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새누리당 지지도 낙제판정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36.1%(▼10.8) vs 잘못함 54.7%(▲11.3)”
정홍원 총리 유임관련 박대통령 발언 “공감(38.9%) vs 비공감(50.8%)”
정당지지도 “새누리당(36.4%) vs 새정치민주연합(29.6%) vs 정의당(5.3%)”
박근혜 정권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위기로 몰렸다.박근혜 정권은 대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거쳐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권이긴 하나 퇴임후 안전과 기득권 사이비 패권보수 집단의 영구 집권과 퇴임후 안전을 고려한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선거 캠프의 국정원,보훈처,사이버 사령부 등 국가기관과 보수언론,방송,극우단체를 총동원한 헌정유린 국기문란 불법부정 선거를 통해 정권을 가로챈 정당성과 정통성,도덕성을 상실한 가짜 정권이었다.
여기에 박근혜 정권은 대선기간 국민앞에 국민 행복시대 국민 안전 정부를 만들겠노라며 국민앞에 약속한 대탕평,대통합,경제 민주화,기초 노령 연금,무상보육,고교 무상굥육,반값 등록금 등 주요 공약을 파기하였다.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으로 내세운 신뢰와 원칙을 걸고 주인인 국민에게 한 약속까지 뒤집은 것이다.
그럼에도그동안 청와대와 보수 언론 시녀화한 지상파,정권 선전 홍보 전위대 종편 방송의 조직적이고 치밀한 여론 왜곡,조작에 의한 과대 포장 국정성과에 홀린 60%대 속빈 강정 국정 지지도를 무기로한 황제적 통치로 정권 생명을 연장해 왔다.그러나 정통성 상실 박근혜 정권의 무능력,반민주,반평화,반민족적 유신회귀 민간 독재 본색까지 세월호 대참사를 계기로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사면초가의 위기로 몰렸다.
국민들은 대통령과 맞먹는다는 명실상부한 정권 실세로 소위 기춘대원군으로 불리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유신 공학적 통치의 무능,무자격 실체가 공약파기,세월호 대참사로 드러나자 6.4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진보 진영에 표를 던지는 국민적 승리로 심판하였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정권 호위무사 종속적 시녀 언론과 짜고 친 자의적 무승부 결론을 방패삼아 친일,반민족사관 극우 망언 전문 인사로 비판 받아온 문창극 전 중앙일보 대기자를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하는 인사 폭정으로 천하민심을 짓밟았다.
국기문란 부정선거,공약파기,세월호 대참사라는 정통성 상실,무능 무자격 정권에 대해 내각 총사퇴 이상의 책임을 묻는 엄중 경고인 지방선거 심판 표심을 황제적 인사로 깔아 뭉개자 박근혜 정권에 대해 국민 여론은 더 이상 나라 살림살이를 맡길 수 없다며 국정 지지 철회 의사를 통해 재 심판하고 있다.
6월27일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박근헤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불합격 턱걸이 수준인 42%로 나타났다. 여론 형성의 중심지인 서울에서는 낙제점인 39%대까지 곤두박질쳤다.4월 첫주 61%를 기록5햇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세월호 대참사에 이은 안대희,문창극 총리 지명자 낙마 인사 참사가 이어지면서 끝모르는 추락을 거듭해 온 것이다.
박근혜 정권에 대한 이와같은 싸늘한 민심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7월 1~2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 마침내 낙제점 마지노선인 40%대를 돌파한 36.1%로 나타나 국정을 담당할 능력을 상실한 정권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기에 이르렀다.이와같은 지지도 폭락은 긍정평가가 지방선거 전일 대비 10.8%p나 폭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1.3%p 급등한 것으로 긍정평가 지수(0.66)도 사상 최저를 기록하였음을 나타낸 것이다.
특히 이 기간동안 36.4%로 나타난 새누리당 지지율보다 박대통령 지지율(36.1%)이 낮게 나타난 것도 처음으로 세월호 국정조사와 인사청문회, 과반의석이 걸린 7ㆍ30 재ㆍ보선을 앞둔 여권으로서는 최대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36.1%(▼10.8) vs 잘못함 54.7%(▲11.3)로 최악 |
구체적으로 나타난 여론 조사 결과를 갈펴보면 안대희ㆍ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 사퇴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정흥원 총리를 결국 유임시키기로 결정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지방선거 전일 대비 10.8%p나 폭락한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율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먼저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6.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과반이 넘는 54.7%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평가가 18.6%p나 더 높았다(무응답 : 9.2%).
지방선거 전날인 지난 6월 3일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46.9% → 36.1%’로 10.8%p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43.4% → 54.7%’로 11.3%p나 급등해 작년 5월 이후 부정평가는 가장 높았고, 긍정평가는 가장 낮았다. 특히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4월 25일보다 긍정평가는 3.7%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4%p 더 높아진 것이다.
연령대별로 19/20대(잘함 24.6% vs 잘못함 71.9%), 30대(잘함 16.5% vs 잘못함 76.4%), 40대(잘함 27.1% vs 잘못함 63.9%)는 부정평가가 훨씬 더 높아 청장년 층은 박근혜 대통령을 국가 수반으로 여기지 않을 정도라는게 판명되었다.반면 박근헤 정권 묻지마 지지층인 50대(잘함 49.5% vs 잘못함 38.5%)와 60대(잘함 60.0% vs 잘못함 26.5%)에서는 긍정평가가 여전히 더 높아 편향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지역별로는 전국 대부분인 서울(잘함 34.0% vs 잘못함 56.7%), 경기/인천(잘함 34.5% vs 잘못함 55.1%), 충청(잘함 41.3% vs 잘못함 50.8%), 호남(잘함 15.2% vs 잘못함 71.0%), 부산/울산/경남(잘함 40.8% vs 잘못함 54.0%), 강원/제주(잘함 41.7% vs 잘못함 51.4%) 모두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단지 박근혜정권의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잘함 51.0% vs 잘못함 39.1%)한곳에서만 긍정평가가 11.9%p 높았을 따름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와 문재인 투표층 모두 부정적 |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은 ‘잘함(68.5%) vs 잘못함(21.5%)’로 긍정평가가 47.0%p 높은 반면, 문재인 투표층은 ‘잘함(5.2%) vs 잘못함(88.2%)’은 부정평가가 83.0%p나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 명 중 45.5%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41.7%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홍원 총리 유임관련 박대통령 발언 공감(38.9%) vs 비공감(50.8%) |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과반이 넘는 50.8%의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과 관련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분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신상털기식, 여론재판식 비난이 반복돼 무산됐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감(38.9%) vs 비공감(50.8%)’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11.9%p나 더 높았다(무응답 : 10.4%).
50대와 60대, 대구/경북, 새누리당 지지층, 박근혜 투표층에서만 공감한다는 의견이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더 높았다.
정당지지도, 새누리당(36.4%) vs 새정치민주연합(29.6%) vs 정의당(5.3%) |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6.4%, 새정치민주연합 29.6%, 정의당 5.3%, 통합진보당 2.6%순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26.1%였다.
민심 레임덕으로 국정 수행 자격 상실한 대통령 물러나고 새누리당 해산해야 박근혜정권에 등을 돌리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볼때 더 이상 정권의 왜곡과 조작,속임수에 속고 당하고만 사는 어리석은 국민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지능적인 공학적 꼼수로 순간은 속일수 있어도 천하민심을 영원히 속일수는 없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은 헌정유린 불법부정 선거와 속임수 원칙과 신뢰,사탕발림 거짓공약으로 국민위에 군림하면서 황제적 유신 공화국을 부활시킬 것으로 자신했겠지만 국민의 수준을 너무 얕잡아 본 것이다.
사이비 안보,규제 혁파 장사로 친기업 서민압살,권력서열 1~10위 영남 독식,정부부처 실세 과장 직위까지 영남 싹쓸이,고위공무원 38% 영남 독식,경찰 총경 진급 45% 영남 출신 발탁,검찰,군,공기업 임직원 장악 등 대한민국을 영남 패권공화국으로 만든 반국가,반 통합적 인사,영남 예산 폭탄 등 국정 전반에 걸친 전무후무한 우리가남이가 반역정치를 하면서 국민을 압살하는 박근혜 정권에 대해 민심은 하야 판정을 내린 것이다.
이제 국민은 박근혜정권이 국가개조 이외의 또 다른 어떠한 그럴듯한 방안을 내 놓더라도 더 이상의 기회를 부여 하지 않을 것이다.지금 나라 사정이 권력놀음에 연 이어 농락당할만큼 한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낙제점 아래로 곤두박질 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 폭락은 대통령과 집권당이 권력 레임덕보다 더 중대한 민심 레임덕에 걸렸음을 의미한다.이와같이 주권자인 국민이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는건 대선때의 선택을 철회한 것이나 다름 없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권좌에 대한 미련,허황된 유신공화국 부활 꿈에서 깨어나 국민의 낙제 정권 판정을 받들어 하야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본다.아울러 공당으로서의 국민의 기대를 저 버린 청와대 환관정당 새누리당 또한 해산으로 국민앞에 사죄하는게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