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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2시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새정추측은 중앙선관위에 서명된 발기인 명단등을 포함한 제반 서류들을 제출하고 창준위 등록을 마친후 본격적인 창당 실무에 착수하게 된다.
지난 2012년 9월19일 안철수의 정치선언(대선출마)이후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제 무소속 전 대선후보 혹은 무소속 국회의원의 신분이 아닌 자신과 새로운 정치이념을 중심으로한 새로운 정치 세력과 컨텐츠를 정당이라는 하나의 제도적인 울타리내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것이다.
그 동안 안철수라는 개인에 대한, 그리고 새로운 정치지형에 대한 지지와 열망을 품고 마음 졸여가며 많이 기다려오고 응원해온 지지자들에게는 감개무량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새정추측은 발기인 행사이전에 이미 언론에 일반국민들의 참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국민발기인’ 30명을 선정하여 발표하기도 하였다.이에 총 374명의 발기인이 구성되었고 각계각층의 균형을 고루 맞추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걸로 알고 있다.
발기인 구성은 반드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닌 사회 여러분야에 포진되어 있는 새 정치의 뜻과 함께 하고자하는 다양한 구성원들로 선정하였다.
374명중 당일 행사에는 305명이 참석하였고, 필자도 발기인의 자격으로 행사장을 찾게 되어 개인적인 의미또한 남달랐다.행사장에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 조배숙 전 의원, 자유선진당 출신의 류근찬 전 의원등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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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금태섭 대변인이 사회를 맡았고, 개회선언에 앞서 이번에 ‘국민발기인’으로 선정된 생업현장에 있는 분들의 자유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송호창 의원의 경과보고, 윤장현 공동위원장의 발기 취지문 발표, 김성식 공동위원장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규약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제3조 새정치인의 약속과 같은 조항, 예컨대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언행을 일체 하지 않는다.’, ‘사익을 앞세워 당의 민주적 운영을 저해하거나 폐쇄적이며 분파적인 계파 활동을 하지 않는다.’, ‘새정치문화 확산과 당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당에 기부하는데 앞장선다.’와 같은 항목들은 신선한 느낌을 갖게한다.
규약에는 새정치인의 약속뿐 아니라 발기인 및 당원에 대한 정의,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구성과 운영, 재정등에 대한 내용도 포괄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규약에 대하여 윤여준 의장은 기계적이지 않으면서도 굉장히 꼼꼼하고도 깊은 고민과 토론을 거쳐서 만든 것이라고 부연 설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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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발기인대회의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윤여준 새정추 의장은 “역사적 현장에서 의장을 맡게되어 영광이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각종 의결에 대한 채택에 대한 진행을 참석한 발기인들의 동의를 얻고 하나 하나 가결시켜 나갔다.
새정치연합의 당명이 발기인의 동의하에 채택된후 새정추측에서 준비한 퍼포먼스가 끝나자 윤여준 의장은 “퍼포먼스가 너무 간단하다.”며 여유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하였다.
이어서 발기인에 의해 안철수 의원이 중앙위원장으로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추천의 변으로는 첫째, 새 정치의 아이콘이다. 둘째, 보수와 진보를 결합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 셋째, 새 정치 구현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공동위원장단 추천으로 기존 6명의 새정추 공동위원장이 거명되었는데 이 안건에 대한 채택을 위해 윤여준 의장이 “이의없습니까?”라는 질문에 갑자기 안철수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할 말이 있다하여 순간 장내가 술렁이며 긴장감이 흘렀다.
안철수 의원은 홍근명 전 울산경실련 공동대표를 추천하는 발언을 통해 공동위원장은 모두 7인으로 늘어났다. 영남지역에 대해서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채택 직후 윤여준 의장은 “안철수 의원이 반대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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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근 공동위원장의 말씀이 끝나고 안철수 의원이 연단에 올라왔다. 중앙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철수 의원은 다소 긴장한듯한 모습으로, 하지만 아주 결연한 모습으로 인사말을 하였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오늘 국민 여러분 앞에 새로운 정당, 새정치연합의 출발을 보고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새로 출발하는 한 정치세력으로서는 가슴 벅찬 일일 수 있으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정녕 두렵고 가슴 떨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이제 저희들도 책임 있는 정치 세력으로서 ,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책임과, 약속을 지켜야 할 막중한 의무를 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기성 정치세력들이 하지 못했던, 그 일을 저희들이 해내겠다고 약속드렸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뜻이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국민의 힘이 있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성원해주신 국민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참석해주신 발기인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새정치연합의 발기인으로, 정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사회 전 분야에서, 열정과 실력으로 존경을 받아오신 많은 분들을 비롯하여, 우리 청년들, 멀리 해외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독립운동가 후손, 그리고 이 어려운 시대 한가운데서 당당히 자기의 삶을 살고 있는 많은 국민들께서 기꺼이 발기인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은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습니다.
일본 강점기의 고초를 넘어, 남침으로부터 조국을 지키고, 산업화의 기둥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삶, 잊지 않겠습니다.
자녀를 돌보고 가족을 지키며, 자신의 노후를 희생해온 베이비부머의 삶과 고민, 잊지 않겠습니다.
그와 함께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의 함성과 희생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외환위기에 직장에서 내몰리고, 내 목숨 같던 직장과 가게의 간판을 내려야 했던 눈물들과, 그래도 나라를 위해 금반지를 빼던 그 마음들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이런 국민이 원하는 새정치가 무엇입니까?
이제 정치가 해야 할 일을 하라는 명령입니다.
정치의 공공성을 회복하라는 요구입니다.
더 이상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 스스로 정치의 주인이 되겠다는 강력한 바람입니다.
국민여러분은 묻고 계십니다.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우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졸업하면 실업자 신세인 청년들, 희망은 있나?'
'대책 없이 다가오는 조기은퇴, 내 노후는 어떻게 되나?'
'가계부채 1000조 시대, 집집마다 빚 걱정, 정부는 뭐하고 있나?'
하나하나가 쉽게 풀릴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더 이상 숨길 수도, 머뭇거릴 수도 없습니다.
이 무거운 시대적 과제 앞에서 우리 정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이제 정치가 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기 위해, 정치가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는 공정함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도록, 정치가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국민이 행복한 경제”가 되기 위해, 민주적 시장경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창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개인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치는 하루 빨리 그 장을 마련해야 합니다.
복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고 공동체로서의 “더불어 삶”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중부담 중복지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국민 스스로 논의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참으로 어려운 정치의 과정을, 우리는 시작해야 합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국민과 함께,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대적 과제를 외면하는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새 틀을 만드는 정치를 지향하겠습니다.
삶의 정치, 국민을 묶어내는 통합의 정치를 지향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가 아니라 희망을 만들어 가는 정치를 지향하겠습니다.
기득권을 강화하는 정치적 담합을 타파하고 정치 구조를 개혁하겠습니다.
남북이 평화와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통일에 대한 국민적인 논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의 정치를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회는 더 건강해져야 하며, 나라는 더 발전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더 나아져야 하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희망으로 대체되어야 합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우리 아들딸의 미래는 우리보다 더 나아져야 합니다.
저희들이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최선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국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새정치의 길을 나아가는 새정치연합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새정치의 주인이 되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필자도 현장에서 안철수 의원의 여러 인사말들을 들어보았으나 오늘 만큼 장내가 쩌렁쩌렁하게 울릴 정도로 우렁찬 목소리를 듣기는 처음이였다.특유의 긴장된 듯 살짝 떨리면서도 단호한 목소리에서 그 결기와 진정성이 느껴졌다.
<노력하겠습니다,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라는 대목에서 장내에는 뜨거운 함성과 박수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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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들의 건의시간을 통하여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아닌 소통의 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하였고, SNS를 활용하지만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국민들을 만나는 정당이 되었으면 한다는 제안도 들어왔다.
그런데 발기인이 아닌 어떤 일반인 참석자가 마이크를 잡고 건의를 하려 하는 바람에 윤여준 의장이 “발기인이 아니시기 때문에 개인자격으로 다른 경로를 통해 건의해달라”고 제지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넓은 행사장에 천여명의 발기인과 일반 시민들, 그리고 언론기자들이 참석하여 발 디딜 틈조차 없었고, 장내의 뜨거운 분위기탓에 한 시간여 진행된 발기인 대회가 무척 아쉽게 느껴졌다.이제 발기인 대회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창당을 위한 일련의 법률적인 절차와 과정을 밟게 될 것이다.
앞으로 새정치연합은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새정치연합의 창당이 지방선거를 위한 창당은 결코 아니지만 당장의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가시적인 성과는 반드시 필요하다.
필자는 2석 이상의 석권을 가능하게 하는 후보군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소위 ‘밴드웨건(band wagon)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2석의 확실한 석권 가능성은 나머지 박빙의 지역 두세곳에서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에 반드시 3월초까지는 그동안 끊임없이 언론의 줄다리기가 있어온 경쟁력있는 후보군들의 영입이 가시화되고 마무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당원도 모으고 세력을 확장해나가면서 그 동안 실체가 무어냐고 집중 타격을 받았던 ‘새 정치’를 좀 더 명확한 정강정책을 통해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켜 나감으로써 더 이상 새 정치가 무어냐는 외부로부터의 구태의연한 갑론을박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금일 행사장에서 배포한 책자와 언론에 공개된 중앙당 발기인 명단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안철수의 새 정치,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새정치연합(가칭) 창당발기인 명단
△강경식(광주재능기부센터 운영위원장), △강동호(계간 신진보리포트 편집주간), △강민구((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이사),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 △강승규((사)택시친절센터 대표), △강승규(전 교육혁신위원회 상임위원), △강연재(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강의철(청년위원), △강인철(변호사), △강재희((사)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이사), △강정희(여수 성폭력 상담소 소장), △강호영(인천요양병원 이사장 대행), △강희윤(전 대한약사회 사회참여이사), △고덕천(항공우주정책연구원장), △곽제훈((재)한국사회투자 기획조정실장), △곽태원(전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권기식(북방경제교류협회 회장), △권만학(한국정치학회 부회장), △권오만(전 민주노총 조직강화 위원장), △금태섭(변호사), △길호성(㈜제주항공 기장), △김경록(전 국회 정책전문위원), △김경순(정책네트워크내일 선임연구원), △김관수(전 국무총리 비서관), △김근(전 연합뉴스사장), △김기봉(전 강원민예총사무처장), △김기중(민변 언론위원장), △김길현(청년위원), △김대성(한국장애인연맹 회장), △김대현(독립영화 감독), △김도식(동국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김동석(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김문숙(서비스 판매), △김미경(서비스 판매), △김미경(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미애(어린이집 원장), △김미정(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김병국((주)교동식품 대표이사), △김병도(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광주지부 상임고문), △김병로(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교수), △김복산(예비역 육군 소장), △김상돈((사)한국 공공행정연구원 운영이사), △김석규(택시기사), △김성규((주)한국스마트방송드림컵 대표), △김성대(전 청와대 행정관), △김성식(전 국회의원), △김성연(동아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김성찬(청년위원), △김소선(전 서울시 간호사회 회장), △김송은(청년위원), △김수진(KBS1 라디오 작가), △김신일(미술교습소), △김연아(전 미래에셋 브랜드무브 대표이사), △김영(영화 프로듀서), △김영재(실리콘밸리 통신 전문가), △김용문(세계 막사발 축제 조직위원장), △김용민(전 조달청장), △김우곤(청년위원), △김윤(북촌학당 학장), △김윤태(우석대 사범대 교수), △김일중(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김장우(시니어 KPGA 프로 골퍼), △김장현(수산경제신문 대표), △김재근(청년위원), △김재식(전 전라남도 도지사), △김종원(전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 △김종현(동아대 교수), △김주희(청년위원), △김준범(전 국방홍보원장), △김준성(전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기획실장), △김중로(전 육군 소장), △김지석(환경전문가), △김지희(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진태(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외래교수), △김진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위원장), △김찬균(전 공무원노총연맹 위원장), △김창수(전 국회의원), △김창호((재)녹색미래 지도위원), △김철호(전 한국소프트웨어 벤쳐협의회 기획사무국장), △김철환(국방대 명예교수), △김태일(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 △김태철(국민노총 정치위원장), △김학천(전 EBS사장), △김헌중(생명공학 연구원), △김현아(유네스코 파리본부 컨설턴트), △김현옥(부산진구의사회장), △김현일(군산발전포럼 상임의장), △김현준(변호사, 강원), △김형철(희망행정네트워크 상임대표), △김형태(변호사, 대전경실련 상임대표), △김혜민(와세다대학 학생), △김혜원(청년위원), △김혜준(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김호산(우리농산물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김호상(부산 장애인인권포럼 대표), △김호성(전 서울교육대 총장), △김호영(충청북도 ROTC 동문협의회 회장), △김효석(전 국회의원), △나의갑(전 전남일보 편집국장), △남궁현(전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남상균(전 국회의원 비서관), △남일삼(전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장), △남태우(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현우(변호사), △노동곤(전 천안시 의원), △노재덕(전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노진웅(청년위원), △류근찬(전 국회의원), △문유심(프리랜서 PD), △문정수(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 △문한성(변호사), △민경옥(건설기업노조 부위원장), △민경일(㈜로얄물류 소장), △민인기(전 해남군의회 의원), △민향선(건강심사평가원), △바수무쿨(Basumukul Cultural Center 대표), △박건도(청년위원), △박귀자(미용사), △박금순(충북여성정치세력 연대 운영위원), △박길용(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 회장), △박말순(간호장교 예비역 중령), △박미경(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영복(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박완수(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왕규(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표), △박유리(마라도 짜장면집 운영), △박인복(전 청와대 춘추관장), △박재용(건설업 종사), △박재현(뉴욕시립대 Baruch College 교수), △박재홍(전 대우전자부품 비서실장), △박종수(전 러시아 공사), △박종훈(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박지영(청년위원), △박호군(전 과학기술부 장관), △박홍귀(제조업 노동자), △박홍원(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흥식(전 한국노총 정보통신연맹 사무처장), △박희문(변호사), △배억호(청년위원), △배종호(전 KBS 뉴욕특파원), △배현숙(한국치위생과학회 부회장), △백기영(영동대학교 교수), △백찬홍(한국소셜네트워크포럼 대표), △범희승(전남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변영철(변호사), △복창규(세종교육연구소 정책실장), △브렌다마미테스(필리핀, 다문화센터 도우미), △사공정규(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상려아(토마스양문화관광디자인컨설팅연구원 팀장), △서명희((사)국악단 소리개 이사장), △서삼석(전 무안군수), △서양원(전 해군 참모차장), △서정성(광주시의회 의원), △서정의(전 한국농업경영인회 회장), △서정호(변호사), △서종화(사회적기업 (주)하우징케어 경영고문), △선병렬(전 국회의원), △선학태(전남대 윤리교육과 교수), △성원용(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 △손꼽힌(청년위원), △손미화(청년위원), △손재선(환경미화원), △송강(청년위원), △송교석(전 노리타운스튜디오 대표이사), △송규근(청년위원), △송노섭(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송미림((사)아름다운 숲 이사장), △송백석(도서출판 미래와 지식 대표), △송병억(現 시립인천전문대학 겸임교수), △송병태(보험 에이전시), △송용호(전 충남대학교 총장), △송호창(국회의원), △신명식(대전 YMCA 이사), △신민석(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신언관(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초대 정책실장), △신용진(MBC보도본부장), △신중철(자동차판매노동자), △심민희(전 내일신문리포터), △심영숙(주부), △심종기(서비스 품질경영 전문가), △안경모(건설현장 노동자), △안철수(국회의원), △안형기(한국행정학회 부회장), △안효득(사회적기업 인사이트영 대표), △안희철(서울대 로스쿨생), △양관수(오사카경제법과대 교수), △양길현(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 △양원태(한국장애인 인권포럼 대표), △양준호(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센터장), △양채열(전남대 금융경영학과 교수), △엄용훈((주)삼거리픽쳐스 대표), △여동호(청년위원), △염정욱(변호사), △오광석(해양대 교수), △오세중(변리사), △오수용(제주대 로스쿨 교수), △오영훈(전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오창훈(변호사), △오충용(민주노총 공공연맹 경제사회복지분과 위원장), △오현애(교육나눔협동조합 이사장), △오형민(사단법인 일과 사람 이사), △오홍근(전 국정홍보처장), △왕주현((주)타인능해 대표), △우성석(충북 NGO지방자치아카데미 원우회장), △우창윤(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우필호(전 참여연대 간사), △원범연(변호사), △원종일(전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웬티레화(광주국제교류센터 간사), △유자효(전 SBS 보도본부장), △유진수(숙명여대 경제학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