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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중도통합정치와 민족통일을 위하여
새정치를 내세운 안철수당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야합하여 야권단일화에 참여하는 순간 스스로 구태정치라는 올무에 갇혀 정치권의 비난과 함께 국민적 지지를 상실당하고 정치판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안철수가 대권을 장악하고 싶다면 독하고 강력한 한국의 징기즈칸이 되라. 유라시아 대제국을 건설한 징기즈칸의 몽골통합은 야합이 아니라 독식과 분열의 원흉인 부패한 기득권 집단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결과다. 안철수 자신이 새술은 새부대라고 의지를 표명했다면 멀리 보고 자신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대통령 박근혜는 자신이 지난 대선에서 국민에게 공약한 공약들부터 지킨 후에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외쳐라!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공약 불이행이 한국정치 비정상화의 극치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말에 책임지지 못하면 국민과 대중은 말장난하는 양치기 소년이나 양치기 소녀로 보기 마련이다. 통일이 대박이 되려면 김정은에게 남과 북 8천만 민족의 전면교류와 경제활동 보장을 제안하고 남과 북이 합의하여 이행하는 길뿐이다. 그러나 거부할 집단은 60년간 김일성일가 중심의 세습독점체제의 붕괴을 우려할 김정은 집단이 될 것이다. 그래서 통일의 적은 외부에 있는 게 아니라 민족 내부의 독점 기득권 세력이라는 것이다.
김한길이는 민주당을 말아 먹어 온 내부 종북친노부터 척결한 후에 국회 혁신안을 내세워야 한다. 법제화하지도 않으면 공갈사기 말장난에 불과한 국회 혁신안이라는 것도 민주당 지지율 추락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을 고기로 생각하고 낚시밥으로 던진 것인데, 민주당 지지율 말아 먹는 주범들은 결국 종북친노집단이 아닌가?
종북친노집단 함께 가겠다면 반공자유민주주의 노선으로 창당했던 민주당 간판을 사용하면 절대 안 되고 노무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간판을 사용해야 정치적으로 양심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낙동강 오리알신세된 문재인 친노집단이 갈 곳은 천호선 정의당이다.
안철수 신당이 성공해서 새누리.민주.새정치신당이 상호 견제하고 경쟁하는 3각 체제로 나가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안철수신당은 사그라들고 말 야권 단일후보같은 거 하지 말고 멀리 보고 나가라는 것이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보더라도 비젼과 대안을 가지고 고인 물처럼 부패한 기득권 구조와 집단에 대한 소수의 창조적 파괴만이 역사와 정치를 바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