법을 가장 중요한 세월호 가족들의 동의를 받거나 당내 여론 수렴없이 멋대로 여야합의란 절차를 통해 세월호 포기법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피할 수 없게 되었던 법적 철퇴로부터 박근혜정권을 구해 준 구세주이기 때문이다.
여야 가리지 얺는 우리가남이가 영남 2중대 친노 정치 각시
박영선이 합의해줌으로써 폐기나 마찬가지인 세월호 포기법으로 전락한 껍데기 세월호 특별법을 보면 청와대 새누리당,조선일보의 박영선 만세삼창이 오히려 부족할 정도다.박영선은 세월호 탐욕적 사주 유병언일가-무책임한 세월호 승무원-관리감독 구조 무능 박근혜정권 3자공동정범의 범죄행위에 의해 발생한 세월호 대참사로 숨진 아들딸들과 같은 희생이 더 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여 세월호 참사 전모를 한점 의심없이 밝혀 내야 한다는 유족,시민사회의 주장을 전면 무시하고 특검 추천권마저 양보한데다 13일 본회의 처리까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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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의 관리감독,구조무능,국정원 개입,참사 당일 대통령 행적 등 정권 차원의 책임소재가 걸린 부분을 박근혜-김기춘 홍위병 특검을 이용하여 정권 마음대로 결론짓도록 여야 합의라는 정치적 절차를 통해 유족과 민주진보 진영,다수 국민의 요구를 짓밟아 버린 것이다.
지지층과 민주진영,유족 세월호 참사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는 다수 국민의 등에 비수를 꽂은 박영선의 이와같은 반민주 반당적 배신적 역적 행보는 여야를 막론하고 초록동색인 우리가남이가 패권정서의 산물이다.
박영선의 세월호 포기법 합의는 말이좋아 백기투항이지 조선일보의 표현처럼 구국의 결단으로 포장한 여야 가리지 않은 우리가남이가 패권족속들이 짜고 친 대국민 사기극일 따름이다.박영선이 정치입문후 보여준 우리가남이가 패권본색이 그 증좌다.박영선은 같은 MBC출신의 정동영 상임고문에 의해 정계에 입문했다.그러나 박영선은 얼마 가지 않아 정치적 은인인 정 상임고문과 사실상 결별하고 우리가남이가 영남 2중대 친노측에 합류하여 야당몫 국회 상임위원장,서울시장 후보,원내 대표로 승승장구했다.
박영선은 6.4지방선거전 원내대표로 선출되자마자 박근혜의 부름을 받고 청와대로 달려가 덕담을 쏟아 놓으며 박근혜의 불통 이미지를 희석시켜 줌으로서 참패 위기에 처한 새누리당이 박근혜 선거전략으로 참패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지능적이고 간교한 물밑 야합작전을 벌였다.박영선의 지방선거전 청와대 대통령 알현은 결과적으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도록 국민이 차려준 선거부정 국기문란,인사문란,세월호 대참사 심판 밥상 다리 한개를 부러뜨려 압승을 주저앉힌 자충수로 작용하였다.
세월호특별법 합의는 민주진영의 정체성을 팔아먹는 반민주 역적질
이번 세월호 포기법 합의는 박영선의 이와같은 우리가남이가 정치행보의 연장선상이자 정치적 은인 배신, 불통 박근혜 구하기에 이은 삼세판 박근혜정권 멍에 벗겨주기 결정판이다. 세월호특별법 포기로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은 재보선 압승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야당 심판 재보선 민심에 이어 야당대표의 세월호 특별법 포기 합의를 통해 국정원 헌정유린 국기문란,세월호 책임, 인사문란,불통국정,민생지옥 경제실정 총체적 국정파탄에 대해 면죄부를 받았다며 반민주적 전횡,독선적 내멋대로 폭정을 밀어 부치게 된 것이다.
여기에 자신들을 견제할 새정치민주연합이 재보선 참패로 지도부가 붕괴되고 들어선 우리가 남이가 2중대 박영선 체제가 세월호 포기법 합의라는 자폭탄을 터트려 당내 갈등은 물론 민주시민사회 진영까지 대혼란에 빠트려 최상의 정국주도 상황이 구축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게 되었다.
박영선은 세월호포기법 합의에 대해 "합의 내용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우리가 현재 가진 의석수로는 모든 분을 다 만족시켜 드릴 수는 없었다"는 추악한 패배주의적 변명으로 자신의 우리가남이가 정치행보를 합리화 했다.박영선의 민주진영의 정체성을 팔아먹는 이와같은 반민주 역적질을 보면 한상진 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우려와 질타가 예사롭지 않다.
한상진 교수는 지난 4일 박영선이 비대위원장에 추대되기 직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끌고 가선 전망이 없다"고 비판했다.한 전 명예교수는 "지난 대선 직후 민주당 대선평가위원장을 맡으면서 당시 의원 신분이던 박 당 대표 원내대표가 대선패배 책임에 대해 '책임질 것이 없고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무슨 정복군처럼 행동하느냐'"고 말한 사실을 그 이유로 들었다.
한 전 명교수는 당시 국민적 이명박 정권 심판 여론이 높아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문재인.이해찬,한명숙,문성근 친노 세력의 오픈프라이머리-정책대의원-호위병 동원 온라인 투표 등 온갖 편법을 총동원한 당권 장악 및 총선 독식공천,패권공학적 대선후보 단일화로 정권을 봉헌하였음에도 우리가 남이가 박근혜가 정권을 잡도록 최선을 다했다는듯 책임질 일이 없다는 뻔뻔하고 방약무인한 항변을 대하고 박영선을 장차 민주진영을 사지로 몰아넣을 제2의 배정자로 보았지 않았을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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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기득권 486과 결별 정통 민주정당 복원으로 정권 교체에 나서야
한국갤럽이 5~7일에 걸쳐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정당지지도가 45%대로 상승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신당과의 합당전과 같은 21%로 정당 지지도가 곤두박질쳤다고 한다.재보선 참패,손학규 상임고문 정계은퇴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선명성과 야당성에 바탕한 투쟁적 정체성을 포기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체제를 지지층이 불신한게 결정적이다.
대선때 표심으로 나타난 50% 가까운 민주성향의 국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선명하고 강력한 야당에 바탕한 대여 투쟁으로 명박근혜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여 대안정당으로서의 신뢰감을 심어주길 기대하고 바래왔다.그러나 그동안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은 추악한 친노 계파주의에 종속되어 명박근헤정권의 국기문란,경제실정,인사난맥,세월호 특별법 어느 하나 야당다운 존재감을 보여주는 끝장 투쟁을 펼쳐 본 적이 없다.
의사당 지붕에서 몸을 날리는 정치열사 한놈 없었고 의원직 총사퇴라는 옥쇄투쟁도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목숨을 건 단식투쟁 마저도 없었다. 적당히 촛불쇼 몇번 참가하고 피켓놀이하다 슬그머니 타협하거나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하고나면 "그렇게 되었어"하며 넘어가는 식이었다.계파적 기득권 또는 배신적 야합차원의 적전 분열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와같은 우리가남이가 명박근혜 패권 2중대,당과 지지층 국민,민족을 계파적 기득권의 이용물로 악용하는 정치양아치 범친노 486 산적떼들이 당을 좌지우지 하는한 민주진영의 미래는 결단코 없다.새정치민주연합이 정권교체의 대안정당으로 지난날 이룩한 수평적 정권교체,환란극복,획기적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영광을 재현하려면 당내 민주역적 범친노를 흔적도 없이 박살내거나 완전 결별하고 정통 민주정당을 복원 건설하는 것이다.
계파간 화학적 융합 통한 일치단결 같은 개소리는 집어 치워야 한다.우리가남이가 박영선의 세월호 포기법 합의는 차라리 잘 되었다는 생각도 든다. 민주진영이 선명성과 투쟁적 야당성을 회복한 민주 정당의 깃발 아래 다시 뭉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야가 아닌 우리가남이가 패권집단의 여야 대리인인 박영선과 이완구가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을 골자로 하는 세월호 포기법에 합의한데 대해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을 요구해온 유가족과 시민사회,새정치민주연합내 민주세력의 반발을 민주적 정체성을 갖춘 민주정당 건설의 동력으로 삼는 것이다.
정동영,천정배,김한길,안철수,김상곤,이종걸,민평련 등 당내 민주평화 세력은 즉각 문재인,이해찬,한명숙,박영선 중심 범친노,기득권 486 패거리들과 결별하고 새로운 민주정당 건설에 떨쳐 일어나야 한다.현역의원 동참은 숫자가 중요치 않다.시작이 반이다.정통민주당의 깃발을 올릴때 민주개혁평화 진영 지지층과 국민들은 차기 총선 승리,대선 정권교체 표심 행사로 화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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