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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는 오는 8월 3일까지 서울 양재 및 창동 하나로 클럽과 경기도 고양시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올해 선발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공동 판매전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 판매전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의 수도권 농협 3대 판매장 입점을 추진하고, 이곳에서 공동판매전을 전개함으로써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 브랜드쌀의 우수성은 물론 전국 브랜드평가에서 11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과 창동 하나로클럽에서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전남쌀 홍보물 배부, 전남쌀 시식행사, 구입 고객에게 증정용 쌀 제공 등 전남 브랜드쌀 공동 판매전을 펼친다.
특히 10일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 전남 브랜드쌀 공동판매전에 앞서 서울시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서울시지회장 엄영희)’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RPC 대표 간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전남쌀 우선 구매와 생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고양시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전체가 참여하는 공동판매전을 실시해 수도권 전남쌀 판매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전남도와 농협 전남본부 및 전남 브랜드쌀 RPC 관계자는 이들 3개 대형 판매장을 방문해 판매장 관계자에게 ‘201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발 과정과 선발 결과를 설명하고, 전남 브랜드쌀의 입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앞으로 RPC 관계자와 세부적인 협의를 통해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 브랜드쌀의 우수성 홍보를 수도권에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전남쌀의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