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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평판조회는 임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구직을 하는 직장인 누구에게도 평판조회를 통한 검증은 필요할 수 있다. 인재검증 전문 브랜드 엔터웨이피플체크(wwww.peoplecheck.co.kr)가 직장인의 평판관리를 위해 평소 기억해야 할 7가지를 소개한다.
1. 평판의 속성 제대로 이해하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이 모여 평판이 된다. 어떤 사람에 대한 평판은 대체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 평판은 의견이지만, 여러 의견이 하나로 수렴하면 일반적인 사실 혹은 불변의 진리처럼 되어 버려, 나중에는 그 평판의 프레임 속에 갇히게 된다.
2. 누가 내 평판을 말하는가
다면 평가를 넘어, 상하좌우 360도에서 당신의 행동을 보고 있는 입체 평가의 시대이다. 상사는 기본이고, 동료, 후배, 타 부서 직원, 거래처 관계자, 경비직원, 청소직원 등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평판을 말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3. 적을 만들지 말라
좋은 평판은 10명이 필요하지만, 나쁜 평판은 1명이면 충분하다. 사람 싫어하는 데에는 이유가 없으며,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싫어하는 이유가 된다. 좋은 평판은 여러 사람으로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지만, 나쁜 평판은 단 한 사람이 느낀 짧은 순간에서 시작된다.
4. 확실한 아군을 만들라 이왕이면 조직 내에서 인간 관계의 허브 역할을 하는 사람을 아군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두 가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데, 그가 내 평판조회의 참고인이 될 수도 있고, 남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좋게 해서 좋은 평판을 확산시킬 수도 있다.
5. 생색내지 말고, 칭찬을 하라
아무리 잘 한 일이 있어도 자기 입으로 생색내고 다니면, 돌아오는 것은 시기와 질투뿐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시기와 질투가 곧 나쁜 평판의 씨앗이라는 것이다. 차라리 옆에 있는 동료가 잘한 일을 찾아서 칭찬하는 것이 똑똑한 일이다.
6. 첫 인상이 중요하다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자기의 눈으로 대상을 바라 보는 존재이다. 객관적이기 위해 노력할 뿐, 자기만의 인식을 통해 대상을 바라 본다. 좋은 첫 인상은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이다.
7.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라
평판조회를 할 때, 퇴사 과정이 매끄러웠는지를 묻는 것은 필수 항목이다. 끝이 나쁘면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도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라는 야구계의 명언을 깊이 새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