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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도 못한 2014월드컵 성적에 많은 국민의 기분이 상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쩌랴! 리더쉽 부재에서 기인한 투지부재와 실력부족의 결과라고 평가해야 한다.
책임은 홍명보 감독이 질 수 밖에 없다. 정치고 축구고 간에 전문성과 능력을 전제한 실력 보다는 인맥을 중시하면 개혁도 없고 축구발전도 없는 것이다. 박주영은 군대면제를 받기 위해 잔머리를 굴렸다는 비난을 받은 인물이다. 즉, 박주영이 2011년 8월 18일 모나코의 영주권에 해당하는 이주 및 장기 체류권을 주 프랑스 대사관을 통해 신청하여 2011년 8월 29일 승인받았다는 사실이 2012년 3월 16일 병무청을 통해 밝혀졌다. 해외에서 장기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 제도에 따르면 박주영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병역을 연기할 수 있으며, 만 38세가 되는 6개월 10일 후인 2023년 7월 10일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더라도 입영제한연령을 넘어 병역이 자동면제된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런 군면제 논란과 관련된 박주영을 <박주영이 안 가면 내가 다녀 오겠다>며 감싸 주었던 인물이 홍명보다. 병역의무를 지지 않기 위해 온갖 잔머리를 굴리는 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이 없는 자들이다. 그런 잔머리를 굴리려다 추락한 연예인들이 MC몽 등 얼마나 많은가! 그들은 대중에게 깊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복귀할 수도 없고 한다해도 대중의 인기를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군면제 논란과 관련하여 국민의 비호감으로 뇌 속에 각인되어 있고 자신이 소속된 팀에서도 방출된 박주영을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로 선발했다는 자체가 박정희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했던 문창극을 국무총리로 임명한 박근혜와 판박이였다고 할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 가서 1승도 못하고 16강에도 들지 못한 한국축구와 관련하여 히딩크가 한국축구를 어떻게 4강까지 올려 놓았나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 만큼 리더쉽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실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야 하고 90분간 풀로 경기장을 누빌 수 있는 체력을 키워야 한다. 체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 나도 실력발휘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박지성이 왜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되었는가? 90분간 풀로 지치지 않고 홍길동처럼 뛰어 다니면서 골 도움을 주고 골을 넣기 때문이다. 그 만큼 승리하고야 말겠다는 투지와 악발이 근성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체력도 약하고 실력도 약하면서 16강 들기를 바랬다면 요행을 바라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이다.
좋은 리더는 잠시 비난과 조롱을 당하더라도 혹독하게 정예팀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처럼 말이다. 정예부대와 정예팀은 전투시 무적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문제는 바로 오합지졸의 조선수군을 정예수군으로 만들어 24전 24승이라는 불패신화를 실현한 충무공 이순신이나, 히딩크 같은 리더쉽이 전 분야에서 부재하기 때문에 충무공 이순신이 그토록 중시하고 강조한 기본과 원칙이 전 분야에서 무너져 부패와 반칙과 대형참사가 판을 치고 있는 거다.
이순신.히딩크.박지성 그들의 인성과 헌신성과 리더쉽이 절대로 필요한 대한민국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정 최고 책임자인 박근혜 스스로 자신이 최종 책임자라고 대국민 담화에서 밝혔다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자신에 대한 불신임여부를 국민투표에 붙여 유권자 과반수 이상이 불신임을 요구하면 대통령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언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에 연연한 나머지 지지율에서 급추락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가 안대희.문창극 등 연이은 총리후보들의 사퇴로 인한 인사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식민지.분단을 하나님의 뜻이라는 황당한 소리를 지껄이는 자들을 국가운영의 책임자로 삼겠다는 박근혜권력집단의 비정상적인 뇌구조가 근본적인 문제다. 그래서 비정상화의 정상화 대상이 바로 박근혜를 포함한 박근혜권력집단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사문제는 명확한 공직인사 임명 기준없이 우리가남이가주의로 자기들 사람을 임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전문이 명시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자로서 국민을 대변하는 공정하고 공익적이고 청렴한 원칙주의자들을 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직인사 임명기준을 제시하는 바이다.
정부와 기업과 사회 각 조직은 인사채용이나 승진이나 임명에 참고바란다.
다음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공직에 절대 임명하지 말기 바란다.
0.대한민국 헌법전문 정신에 투철한 자유민주주의자
1.병역의무 이행자
2.부패비리 없는 자
3.학연.지연.종교 탈피한 공정한 자
4.학연.지연.종교 탈피한 공익주의자
5.헌법.법률.규범에 의거한 투철한 원칙주의자
누가 권력을 잡던지간에 국가운영에 참여시킬 공익인사를 임명하겠다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여야정파를 떠나 공명정대한 인물들로 구성된 <공직인사 선출위원회>를 청와대에 구성하여 사익없이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홍익적 인물들을 발굴하여 국민적 저항이 아니라 국민적 환영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국가를 운영하겠다는 정치집단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정치뇌구조로써 <공직인사 선출위원회> 구성없이 몇몇이 모여 자기들 사람을 임명하니까 아무데나 하나님 뜻을 갖다 붙이는 황당한 인간들이 국무총리 후보로 나왔다가 선출한 박근혜권력집단의 치부나 드러 내고 국민적 저항에 부딪혀 사퇴하는 코메디쇼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