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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뒤에는 위대한 철학자이자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있었다. 또한, 헬렌켈러 뒤에는 설리번 선생님이 있었으며 ‘동의보감’으로 유명한 허준의 뒤에는 명의 유의태가 있었다. 이렇듯, 성공한 사람들 뒤에는 항상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이 있다. 든든한 인맥이다. 스승과 제자, 완벽한 동반자를 넘어선 명품 인간관계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단추가 달랑달랑 위태로울 때가 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간신히 매달려 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단추. 어느 순간 톡하고 떨어져 버린다. 위태로운 단추를 보며 확실히 동여매야지 생각만 하고 미룬 결과이다. 단추가 떨어져 나간 자리는 허전하고 어색하여 후회해도 소용없다. 그런데 재미있다. 떨어져 나간 단추에서 끊어져 버린 우리 관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왜일까.
돌이켜 보면 우리가 잃어버린 소중한 인연들이 있다. ‘연락 한 번 해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단단히 연결되어 있던 끈도 서서히 느슨해진다. 끊어진 뒤에는 후회해도 늦었다. 소중했던 관계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느낀다하더라도 끊어진 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
또 우리는 인연을 소중히 해야 한다. 보고 싶을 때 보는 인연, 필요할 때 보는 인연, 우연히 만나는 인연,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인연, 스쳐 지나가는 인연까지 모두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야 한다. 특히, 나에게 도움을 주고 의지가 되는 소중한 인연은 두고두고 정성과 공으로 보답해야 한다. 그들이 있기에 앞으로 멋지게 성장할 수 있다는 행복한 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그 누가 혼자 힘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항상 서로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며 극적인 순간에 받은 도움을 통해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우리는 항상 소중한 인연과 고마운 관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왕 신경 쓰는 것,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지고 제대로 관계를 맺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우선, 주변 사람들에게 정성과 공을 들여 보자.
온 힘을 다하는 진실한 마음, 그것이 정성이다. 사람들은 작은 정성에 감동 받고 상대를 감동시키면 좋은 인맥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모임을 주선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
모임을 주선하는 사람은 그저 참석만 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인간관계의 측면에서 보면 주선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더 끈끈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윗사람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친구나 후배와는 사이좋게 지내지만 윗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윗사람과의 관계에 능한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기가 쉽다. 그러므로 조금 힘들더라도 윗사람과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맺도록 노력하자.
마지막으로, 인맥은 ‘정성’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인맥을 필요할 때 쓰고 잊어버리는 일회용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관계를 ‘어장관리’로 여겨 이따금 먹이를 주고 물도 갈아주는 수단으로만 생각하면 결국 소홀히 대한 물고기는 떠나간다. 인맥을 단순히 수단이 아니라 소중한 ‘선물’로 여기고 ‘정성’을 다해 보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진정으로 ‘정성과 공’을 쏟았다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무엇으로도 갈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인맥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그 곳에 오랫동안 지탱 할 것이다.
한편, 이창호스피치 인간관계의 힘은 “좋은 인맥은 우리의 든든한 보증수표이며 관계 속에서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고 행복하게 해주며 모두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한다.”하고 말했다 한 마디로 좋은 인맥은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넓은 대지에 뿌릴 좋은 씨앗인 것이다. 고로 성공한 인맥은 그 자리가 마지막 순간처럼 행동하여라.
<이창호 :이창호스피치홀딩스 CEO/대한명인(연설학).신지식인(교육)/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에듀윌 자문위원/국제구호기구 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