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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 <==자기 자식이 죽었어도 저런 말 할 수 있겠나? 사람 탈을 쓴 악마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사고 당일 새무리당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 파주시장 후보들 경선유세열고 연호하며, 후보들을 헹가레, 임내현 의원 20일 오전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국회의원 임내현’이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달렸다. <==수백명 죽은 참사에도 축제벌인 자들, 제 정신 아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서남수 교육부 장관이)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은 것도 아니고, 끓여서 먹은 것도 아니다. 쭈그려 앉아서 먹은 건데 팔걸이 의자 때문에, 또 그게 사진 찍히고 국민정서상 문제가 돼서 그런 것이다." <== ‘나라의 어린 자식들이 죽어가고 있는 현장에서 교육부 장관 목구멍에 라면이 넘어 가던가’ 라는 게 여론의 질책이었는데 청와대 대변인은 문제의 본질 파악도 못했다. 국민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데는 박근혜나 그 입인 대변인이나 똑같다. 아마 피가 찬 사람들인 듯!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사고 당일 저녁에 세월호 상황실에서 치킨 시켜먹어 <== 아예 파티를 벌이지 그랬나요?
송영철 안행부 국장, 희생자 사망명단 앞에서 “기념사진 찍자.” <==제 자식 시체 앞에서도 기념사진 찍자고 말할 수 있나?
해경 간부: “해경이 못한 게 뭐가 있느냐. 더 이상 뭘 어떻게 하란 말이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 <==단 한명이라도 구조실패 했다면 자책했어야 했는데, 구조 못한 자식이 자기 자식이라도 저런 말을 했을까?
해경대장, “더 이상 할 게 없으니 윗선에 알아보라” <==이 발언으로 피해자 유가족들이 청와대로 가려 했으나, 정부는 300명이 넘는 시위진압 병력을 출동시켜 유가족들을 가로 막으면서, 채증사진을 찍었다. 채증사진 찍어 구속시키려 했나? 구조에는 늦장 부리고, 진압에는 재빠른 경찰이라는 비난을 들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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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의 망언,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와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하잖아.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사항들)'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들인 국민이 미개한 짓을 한 게 뭐가 있나? 미개한 짓들은 모두 선장과 선원들, 해경, 공무원, 정치인, 행정부, 청와대가 저질렀다!
극우 광인 지만원의 망언,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침몰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제2의 5·18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미개하다”고 한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막내아들에 대해서도 “반듯하고 어른스러운 발언” <==이 사람은 제 정신이 아닌 듯 하니 정신병원으로 요양 보내는 것이 어떤가?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고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든 이들....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 현장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 <==본인이 국민 분열시키는 선동꾼이라는 걸 모르는가? 새누리스럽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한기호 망언, “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와 좌파 테러리스트들이 정부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입니다. 국가 안보조직은 근원부터 발본색출해서 제거하고, 민간 안보그룹은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SNS의 세월호 관련 정부 비판을 북괴 지령에 의한 좌파들의 정부전복으로 매도하는 최고위원, 이런 자가 있는 한 국민통합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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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속보: 안산고 학생 전원구조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오보, 이 오보로 인해 사고대처가 늦어졌는데, 처벌은 없다!
변희재, “국가 재난 사태일수록 방송 앵커는 더 냉정해야 한다. 젊은 앵커들이 감정을 못이길 수는 있지만, 손석희, 정관용 같이 나잇살 먹은 노회한 자들이 앵커들의 눈물 감성을 선동한다는 건 직업 윤리상 파렴치한 작태” <==얼마나 어이없고, 슬펐으면 나잇살 먹은 노회한 앵커들이 방송 도중에 울었겠는가? 차디찬 피를 가진 변희재야말로 사람 탈을 쓴 악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이라면 그런 비난을 할 수 없다!
방송통신위원회가 JTBC 손석희를 중징계?, ‘세월호 침몰 현장에 다이빙벨(=구조장비)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와의 인터뷰를 보도한 JTBC ‘뉴스9’이 징계 처분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18일 ‘뉴스9’이 구조·인양 전문가인 이종인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구조작업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장시간 방송해 여론악화와 구조작업 혼란을 초래했다는 것이 이유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을 거부한 해경은 강릉 모 대학에서 다이빙벨을 빌렸다. <==학생 전원구조 오보한 YTN이나 징계하라. 다이빙벨이 구조작업 혼란을 초래했다면 해경은 다이빙벨을 왜 빌렸는가?
서승만 피플뉴스 편집국장, 진도 체육관에서 행해진 피해자 어머니 인터뷰에 대해, “이것은 종북좌파의 사주를 받고 선전선동하는 종북좌파의 연극입니다. 완전히 쑈하고 있어요! 이 여자는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이 여자는 반정부 종북야권 성향입니다...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 참으로 잘 죽었네요. 죄받습니다. 이러면...애도해줄 일도 해줄 마음 없어집니다...개 같은 종자들...” <==진짜, 천벌 받을 개 같은 종자가 누군가요!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의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법령으로 보면 정부 안에서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하는 게 맞다” <==중대본은 청와대에서 지시받는 기구가 아닌가? 국가의 안전 보장을 청와대에서 못하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박근혜는 국민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며 뽑아놓은 대통령이 아닌가? 국민의 안전보장 못하겠으면 대통령 자리를 내놓아야 옳다. 결국 이번 참사의 최종 구조 책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다!
박근혜, “승객버린 선장, 승무원들, 살인과도 같은 행태” <==구할 수도 있었던 우리 아이들을 재난대책 수립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로 죽게 한 박근혜가 할 말은 아니다. 모든 책임을 선장과 선원들에게 미루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는 비겁하기 까지 하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광언, 광태가 줄을 이었다. 대참사에 처해 이 정권이 대처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진짜 미개정권이 맞는 것 같다. 특히 극우 미친 인간들의 비인간화가 그 정도를 넘었다. 이렇게 비인간화, 비정상화되어가는 나라를 원상회복 시키는 길은 물질만능주의, 성장지상주의에 함몰되어,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비용을 낭비로 생각하는 정권을 교체하는 길밖에 없다. 여러분이 스스로 양식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정권교체를 위해 한 알의 밀알 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