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인 8월 2일 오후 1시에 잔인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를 규탄하는 시위를 로스엔젤레스 연방정부청사 앞에서 가졌다.젖과 꿀이 흐른다는 가난안 땅의 주인, 건장하고 용맹스럽던 블레셋의 후손들이 이스라엘인인 강도들과 살인마들에게 집단 학살을 당하고 있다.
통곡의 땅, 핏물이 바다가 되고있는 땅 - 이들의 억울한 떼죽임에 분노한 사람들이 모여 학살을 멈추라고 소리를 외쳤다. 불만 당기면 활화산같이 타오를 것 같은 분노로 우리들은 모여 “가자여 울지마라, 우리는 너희를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리라”고 소리를 외치며 학살을 당하는 슬픔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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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갈갈이 조각조각으로 터져 버린 사진을 들고 있던 팔레스타인의 중년 여인은 울먹이며, “왜 우리가 이렇게 당하여야 하는가. 우리는 이스라엘을 미워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았는데 왜 우리를 죽이느냐”면서 울먹거렸다.
잠시후 어느 젊은 팔레스타인 여성 두명이 나타나자 그들은 서로 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의 슬픔과 참담함은 우리 5.18광주 항쟁의 참담함이며 슬픔이었다.
우리나라의 시위때 마다 나타나 방해를 놓는 가스통 할배들같이 유태인들도 시위때 마다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나타나 방해를 놓곤한다.오늘도 이들의 약 올리는 행동에 두 차례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 건은 남자들 사이에서, 한 건은 여자들 사이에서 일어났다.이스라엘 중년 여인은 젊은 팔레스타인 여성의 머리를 잡고 목 부위를 몇군데나 갈퀴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에 가세하여 돈과 무기와 군인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들의 사악한 행동과 불의에 대해 우리는 분노한다. 오늘 어느 누구의 구호대로 우리는 모두 가자인이다. 몸의 자그마한 부분이 아프면 온 몸이 아프듯이, 우리 지구촌의 가자인이 당하는 것이 곧 너가 아닌 내가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불의에 대해 저항할 줄 모른다면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를 것이 없다. 우리모두가 이런 불의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면, 이 또한 범죄라 아니 할 수 없다. 우리가 똑바로 외치지 않는다면 돌들이 외칠 것이다.
불의에 맞서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가 고상하게 존엄스럽게 사는 것 같아도 이는 사악하고 비열한 회칠한 무덤일 뿐이다. 진리의 신은 말씀하신다. 너희가 드리는 번제도 받지 않을 것이고 찬양도 듣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폼 잡는 것이 구역질 나고 구토가 난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정의가 강 같이 흐르게 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말씀하신다.
정의가 이 지구촌에 세워질 때 까지 우리는 불의에 대해 저항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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