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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선거전에서 자신을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선전했다. 유능한 선장은 파도를 두려워 하지 않는대나 어쩐대나 ..SNS 상에 돌아다니고 있는 대선 때 자신을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했던 그 선전 동영상은 이제 그가 내용없는 허울뿐이었음을 증거하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그는 자신을 신뢰의 정치인이며 할 수 없는 공약은 하지 도 않고 할 수 있는 것만 공약을 하는 것이라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했다.
그러나 그의 중요한 공약의 대부분은 다 파기했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다. 가장 강조했던 경제 민주화는 그가 당선된 뒤에 단 한번도 그의 입을 통해서 들어본 적이 없고 그 대신 창조경제라는 말로 대신하고 있다. 그의 경제 민주화를 포장하기 위해서 불어들였던 김종인을 비롯한 비상 대책 위원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나. 이제 그들은 박근혜 정권을 비난하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박근혜는 스스로 신뢰할 수 없는 정치인이 되었고 또 책임은 떠 넘기는 교활한 정치인이 되었다. 그의 선거전에서 보여준 부드러운 눈은 당선된 뒤에 무서운 눈을 가진 여자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옆에 사성장군들과 복국집 영감 김기춘을 포진시켜 협박과 공작과 선동과 거짓 정치를 일삼고 있다. 어쩌면 불법과 부정으로 당선된 대통령의 한계를 극명하게 들어내 보이고 있다.
그는 입만 열면 남의 탓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책임을 피해가려는 얄팍한 수를 쓰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한민국에서 1 인자 기춘대원군이 옆에 있다. 사실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으로 그는 무능을 넘어서 파렴치한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렸다. 더 큰 문제는 박근혜 정권에서는 매뉴얼이 없는 것이 드러났다. 우리가 자동차나 전자 제품이나 기계를 사면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 매뉴얼이다.
박근혜는 그 매뉴얼이 없이 이것들을 파는 가게의 주인 같다. 겉은 번지르하고 포장지는 고급으로 쌌는데 작동도 안되는 것을 고가에 파는 가게 주인 말이다. 이번 세월호 사건 초기에 정부 각 부처가 10 개의 대책위원회를 꾸렸다는 것은 한마디로 정부 안에 매뉴얼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박근혜로서는 억울하다고 할지 모른다.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온 부처 이기주의를 왜 자신이 다 책임을 져야 하느냐고 말이다.
그럼 준비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한 것이었는가. 그 잘난 입으로 한번 들어보자 무엇이 준비 되었는가. 통일 대박, 경제 민주화, 창조 경제, 새마을 운동, 그가 양산하고 있는 이 화두 어디에 진정성이 있는 정책이 있는가. 일천한 지식을 가지고 소위 깨알지시를 하고 다니고 있는데 각 부처의 장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은 잘 알지도 못한 여자의 깨알 지시를 받아적고 ..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그림 아닌가. 순서와 질문 내용까지 정해서 하는 기자회견 말고 기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기자들과 토론을 하면서 회견 한번 하지 못한 실력으로 무슨 대통령을 하겠다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가. 필자가 당신 미우라고 없는 말 지어서 공박을 한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당신하고 동년배이다. 같은 시대를 살아왔고 정치를 추적했으며 선진국 후진국 30 개 국가 이상 다녀 왔다.
최소한 필자가 본 당신은 대통령으로 서 자질이 낙제점이다. 능력이 없으면 정직하기라도 해야 하지만 정직하지도 않다. 수구들에 둘러 싸여서 싸움닭 닭 싸움하듯 정치를 하고 약속은 뒤집고 책임은 남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 이번 세월호 사건의 책임을 당신에 돌리는 것은 억울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문제점만은 파악하고 있어야 했다. 아는 것이 없으니 문제가 없다고 보았는가
당신은 그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라는 이름으로 바꾼 왜에 안전을 위해서 한 일이 무엇이 있나 . 안전행정부를 책임진 장관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차출하고 대형사고가 터졌는데 그 책임을 맡고 진두 지휘해야 할 안행부 장관이라는 자는 가장 중요한 초기 수시간을 길에서 허비 했다. 경찰대학 졸업식에서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을 박고 아주 그 얼굴이 가관이드만.경찰대 졸업자들이 꼬붕이라고 된 기분이 든 모양이드라고..
이제 어쩔 것인가. 저 수백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간 책임을 어쩔 것인가. 다 남들 책임으로 돌리고 일벌 백계를 외치고 쇄신책을 세운다고 난리를 치고 그리고 유언비어 유포자들 잡아서 그들에게 책임을 물릴 것인가. 그래도 당신을 보호하는 조중동이 있고 정권 안보를 위해서 헛소리 해대는 국회의원들 있고 시체장사 한다고 주장하는 정신 빠진 영감 있으니 당신 정권 이상 없다고 발뻗고 자려는가
나라의 근본은 인과 의에 있고 믿음과 정직에 있고 그래서 공의가 물같이 흐르는 나라가 아닌가 . 당신이 이 덕목중에 단 한가지라도 있으면 말해보라. 당신은 채찍과 당근만 있으면 나라 정치가 다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도 다 지나간 옛날 이야기 올시다. 이제 국민 보기 민망하면 이 쯤에서 보따리를 싸시오. 최소한 시골동네 이장을 데려다 놔도 당신보다는 잘 할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