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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산가족상봉 재고할 수 있다”라고 한 것에 대해 남북한의 공방이 오가고있다.
전쟁과 평화가 공존할 수 있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면 이번 이산가족상봉도 박근혜정권의 불법부정선거를 가리기 위한 또 다른 하나의 물타기에 불과하다.
지금 우리민족이 전멸될 수도 있는 핵전쟁의 위협을 조장하면서, 60년이상 한 맺힌 아픔으로 헤어져 살아온 가족들의 이산가족 상봉을 평화롭게 어찌 말 할 수 있겠는가?
2월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상봉 실무접촉이 이루어지던 같은 시각에 미국은 서해 직도에서 북한을 향한 핵타격 연습을 2번이나 했다. 괌도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국의 핵전략 폭격기들이 남한지역까지 4시간 25분 비행하여 서해 직도 상공에서 핵타격 훈련을 벌린 것 이다.
우리 군도 전날 미국의 B-52 한 대가 전북 군산 직도 상공 일대에서 훈련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다. 미국이 3대 핵타격수단이라고 하는 핵전략 폭격기를 출동시켜 북에 대한 핵타격 연습을 벌려 놓고 미국은 훈련이 끝난 다음에야 공개했다 한다.
눈물겹게 이루어질려는 이 상봉에 남한의 사이비 보수 매국노들은 또 재를 뿌리고 있다. 국방부장관은 “도발 원점타격” 이라고 큰소리 치는가 하면 다른 언론이나 극우 매국노들은, 상봉하게 되면 “식량지원 요구 가능성” “ 경제회생을 위한 유리한 대외 환경 조성 의도” 라고 지껄이며, 김정은이가 애육원을 방문한 것에 대해 서는 “ 어버이 처럼 주민을 포용하는 이미지 국축 위해” “ 자애로운 지도자 부각을 위해 ” “ 백두혈통 부각을 위해”라며 약올리면서 불신만을 쌓고 있다.
북한에서는 “ 우리 혁명의 최고 수뇌부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며 공화국의 최고 존엄이다” 라고 하면서, 목숨보다 더 귀하다고 이미 오랜 세월동안 말해 온것을 우리 모두는 안다.
남의 집을 방문하여 그 집주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비난을 공공연하게 할 수 있는가? 제 집에 돌아와서는 제 식구들에게 자신의 느낌을 말 할 수 있겠지만 어찌 다른 인격이고 국격인 다른 나라에 전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최고의 존엄을 무너뜨리면서 까지 조롱과 비난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지난번에도 다 이루어져가는 이산가족 상봉에, 다 된 밥에 재를 떨어뜨린 것이 바로 남한 당국자들이 아니더냐?
만약이라며 북이 남한 방문객들을 인질로 삼는 다는 가정하에 구출작전을 계획하고 마치 북이 상봉을 이용해 돈을 뜯을려고 한다는 등 그야말로 그들의 자존심을 땅바닥에 내려 놓고 질근질근 밟지 않았더냐?
북한의 자존심을 팍팍 건드리며 개성공단을 파토 시켰을때, 나같은 무식한 촌노도 “ 개성공단은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한 끈이다. 부정선거 중범죄인 매국노들은 절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짐승들이기에 때문에 개성공단 재개를 가볍게 여김으로 북한은 민족의 미래를 위하여 자존심과 불이익도 감수하고라도 개성공단을 다시 열라” 고 국민뉴스에 썼었었다.
북한이 개성공단 재개를 수용하자 위컴의 말마따나 ‘누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어도 들쥐같이 잘 따라 가는 국민들’이라는 남한 칠푼이들은 “ 박근혜의 원칙이 북한을 굴복시켰다”고 황당하게 주절거렸다.
이번 남북이산가족 상봉도 북한은 인도적 차원과 남북교류의 끈이며 평화유지의 방편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자존심 없는 남한의 종미 노예들은 이명박정권 때 부터 일본까지 끌어들여 북한을 선제 핵공격한다는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도 남북이산가족상봉을 부정선거 유신독재회귀에 대한 저항에 물타기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
더욱이 미국은 사전에 우리측에 통보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깡그리 무시하고 훈련후에야 통보하였다 한다. 1994년에도 영변 핵공격 개시 6시간 전에 작전을 취소하고, 그 후에야 그 사실을 우리나라에 통보한 것과 같은 철저한 종놈 취급 맥락이다.
북한의 세계적인 자원들을 우리남한에서 이용한다면 우리는 세계2~3위 경제대국으로 급상승 할 텐데, 미국 일본의 종미 노예들은 우리민족의 미래 마저 팔아먹고 있는 것이다.
매국노들은 상전의 미국에 아양 떨면 되겠지만, 자존심으로 지탱하는 북한은 깡패두목에게 무릎 꿇기보다는 오히려 자폭할 것이다.
이러면서 웬 ‘신뢰프로세스’ ‘진정성’을 열린 입으로 쏟아 놓을 수 있는지 낯 짝이 두꺼워도 만년 갈 낯짝이다.
전쟁광 상전인 미국이나 노예인 한국의 매국노들은 절대로 통일을 원치 않는다. 통일되는 순간 이들의 존재는 없어질 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