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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정형외과 의사이신 오인동 박사님께서 한국의 통일운동 단체들의 초청으로 4월1일 부터 19일까지 남한 전국 각지를 돌며 통일 방안에 대한 순회 강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인동 박사님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남과 북을 다니시며 쓴소리 좋은소리를 다 하시고, 미국의 상하원 외교위원회에서도, 그리고 현 국무장관 케리의 주선으로 민주당 공화당 국회 Korea 전문위원들과도 사회를 보시며 통일 방안을 설득하신 분입니다. 그에 대한 안내 통신자료를 첨부합니다.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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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통신14-1] 6.15해외측 인사 초청 남녘순회강연회
오 인동 입니다. 2014년 2월 말 입니다. 이해 첫번째 Corea통신인데 남녘의 여러분들과 가까이 만나게 될 반가운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 4월1-19일까지 한국 방문 기간에 전국순회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얘기할 것은 3년 전부터 ‘남북 연합방’에 대해 쓰고 발표해 오다 지난 가을에야 출간한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 남북 연합방>에 있는 내용들 입니다. 출간 하자 곧 인천공항에서 책을 받아 들고 평양에 가서 관료/학자들과 대화 토론하고 서울에 가서는 통일운동 시민단체들에서 강연/토론한 얘기는 지난 통신으로 알려 드렸습니다. 남북의 통일지향 성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이번 순회강연은 6.15남측위원회 지역본부 주최로 하는 것인데 경기지역본부의 안영욱 집행위원장님의 기획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아직도 수술과 병원 일을 계속하는 인공관절수술 정형외과의사로 긴 시간 비우는 것이 벅차지만 안 위원장님의 청을 기꺼이 수락했습니다. 특히 고맙고 반갑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 강연은 서울뿐 아니고 충청, 경기, 전북, 전남, 경남, 제주의 여러 도시들에서 여러분들이 참석하기 쉬운 저녁에 여유 있게 한다는 점 입니다.
한가지 또 좋은 소식은 지금도 오마이뉴스에 인기리에 연재 되고 있는 <재미동포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속편 저자 신은미/정태일 부부의 강연도 병행입니다. 강연 기간은 같지만 지역과 일정은 서로 다릅니다. 신/정 부부의 북녘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한 얘기를 직접 듣는 감흥은 또 다를 것입니다. 남녘에 체류하는 동안 여러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등도 또 날자와 시간이 허락하면 추가강연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책 출간과 강연 뒤에 여러분들로부터 다양한 충고와 의견들을 고맙게 받아 왔습니다. 이에 저는 꾸준히 내용을 보완하고 새로 정리하고 강연자료도 준비해 왔습니다. 요는 남북/북남 연합방 경제공동체 운영으로 민족사 최고의 경제번영을 이룰 수 있는 청사진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지금 남.미.북 사이에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핵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토론하고자 합니다. 북핵 문제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면 그 해결책도 나오게 되고 그래서 어떻게 북미 사이가 아니라 남북 사이에 평화체제를 먼저 이뤄내야 한다는 제 의견에 대한 비판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은 2000년대가 아닙니다. 남북의 국력과 역량이 월등해 졌고 남.북.미,중의 정치.경제. 군사 형세가 급변한 2010년대 중반입니다. 동아시아 형세는 갈 데까지 다 갔다는 느낌입니다. 지금이 남과 북이 지피지기하고 역지사지 하며 풍요. 자유, 평등, 자주의 통일조국으로 나가야 할 때라는 명제를 놓고 격렬하게 토론하고 싶습니다. 충고 말씀이나 질문 사항은 언제나 고맙게 받습니다. 여러분 4월에 뵙겠습니다.
오 인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