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발싸개만도 못한 이 정권의 인재풀...
교육부장관 내정자로 황우여를 지명?...
집권당 대표로서 전적으로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통감해야 할 인사를 교육부 수장으로 지명한다?...
막무가내도 이 정도면 육두문자를 부르는데 모자람이 없을 듯 싶습니다...
벌거벗은 임금님이 주는 교훈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박근혜...
청문회나 통과하고 보자는 그 천박함, 설마 국민들이 모를꺼라 지레짐작하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과연 황우여라고 다를까?...
그 역시 누릴 것은 다 누리며 살아온 자인데...
교육 백년지대계...참으로 무색해지는군요...
불량품 하나 제거하니 유통기한 지난 썩은 상품을 진열하겠다?...
정치적 동지였다는 이유만으로 야멸찬 검증은 피할 수 있겠다는 꼼수하나로?...
이 나라가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가...
시쳇말로 참으로 지랄맞은 대한민국의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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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개정에 앞장서 반대했던 인간을 교육부 장관이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는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비리 재단의 전횡을 방지하고자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에 앞장서 왔다. 사학 비리의 문제를 바로잡기는커녕, 재단 편들기에 힘써온 인물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교육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황 후보자는 4선 의원(인천 연수구)으로 17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당시 열린우리당이 추진했던 사학법 개정안 저지를 일선에서 지휘했다. 사학법 논의가 본격화되자 상임위원회에서 사회를 거부하고 사학법 개정 반대 집회에 참여해 국회를 파행시켰다.
하지만 사학 재단의 비리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자, 2005년 12월 당시 다수 여당이던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사학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당시 한나라당은 6개월이나 장외투쟁을 벌이며 국회 등원을 거부해 국정이 마비되다시피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도 촛불을 들고 서울광장 거리 집회에서 ‘사학 수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