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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성지 순례길에서 극단적 이슬람무장세력에게 총 맞은 것 처럼 한국 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 양적으로 성장이 멈췄기 때문만이 아니다. 좀 더 근원적인 위기에 직면했다. 바로 사회적 신뢰의 추락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2월5일 발표한 '2013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한국 교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신뢰도는 1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2명이 채 되지 않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한국 교회의 낮은 신뢰도는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또 '만성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흥미로운 점은 개신교인만을 대상으로 해도 신뢰도가 47.5%로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2010년 같은 조사에서 59%였던 점을 감안하면 하락 폭이 상당히 크다.
한국 교회가 교회 내부 사정과 활동을 비교적 잘 이해하고 있는 교인들로부터도 신뢰를 잃어 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한국 교회의 위기가 단순히 교세 확장의 어려움에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추한 말년에 심판받은 거짓 성직자 조용기
교회에 15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기(78)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아들인 조희준(49) 전 국민일보 회장은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조용현)는 20일 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조 목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용기 목사에 대해 "의사결정권을 가진 교회 당회장으로서 관계자들이 허위 서류를 작성하도록 승인하는 등 범행을 저질러 지위와 역할에 걸맞은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희준 전 회장에 대해선 "교회가 입은 재산상 손해는 결국 조희준 피고인 때문"이라며 "범행을 주도했고 그로 인한 이익을 취한 점에 비춰 실형을 선고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법정구속한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2002년 장남인 조 전 회장의 요청에 따라 아이서비스 주식 25만주를 적정가(주당 2만4000원)보다 4배 가까이 비싸게 사들이도록 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157억여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조희준 전 회장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재단법인 영산기독문화원의 기본재산 200억원을 사용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조 목사에게 이 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목사는 이 과정에서 35억원 상당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공판과정에서 공소장 변경을 통해 교회에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된 액수는 131억여원으로 변경됐다.
이런 거짓 성직자들을 명예목사로 추대하며 케이블방송을 통하여 설교장면을 내 보내는 교회는 제정신인가? 양심 하나님과 국민을 능멸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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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헌인 [후한서/동이전]에서는 "동방(한국)을 뿌리"라고 규정하면서 고대 한국인들은 우주순환질서(순리)과 관련되는 "역과 도에 통달해 있는 선한 사람들"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고대부터 동방 한국은 우주의 뿌리와 조상이 되는 상제 하나님을 제일 잘 섬기고 제사를 지낸 인류의 대제사장족이며, 현재 동-서방 문명의 뿌리가 되는 한국의 임금은 대제사장이자 대통치지자로서 우리말로 임금님(천왕.태왕.천자)이라 불리웠다. 로마 교황의 기원도 따지고 보면 마고한국의 마고 여제까지 올라 간다.
단군한국을 건국하신 후에 강화도 마니산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지낸 제사장이 국조 단군왕검님이신데, 한민족의 줄기민족인 슈메르인 아브라함만 숭배하는 민족사 의식이 부재한 기독교인들은 우상으로 매도하며 단군왕검 동상을 깨 부수고 있다. 자신을 존재케 하는 조상부터 섬기지 않는 민족과 기독교가 어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기독교의 3위1체교리의 뿌리가 되는 3신 1체 하나님의 실상을 기록하고 있는 한민족 정통사서인 [환단고기]을 애독하기를 권고하는 바이다. 뿌리의식없는 정치와 종교는 시대성과 대중성을 상실하고 쇠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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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죽음이 난무하는 줄기순례가 아니라 안식을 주는 뿌리순례를 해야 한다
1만년을 전후한 인류문명의 시원과 한민족의 뿌리가 되는 성지를 바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집트 국경지역 시나이에서 반이집트정부노선의 극단적 이슬람무장집단에 의해 발생한 폭탄테러로 기독교성지순례에 나선 한국인 3-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시나이는 순우리말 시내(나이)다.시내는 물이 흐르는 냇가라는 순우리말이다. 중동까지 이주한 고대 한국인들이 남겨 놓은 말인 것이다.시나이산 역시 시내산이다.
아브라함은 서로가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과 아랍민족의 공동시조다. 이삭의 후손이 이스라엘민족이고, 아브라함 아내 사라의 여종이였던 하갈의 아들이였던 이스마엘 후손이 아랍민족이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메소포타미아 우르에서 떠난 사람이다.
우르는 슈메르연방 나라 중 하나다. 슈메르는 검은 머리에 한국말을 하고 한국풍습을 가진 동방의 한국인들이다. 슈메르는 소머리의 변음이다. 소머리는 상형문자인 알파벳 A을 상징한다. 그러니까 슈메르 쐐기문자가 발달한 페니키아 문자인 알파벳의 첫 문자가 소머리 모양이라면 농사에 필요한 소는 비옥한 초생달 지역인 메소포타미아 농경지역에서는 매우 중요한 동물이였다.
소머리(슈메르)족이 동방에서 온 한국인들이라면 아브라함이나 아브라함 조상 역시 고대 한국인들이라는 의미다. 슈메르는 환인씨가 세운 12환국 연방 나라 중의 하나로 [환단고기]에는 기록되어 있다. 환인씨가 누구인가? [부도지]기록에 따르면 유인씨의 후손이고 유인씨는 황궁씨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황궁씨는 마고성에서 나온 한민족의 조상으로 기록되어 있다. 황궁씨는 마고성을 다스린 마고에게 상실한 율려(양심=순리와 상생조화)을 회복하겠다는 복본을 다짐하면서 마고성을 떠나 온 인물이다.
황궁씨는 마고성의 북문을 통하여 마고성 북쪽의 천산지역으로 들어가 도를 닦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요하지역 홍산문명 유적지에서 가부좌상을 하고 명상수련을 하는 모습의 여신상과 그 마고여신에게 제사지내는 대형 여신전이 발견되었다. 일부 재야사학자들이 마고성이라고 주장하는 중앙 아시아에서 여신상이나 여신전이 발견되었다는 고고학적 자료를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요하 지역에서는 발굴되었다. 요하지역에는 천산도 있다. 위치상 천산 남쪽이 마고성이라면 바다가 된 서해 지역이 바로 마고성이 되는 것이다. 한나라 황제 한무제도 서해 가까운 천진에 와서 마고에게 제사를 지내고 마고사당을 지었다. 여의주를 물고 있는 서해 용왕신이 마고 할미고 제주도 창조신이 마고할머니고, 제주도 옥유물이 홍산의 옥유물연대보다 높다.이는 서남해지역이 마고성 지역임을 입증하는 고고학적 사료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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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극단적 이슬람집단이 총으로 쏴 죽이는 죽음의 성지순례를 멈추고 아브라함을 낳고 슈메르를 낳고 환인씨의 한국을 낳고 유인씨를 낳고 황궁씨를 낳고 황궁씨를 낳은 마고성이 고고학적으로도 바다가 되어 버린 서남해 지역임이 확실하다고 할 때 진정한 성지순례는 우리 한민족의 자궁인 서남해 지역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마고성이 바다가 되면서 마고는 어머니라는 형상문자로 한자인 바다<해>속에 남아 있다. 바다가 된 후에 마고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주했을 지역이 바로 마고의 전설을 담고 있는 고인돌들이 가장 많이 분포된 전라도를 중심으로 한반도지역이다. 고로 왜 가까운 성지를 두고 총 맞아 죽을 중동까지 성지순례를 다닌다는 말인가? 뿌리의식이 없으니 줄기만 찾아 다니는 꼴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종교집단들이 우리 한민족 뿌리사에 대한 바른 인식이 부재한 이유이다.
앞으로 성지순례를 하려거든 인류문명과 한민족의 뿌리가 되는 서남해를 중심으로 한반도 순례를 하기를 바란다. 북유럽까지 이어지는 빗살무늬토기까 벌써 서남해 지역에서 만주와 초원을 거쳐 북유럽까지 이어지고 있다. 1만년을 전후하여 세계 최고의 초기가 제주도 토기다. 유럽과 중국.만주 검들의 원형이 서남해 돌검이다. 무궁화의 원산지는 중동 시리아가 아니라 1만년에 가까운 노랑 무궁화가 자생한 서남해 지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