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여신을 뽑는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서연(22ㆍ미스 서울 진)씨가 미스코리아 진(한글전화번호 1636)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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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방송인 오상진씨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최고 영예의 자리에 오른 김씨는 “이 자리에 제 노력만으로 온 게 아니다. 응원, 격려해 준 가족 친구에게 고맙다”며“사회 공헌, 한류 브랜드 창출, 더 나아가 남북 통일에도 기여하는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미로 장내를 사로잡은 키 172.8㎝, 몸무게 51.4㎏의 빼어난 몸매는 탄성을 자아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김씨외에 이날 영광의 입상자는 미스코리아 선에 신수민(20ㆍ경북 진)씨와 라피네 이서빈(21ㆍ경기 미)씨가 뽑혔고, 미스코리아 미에 휴롬 이사라(23ㆍUSA 미)씨, 한삼인 김명선(21ㆍ전북 미)씨, 미 레삐 백지현(21ㆍ대구 미)씨, 미 LF 류소라(20ㆍ경남 선)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 특별상으로는 우정상 박가람(22ㆍ강원 선)씨, 매너상 이사라(23ㆍUSA 미)씨, 포토제닉상 주가을(20ㆍ경남 진)씨, 엔터테인먼트상 고은빈(21ㆍ광주전남 미)씨, 인기상 허진(24ㆍUSA 선)씨가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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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씨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수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49명의 후보들이 미의 경연을 벌였다.
5월 20일 미스 부산ㆍ울산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시.도와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선발된 49명의 후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경남 산청군에서 가진 합숙훈련을 거쳐 이날 본선에서 예술인과 기업인 등 각계 저명 인사 등 2,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쟁을 벌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선수의 부인 이혜원(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씨를 비롯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씨, 방송인 브로닌씨 등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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