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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홍명보를 한데 묶어 이보다 더 무능할 수는 없다 라고 하는 것이 작금의 국민의 여론이다. 정치, 축구 서로 다른 분야이면서도 국민의 원망을 받고 있는면에서는 한묶음이다. 박근혜 홍명보 무능에 고집에 입으로 책임 운운하는데는 어찌 그리 닮았는가. 기자들 앞에서 버벅거리며 주워 섬기던 입들은 결국 국민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월드컵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얻는 성적은 그야말로 초라하기 짝이 없다. 홍명보는 모든 것을 자신의 무능으로 돌렸다. 일면 겸손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겸손은 무능한 고집에 대한 고백이었다. 모든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자기 사람이라는 이유로 신뢰니 의리니 하면서 끝까지 불들고 경기를 함으로서 2002 년 히딩크 이후로 가장 초라한 성적을 거머 뒤고 국민을 낙망시켰다.
박근혜의 정치도 홍명보 팀하고 돗질 갯질이다. 취임 2 년도 안되어 레임덕에 빠졌다.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한 주자로 알려진 서청원, 김무성이 박근혜 때리기에 나섰다. 당권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 자당의 대통령을 때리기 시작한 것은 레임덕의 신호탄이라는데 정치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자당 대통령을 공격해야 당권을 얻을 수 있는 이 상황은 명명백백한 레임덕 현상이다.
지금 국민들은 홍명보 팀을 비난하기 앞서 축구 협회를 비난하고 있다. 도대체 무능 그 자체인 홍명보에게 무엇을 보고 국민의 열망을 그의 어깨에 지웠는가 하고 말이다. 홍명보 연봉이 7 억이라는 말이 언론에 나왔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월드컵 성적과 상관없는 이 고액 연봉은 축구협회가 복마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지연과 혈연 우리끼리 형님 아우끼리의 복마전 말이다.
박근혜 김기춘 이 정권에 대해서 김무성은 최고 권력 9 위까지를 친박이 다 해먹어야 하는가고 일갈했다. 집권당 당권 후보의 말이니 까닭없는 비난은 아니다. 새로 구성한 청와대 비서진 내각을 언론은 친위내각이라 평을 했다. 대선전에서 탕평인사니 균형인사니 했던 말 깡그리 무시하고 말이다. 그러면서 지역 안배가 기준이 아니라 능력이 기준이라 했다. 지금 이나라 내각이 능력있는 내각인가 ? 개가 웃을일이다.
홍명보 축구를 총평하자면 부자 몸사리기 축구였다. 외국 유수의 프로축구에에 입문해서 재벌급에 해당하는 수입을 올리고 있는 프로선수들이 보며준 축구는 이거 안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는 태도가 보였다. 우리 축구는 누가 봐도 월드컵에 나간 팀중에 최 하위 팀이다. 국제 축구전문가들의 평가가 그렇고 결과도 그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대표팀 축구는 주제 파악을 못한 작전이었다.
가장 약체로 보았던 알제리전 대량실점 패배는 그것을 보여준다. 자기도 몰랐고 상대로 몰랐고 축구 기본도 안되어있고 자세도 안되어 있고 작전은 실패이었다. 히딩크가 4 강 신화를 이루며 보여주었던 논스톱 패스와 같은 기민한 경기를 볼 수 없었고 공만 잡으면 티브이에 오래 비치기 경쟁을 했다. 슛을 날려야 할 순간에 빙빙 돌리고 어디에다 주어야 할지 모르고 당황하다 번번히 골을 빼앗겼다. 참 개떡같은 축구한번 봤다.
박근혜 정권들어서 헛발질은 한두번이 아니다. 통일대박으로 시작해서 창조 경제로 해서 국가 개조니니 근본 치유니 해대는 말마다 헛발질의 연속이다. 떡줄 놈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셔대면서 제 2 의 한강의 기적이니 국민 행복시대니..그러나 지금을 국민 행복 시대라고 헛소리 할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누가 있는가. 생태같은 자식들을 300 명 가까지 수장을 시키고 단 한명도 구하지 못하고 ..참 개떡같은 정부 한번 봤다.
홍명보는 패장으로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우리 선수들에 대한 기대를 말했다.다음 대회를 전망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환호와 열망은 히딩크이후 사그라들기 시작하다 이번 대회로 마지막 촛불도 꺼졌다. 누가 다음대회에 얼굴이 태극기 그리고 열광적인 응원을 하려 할까. 이제 한국축구는 국민 축구에서 자기들만의 축구로 전락했다. 프로 경기장의 관객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그 꼴 보러가고 싶겠나. 안방에서만 라는 축구를 무슨 재미가 있고 도시락 싸들고 축구장에 가겠는가. 사람은 모름지기 주제 파악을 해야 한다. 그래야 희망이라도 있다. 유럽의 강팀들이 지역 예선에 탈락한 팀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아시아 팀이 단 한경기도 승리를 못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주제 파악을 하라는 말이다. 아시아 팀들 유럽 예선에 끼워서 한번 해 보라지 단 한팀이라도 본선에 올라가는가..
박근혜의 무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주제 파악을 했어야 했다. 그를 괜히 수첩공주라 하는가 질문의 요지도 이해를 못하고 버벅거리는 공주가 비서가 써준 대답을 짜고치는 기자회견에서 프롬프터를 보고 읽어가는 수준이하의 이런 모습을 우연이라 할 수 있는가. 그것은 무능 그 자체다.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이니 협력관계 강화니 했지만 그거 다 우리는 봉이다를 실천하는것에 지나지 않는다.
말로는 전략적 동반관계를 외쳤지만 중국이 러시아가 북한과의 위기때 어떤 모습을 보였는가. 한민 군사 합동훈련에 맞불을 놓고 중국 러시아가 합동 훈련으로 맞서지 않았는가. 중국 국가 주석 시진평이 한국 방문을 하는 것을 한국을 중시한 것이라고 청와대가 자랑하고 있지만 중국의 한국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것임을 삼척동자도 아는데 그것을 무슨 치적인냥 자랑하고 있는 민경욱을 보면 귀싸대기를 올려부치고 싶어진다.
돌려막고 재탕을 하고 수첩에 쓰여진 인사중에 이제 총리하나 세울 사람이 없는 이 무능한 정권, 무고한 국민과 어린 생명을 300 명 넘게 수장시킨 책임과 죄를 물어 사퇴한 정홍원을 국정 공백 운운하면서 돌려세우며 충리 유임이라는 전대미문의 카드를 보여준 파렴치한 정권이 앞으로 보여줄 저질 드라마는 무엇인가. 늙고 병든 저승사자 환관을 데리고 똘똘뭉친 친박 둘려 세우고 그들이 보여줄 국가개조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
이미 떠난 민심, 들어난 무능, 거기에 파렴치한 행위까지..이런 정권을 앞으로 3 년반을 지켜본다는 것은 국가적 민족적으로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국민 반을 적으로 삼고 야당과 민주주의 세력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전국적으로 타오르는 시국선언과 촛불 시위앞에 물러나라는 국민의 함성을 듣고 있는 박근혜 정권이 보여줄 국가 개조는 혹시 한국적 민주주의 아닌가 ?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그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이 과반수가 무너지는 날 박근혜 정권도 무너진 정권이 될 것이며 새누리당은 공중분해가 될 것이 불보듯하다. 유신헌법을 만들고 지역감정을 이용해서 돌파한 전력을 가진 김기춘이 국민들과 야당과 여권에서조차 물러나라 하고 있는데 그가 박근혜 끼고 보여줄 마지막 카드가 만에 하나 천에 하나 헌정중단이 된다면 이는 국가적 국민적 재난이 아닐 수 없다.
청와대 스스로 개과천선할 수 없다면 이제 국민은 스스로를 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