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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국 사람들은 60년이상 ‘빨갱이’ ‘종북’사냥에 세뇌되고 길들여져 익숙해져 온 집단이다. 세계 어느 나라도 반세기 이상 이렇게 철저하게 ‘빨갱이 사냥’에 홀린 나라가 어디 또 있을까?
나의 어느 지인은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고 그 폭행에 길들여져, 아무런 생각없이 체념을 넘어 일상생활이 된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물론 지인뿐 아니라 세계곳곳에 남편에 의해 폭행을 당한 사람들이 많다.
해결의 방법은 여러가지일 것이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맞고 사는 사람은 줄었다. 도저히 고쳐지지 않는 폭행에 대해 체념 이혼 치료 등등 여러 해결책들이 등장했다.
박근혜의 ‘통일은 대박이다’ 말이 여러가지를 생각케 한다. 과연 민족의 통일이 가능한가?
미국에 사시는 정형외과 의사이신 오인동 박사님은 남북의 통일을 위해 백방 뛰어 다니시면서 남북의 통일과 협력과 화해를 위해 노력을 계속 해오셨고 지금도 하고 계신다.
미국의 상-하원 외교위원회, 국무부 6자회담 대사, 북 인권대사 등을 만났고, 또 클린턴과 오바마에게 한국정책건의서를 보내 답신을 받았다. 현 미 국무장관 케리 전 상원외교위원장 주선으로 국회의사당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한국전문위원들을 놓고 평화체제토론회 사회도 보시는 등 정말 눈물겨운 노력을 하셨다.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팔방사방 몸으로 체험을 하신후의 결론은, 남북의 문제는 당사자인 우리민족끼리 해결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다.
세계 10위대 경제국인 남한과, 세계 7대 핵미사일국 10대 우주국에 CNC 과학기술, 군사강국이 된 북한, 이렇게 남과 북이 각기 홀로 일궈낸 이 위업은 남북해외동포가 함께 서로 축복하고 자랑해야 할 겨레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박사님의 말씀대로 된다면 우리민족은 독일 일본을 제치고 골드만 삭스가 말한대로 세계 제2의 경제강대국이 되어 지상낙원을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지혜를 깔고 뭉개는 빨갱이 사냥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남의 국민 총생산(GDP)은 북의 80배이고 1인당 소득은 40배가 된다고 한다.
이러한데도, 북의 적화통일이니 도발이니 앵무새 같이 언제나 같은 억지를 부리면서, 인간의 생각까지 해괴망측한 보안법으로 두드려 잡아 그 속에 가두어 놓는 미친짓이 얼마나 통탄스러운 일인가?
나의 어느 지인의 아버지는 항일 독립투쟁가였고 그후 빨갱이로 활동하시다 죽임을 당했다. 박정희같이 왜왕에게 개처럼 충성하겠다고 혈서를 쓰지 않더라도 호화롭게 살 수 있었던 사람이 오직 민족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피땀을 흘린 댓가가 너무 잔인하고 혹독했다.
그 분이 죽임을 당한 그것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그 남은 가족들의 삶은 너무 혹독하고 처절했다. 남은 가족들은 뿔뿔이 헤어지고 길거리에서 고아원에서 숨을 죽이며 연명하여야 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그 지인은 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할 길이 없어 이따금 혼자서 중얼거리기도 한다.
민족을 위하고 사랑한 댓가로 이렇게 가정이 박살나는데, 민족을 팔아먹은 매국노와 후예들은 대통령까지 해먹는 우리 사회에서 과연 통일이 가능할까?
폭행하는 남편이 유전자로 인하여 땅속에 한줌의 재로 들어갈 때까지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 부인과 자식의 인생을 위해 이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하지만 그 원래의 품성이 인간적이지만 사회와 환경의 영향으로 폭행을 저질렀다면 앞으로의 개선 가능성이 있기에 헤어짐이 바람직한 해결은 아니라 본다.
미국의 한주인 캘리포니아 보다 더 작은게 남북한의 땅이다.왜 우리는 아직도 퀘퀘 묵은 보안법으로 빨갱이 사냥을 시도 때도 없이 해대는가? 그 보안법이 없으면 매국노들의 발판이 사라지게 되고 이들의 발가벗은 적나라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이 세계 경제 10위국이라지만 잠시의 영화를 누릴 뿐이다. 남한은 앞으로 30~40년이 되면 경제 성장율이 0%가 된다고 한다. 자원도 없고 특별한 기술도 별로 없고 값싼 노동력의 제 3세계가 굴뚝 산업들을 차지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샌드위치가 되어 샘속의 물 조차 마른 날이 곧 올 것이다.
반면 북한은 남한과는 정 반대의 현상이 나타 날 것이다. 지금 부터 남한은 하향길로 북한은 상향길로 들어서게 될 가능성이 많다. 세계 헤지펀드의 왕 소로스가 북한을 최고의 투자국으로 꼽고 있다. 땅속에 묻혀있는 금은 보화가 많다는 말이다. 희토류 석유 등 값비싼 지하자원이 세계적으로 무진장하고 값싼 노동력이 있고 전국민들의 교육수준이 높고 강한 정신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끓임없는 침략위협과 경제봉쇄로 거의 경제활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전전긍긍하였지만, 이제 미국의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핵 미사일을 갖추게 됨으므로서 (핵무기의 전쟁억지력으로) 침략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그래서 이제는 경제에 전념하겠다고 하는게 아닌가 한다.
전쟁광 미국이 남의 나라 강탈을 위해 거짓 명분을 세워 인민을 학살하고 자원을 빼앗는 것에는 달인이기에, “흡수통일”을 ,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을 할지도 모른다.
미국은 북한에 “급변사태”를 만드는 전략과 “선제공격”이라는 두개의 한반도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러한 통일은 우리민족이 전멸하게 된다는 말이다.
우리민족은 지금 위기에 처해있다. 총체적 불법 부정선거를 하고도 이렇게 태연할 수 있는 것도 상전의 계획의 한 일환일 수가 있다. 미국상전은 한국의 명박근혜 정권이 무척이나 예쁠뿐 만 아니라 혹시 마음을 바꿔 민족의 화해 평화를 들고 나올까 은근히 염려가 되어 북한을 매도해달라는 명박근혜 정권의 요구라면 무조건 오케이다.
1970년 초에 간호원 취업으로 독일에 도착했을때 독일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선생이 있었다. 둘 다 한국사람이었고 그들의 배우자들은 독일인이였다. 한 사람은 서독에서 공부하는 동독인이 배우자고 다른 사람은 서독 외과의사의 배우자였다.
외과 의사의 부인이 “빨갱이”라고 그 여자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우리들 사이에서도 동독인이 배우자인 여자를 빨갱이라고 매도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부터 반공에 세뇌된 우리들은 옳고 그름의 판단이 없이 무조건 반사적으로 그 “빨갱이”를 향해 돌을 던졌다.
취업으로 간 우리 간호원들은 동독인을 배우자로 가진 여자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실력이나 생각이나 외부에 나타나는 인품으로 보면 “빨갱이” 배우자가 훨씬 우월한데도 불구하고 세뇌된 우리의 미친짓은 해외에서도 지속되었던 것이다.
우리 남북과 동서독간의 상황에는 차이가 엄청크다. 동서독은 연합군들이 갈라놓기 전까지 하나로 뭉쳐 있었고 갈라진 후에도 우리 처럼 동서독 서로 전쟁을 하지 않았다. 우리는 해방 전에는 항일투쟁가와 친일 매국노간의 치열한 싸움이 있었다. 그리고 미국이 남북을 갈라 놓은 후에는 동족상잔의 아픔이 있었다.
그리고 서독에서는 가난한 동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통독이 되기 전 서독교회에서도 매년 가난한 동독에 1억불 가까이 지원했으며 37개의 병원을 지어주기도 했다. 또한 서독에서 필요한 노동력을 동독 사람으로 대치하기도 했었다.
독일에서 통일때까지 1년에 100억불씩 10조원씩 20년간 들어갔고, 통일이후 20년 동안 100조원씩 들어갔다한다. 반면 한국민주정부 10년 동안 정부 민간 합해서 2조 8000억원이 들어갔는데, “북에 퍼주었다”고 반민족 짐승떼들이 울부짖었고, 들쥐같은 국민들은 그에 호응하여 ‘찍찍’ 소리를 냈다. 그것도 쌀 비료를 중심으로 한 정부지원과 민간에서 세운 빵공장 국수공장 농기계 결핵약등을 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