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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전 내가 살고 있는 로스앤젤스에 잠시동안 억수같은 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 로스앤젤스에 살면서 처음 맞이하는 우박이고 보니 왠 조화일까 하고 의아해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천둥 번개가 어찌나 요란한지 멈추었던 파킹랏에서 차 알람소리 까지 들리고 집 유리창이 마치 지진이 일어나듯 흔들리기도 했다.
나 자신도 놀랐음은 물로 대 지진 이 일어나는 것 같은 천둥소리에, 미국이 “Shock and Awe”라는 이름으로 이락에 퍼붓던 광란의 폭탄 소리를 듣는 것 같아, 그 잔인함과 이락인들의 비참함이 상기되어 치를 떨었다.
마치 불꽃놀이를 하듯 쏟아 붓던 살생무기들로 온 나라를 초토화 시키고, 이세상 천하를 주고도 살수 없을 만큼 귀하다는 사람 목숨이 대량 살상되어 난 이세상에 인간같이 잔악한 동물은 다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세계패권을 누리기 위한 미국의 전쟁과 개입은 지칠줄 모르고 일어나고 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민들 간의 분열과 피흘림도 미국과 그의 똘마니 유럽이 원인 제공을 했었기 때문이 아닌가? 푸틴이 여러번 미국에게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탐욕과 욕심은 국민들이 분열하며 피흘리고 초토화 되어야 잠시 멈출 듯 하다.
<<< “유엔이 도와주면 좋지. 아예 유엔이 딱 못박아 버리면. ‘야츠’가 경제분야 경험이 있으니 좋다고 봐.” “이 참에 확실하게 해야 해. 러시아가 뒤에서 움직이고 있어.” 미국 국무부 관리와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 간의 적나라한 대화 내용이 유출됐다. 우크라이나를 서방쪽으로 끌어당기고 야당지도자를 내각에 앉혀야 한다는 등, 내정 간섭과 노골적인 개입 의도를 보여주는 대화였다. 이에 러시아는 격앙했으며 미국은 당혹스런 처지가 됐다. (경향신문2014/02/07 "F**k EU!" 미 관리들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 녹음파일 유출 파문) >>>
너무나 큰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누가 그 보복을 하지 않겠는가? 사악하고 잔인한 행동을 일삼는 패권국들이야말로 테러리스트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동아일보에 의하면 미국은 2012년 6825억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지출했다한다. 지난 2013년 12월15일 연합뉴스에 의하면 2010년 국가채무액이 12조 310억 달러에 달하던 국가채무는 2013년 16조 7천억불을 넘어섰으며 국가 채무 불이행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한다. 2011년도의 미국 국방비는 2등부터 14등까지 13개국가의 국방비를 합한 것과 같다고 했다.
남한의 국방비는 북한에 비해 34배라 하는데도 도발 운운하는 사기를 치고 있다. 독립적인 군사력 평가 연구기관은 <글로벌파이어파워> 역시 남한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 평가한다. 군사력과 경제력 등 40가지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남한은 세계 8위인 반면에 북한은 29위라고 한다.
이 뿐인가 박근혜 매국노 무리들이 북한을 매도하고 끓임없는 분쟁을 위해 국정원을 통해 반공단체 수구단체 심지어 가스할베들 까지 돈을 뿌리듯, 미국도 다른 나라의 민족분쟁을 위해 반군 심지어 유엔에 까지 돈을 쳐 발라대니 상상을 초월하는 비용일 것이다.
모든 자원은 언젠가 고갈이 되듯 돈을 만들어 내는 수단없이 계속 쓸 수 만은 없을 것이다. 미국은 돈의 자원을 메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 최첨단 무기를 팔아 채우고 각 나라를 침략하여 주요자원들을 빼앗아 먹는다.
60년이상 북한을 위협하며 괴롭혀온 미국이 갈수록 그 위협을 본격화 해가고 있다. 온건파라고 생각했던 케리 마저도 북을 향한 강도의 메세지가 좀 더 세졌다. 요 얼마전 북한을 지구상에서 가장 “ 폐쇄적이고 잔인한 악” “ 사악하고도 사악한 곳” 이라고 하면서 흡수통일에 대한 계획을 서서히 들어내고 있다.
1950년도 부터 남한에 지니고 있던 1000개 가 넘는 미국 핵무기들을 다 철수 했다고 했지만 지금은 더 위험한 상태가 아닌가? 최첨단 살상 핵무기를 지닌 강력한 무기들을 한반도에 끌고 들어와, ‘키 리졸브’ ‘독수리’ 라는 명명으로 선제 핵무기 타격이라는 전쟁연습을 하고 있지 아니한가?
“북한은 악”이라는 명분을 세워가며, “핵위협” “ 급변사태” “ 북한인권” 등등을 흘려가며 평양을 단숨에 삼키는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패권국가 미국의 계획은 이런 계획하에 우선 북한을 흡수하고 그 다음 한반도 전체를 손아귀에 안전하게 넣고 아시아 전체를 먹는 것이다.
이산가족상봉을 위하여 남북 실무 접촉이 진행되는 시각에도 미국은 B-52 핵전략폭격기를 서해의 직도 상공에서 폭격시위를 했다. B-52는 3대 핵공격 수단의 하나로, 여기에는 사거리 2000~3000 Km의 공대지 핵미사일 12기를 탑재하고 있다.
1발의 폭발력은 200Kt로 히로시마 나가사끼에 투하된 원자탄의 10배에 해당한다고 한다.
원자탄은 100만분의 1초라는 극히 짧은 순간에 거대한 불기둥이 반경 250m 로 확대 되었고 열반응은 16km 가 넘는 지역의 상공에 미치었으며, 결과적으로 히로시마 주민 56만명이 죽었다한다.
정동영의 “ 10년 후 통일” P 142에 보면, 클린턴 대통령 당시 미국에서 남북한 전쟁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한 보고가 나온다. 그 결과 미군 5만명 한국군 50만명 민간인 100만이 사망한다고 한다. 지금은 그 정도이겠는가?
이명박 정권때 요란을 떨었던 5029라는 작전 계획을 실행할려는 느낌이 든다. <작전계획 5029>는 침략상황이 아니더라도, 북한에 혼란이 발생하거나 붕괴됐을 때, 내부에 쿠테타가 발생하거나,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하거나, 인질 사태가 발생했을때, 북한에 신속히 개입한다는 계획이라 한다.
이것은 분명 유엔 헌장에 위반되는 계획인 것이다. 이락을 쳐들어 가듯 거짓 명분을 내세워 다른나라에 쳐들어 가겠다는 말이다. 박근혜정권이 언론 사법 행정 입법을 몽땅 손아귀에 놓고 주무르듯이, 미국은 유엔을 비롯하여 세계를 손바닥에 놓고 주무르겠다는 말이다.
크리스토퍼 힐 전 차관보가 이번 대선 당시 “ 이제 한반도 문제는 한국이 주도할 때가 됐다. 세계 어느 도시를 가 봐도 거리에는 한국인들로 넘친다. 한국 관리들은 더 이상 미국에 대해 땡큐를 연발하며 굽신거릴 필요가 없다”라고 했을때, 정동영 의원은 듣는 순간 얼굴이 화끈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분명히 말했다 . ‘우리의 핵은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남한을 위협하고 전쟁을 하기 위함이 아니다’라고 말이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과 공동 서명한 6.15선언을 지키자고 간곡히 말했다.
미국인들이 단 30분 만에 갈라놓은 우리의 짤려진 허리를 누가 붙여주겠는가? 우리 한반도가 잿더미가 되어도 어느나라 하나 슬퍼하거나 안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세계 양심 인사들은 가슴앓이를 앓겠지만 말이다.
우리의 몸뚱아리가 반토막이 났는데 살아있는 생명이라 말 할 수 있겠는가? 병신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우리민족이 자주 평화 협력하여 단결한다면 누가 감히 우리를 함부로 다룰 수가 있 으며 종놈 취급하겠는가?
조작과 음모와 거짓 부정선거로 대통령 행세를 하며 아직도 ‘종북’ ‘빨갱이’로 장사해 먹고있는 사악한 종미종왜 매국노 무리들을 끌어내고, 우리의 피가 다시 순환 할 수 있도록 끓어진 허리를 다시 붙여 자랑스러운 하나의 민족이 되어야 한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우리는 인간 쓰레기의 남한이 될 수밖에 없다.아니 한반도가 아주 잿더미가 될 지도 모른다. 우리가 늦기전에 각성하여 서로 상처를 닦아주고 치료해주는 민족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