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 약속이였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발표이전에 다음과 같이 권고한 바 있다. 역시 효과가 컸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0%, 새정치연합이 18% 민주당이 6%다.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36%정도라고 한다.
명분과 정당성을 상실하면 비난을 받고 결국 민심은 상실하고 만다.
새정치연합은 창당한다고 해서 지지율이 순간에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다수 국민은 지켜볼 것이고 신뢰성이 가게 되면 적극적 지지로 돌아설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정치를 하겠다고 창당했다고 한다면 정말 행동하는 양심으로 보여 줘야 하는 거다.
우선적으로 창당할 정당의 당헌에 정당공천제를 폐기하고 당원중심의 국민공천제를 못을 박고 국민에게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당이 전국적으로 조직되면 실제로 이행되야만 새정치연합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높아 지고 지지율도 올라 가게 될 것이다. 새정치를 하겠다고 했으면 말이 아니라, 새정치연합부터 스스로 보여 줘야 하기 때문이다."http://www.ahncs.kr/posts/53050b3cab7b015a91003954
|
정치공학적 계산이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대통령뿐만 아니라 새누리.민주당이 모두 국민에게 약속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대선이 끝나고 나니 안철수와 새정치연합을 빼고 새누리.민주당은 국민을 상대로 말장난하며 국민을 우롱했음이 증명된 셈이다.
기초선거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까지 정당공천제를 폐지해 버려야 한다. 기존 정치권은 자신들의 기득권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절대로 이행하기 어렵다. 새정치연합이 창당과 함께 전국 지역당에서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전제로 새정치연합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상승할 때 그 효과는 확실하게 나오게 되어 있다.
새정치 연합은 새정치에 동의하고 참여할 모든 국민은 함께 하자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새정치를 내세웠을 때는 안철수 의원 말씀처럼 진심과 약속이행을 통한 국민적 신뢰성 확보로 국민적 참여를 유도함로써 기존의 부패공갈사기 기득권의 정치판을 갈아 엎는 일이다. 부패한 권문세족을 모두 쓸어 버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웠던 정도전같은 정치혁명이 바로 새정치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부패한 공갈사기 기득권 정치세력이 쉽게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무너뜨리는 길은 오직 새정치내용을 제시하고 약속이행을 통하여 하나 하나 바꾸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순식간에 무너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소수라도 안철수 의원 말씀처럼 가시밭길이라고 갈 수 있는 의지를 가진 동력이 필요한 것이다. 소수의 창조적 파괴는 역사를 바꾸기 때문이다.
|
꼬마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돌맹이로 때려 눕혔고, 이순신은 물살이 빠른 명량해협에 쇠줄을 걸고 아군13척으로 왜수군 133척을 격파했으며, 예수는 12명의 제자로 시작해서 인류를 사로 잡는 하나님 나라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고인 물같은 부패한 기득권집단이나 시대는 소수 각성된 사람들이 모여서 바꾸었던 것이다.
이번 안철수 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발표는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선거의 정당공천제폐지를 박근혜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주장하던 열우민주당 스스로 불이행함으로써 열우민주당 또한 공갈사기정당에 불과함을 역실히 보여 주었다.
열우민주당 지지율은 10%이내로 떨어진지 오래다. 더 추락할 수 밖에 없다.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실행여부에 달린 문제지만 상향식 공천제를 약속하며 당헌당규를 바꾸겠다는 시늉이라도 내었다.
그 만큼 새정치의 칼자루는 새정치연합이 쥐고 있는 것이다. 국민정치를 위한 씽크탱크정당의 시스템과 조직구축을 전제로 하나 하나 이행하며 보여줄 때 국민은 새정치연합을 지지할 수 밖에 없고,무너진 기존 정치권은 새정치연합으로 들어 오게 되어 있다.
그들이 철새가 되어 들어 온다고 해서 정치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을 국회의원,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로 선출하는 결정권은 지역당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안철수 의원에게 잘 보여봐야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
단지 안철수 의원은 유능하고 지역민들의 지지와 총애를 받는 인물들을 발굴해서 새정치연합에 입당하게 만들어 주면 그런 인물들을 다시 지역당원들과 지역민들이 선거후보로 선출해서 새정치연합의 후보로 선거에 내 보내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헌법1조에 부합한 민주당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정당의 시스템조차 갖추지 못하고 당원들을 들러리 세우고 파벌정당정치를 하면서 민주라는 당명을 사용하니 당원들과 지역민들과 국민이 등을 돌리고 마는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전국정당화를 실현하려면 온라인 정당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 하루 하루 생계에 어려운 국민대중이 오프에 직접 참여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어디서나 시간나면 클릭해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정당이라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는 것이다.
|
문제는 공정성을 위반한 온라인관리시 법적 처벌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관리자들의 서약서 작성을 전제로 가장 공정한 온라인 시스템을 갖추어서 정당전체의 문제를 온라인 투표로 결정하고. 각 지역당의 선거후보자들 선출을 위한 온라인시스템을 갖춘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국민정당이 될 것이다.
10년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창당하여 8.15이후 여운형의 건준위 최다 전국조직 이후 전국 최다 지역당을 보유했던 개혁국민정당은 그렇게 운영했었다. 유시민일당이 불법편법으로 해체하고 민심을 상실 후에 몰락해 버린 열우당으로 입당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고로 안철수 의원과 새정치연합은 정치의식을 바꾸는 양심의 소리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