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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으로 판명되었다고 발표 했다. 이미 그 변사체가 발견된 시점은 40 일 전이며 죽은 시각은 그 이전이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가 죽고 없는 세상에서 대한민국 검찰은 수십명의 검찰과 수만명의 경찰력을 동원해서 40 일 이상을 난리를 편 것이다. 닭 쫓던 개도 아니고 원님 지난뒤 나발 부는 것도 아니고 이건 한편의 저질 코미디다.
온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을 놓고 정부가 벌이고 있는 이 코미디를 보면서 이게 과연 국가인가 ? 아연한 생각이 든다. 순천 경찰이 발표하고 있는 내용중에는 우리나라는 연간 2 만건의 변사체가 발견된다는 내용이 있고 유병언도 그 중 하나로 생각했다고 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유병언 사망 사실 보다 더 충격적이다. 이미 알려진대로 우리나라는 연간 16000 여명이 자살을 한다. 하루 40 명 이상이 자살하는 국가이다.
그외에도 억울 한 죽음이 많다. 강도 살인은 또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가. 실종되어 생사를 알 수 없는 가족은 또 얼마나 많은가. 연간 2 만명의 변사체, 1 만 6000 명의 자살자..이게 과연 나라라고 이름을 걸고 있는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세월호 침몰은 우리 나라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엉터리 사회인가를 보여주는 극명한 증거이다. 국가도 사회도 완전 일탈한 비정상의 국가 사회이다.
이를 바로잡자는 국민적인 합의와 요구는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가. 국회 국정조사는 새 누리당의 방해로 아무 성과없이 끝났다. 그래서 희생자 가족들과 국민들은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고 철저한 원인규명과 사건 재발을 막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런 희생자 가족들에게 가해지는 어버이 연합의 테러, 어머니 봉사단의 희롱, 국정조사 위원장인 심재철의 한심하고 치졸한 망언 ..
박근혜가 약속한 국가 개조는 어디 갔는가 ? 그런 와중에 7. 30 보궐선거를 놓고 벌이는 추잡스런 공방을 보라. 정말 이런 정치판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기대할 수 있는가. 도대체 대한민국 어디까지 막장 드라마를 보아야 직성이 풀릴 것인가 ? 이건 국가도 아니다. 국가라고 보기언 너무 부끄럽고 참담한 모습이다. 과연 대한민국에 희망이란 있는가 원통하게도 없는 것 같다.
절망이다. 거짓으로 등장한 거짓 대통령을 40 % 이상이 지지를 하는 나라 ..이런 나라 희망이 있을 턱이 없다.젊은이들아 가만히 있지 마라. 침몰하는 배와 함께 수장되는 것을 거부하고 탈출을 시도하라. 어찌하여 가만히 있으라 한다고 침몰하는 배에 구명복을 입고도 앉아서 무능한 국가를 향해서 구조만 기다리고 있는가. 스스로 살려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절대로 당신들을 구할 수 없다.
불쌍한 젊은이들아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탈출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