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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분단 권력들은 분단과 이산가족을 권력체제유지에 악용하지 말고, 진정한 통일을 바란다면 남과 북의 8천만 민족의 전면적 교류와 이주, 경제활동을 보장해야 할 것이다.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삼국통합뿐만 아니라 단군한국공동체를 통합하였다. 즉 다물을 실현한 것이다. 단지, 단군한국이 그랬던처럼 백제와 신라의 자치권을 부여함으로써 직접 통치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이다. 그리고 신라처럼 당나라 힘을 빌려서 하는 통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당나라가 토번의 공격을 당하지 않았다면 한반도까지 당나라의 식민지로 전락했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모험적인 통일방법은 안전한 방법이 절대 아니다.
이번에는 8천만 민족 스스로 민족통일을 실현해야 한다. 즉, 장준하와 문익환 등 민족주의자들이 강조하는 남과 북의 8천만이 주체가 되는 통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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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8천만 민족의 전면적 교류와 경제활동을 보장해 주면 통일은 5-10년 안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서로 왔다 갔다 하고 경제활동을 하다 보면 국민의 완전한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고 투표권을 행사하여 통치자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자유민주주의와 경제활동을 통하여 돈을 버는 시장경제가 좋다는 것만 김일성집단에게 날조된 정보로 세뇌당해온 2천만 인민들이 알아 버리면 통일은 인류보편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와 시장경제로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이걸 누가 가장 거부하겠는가? 바로 60년간 북한땅을 김일성일가 소유화로 생각하며 상실하고 싶지 않는 김일성집단인 것이다.
그래서 통일의 적이란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아니고 남과 북의 분단권력인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한반도통일을 주변 어느 외세가 실현해 주겠는가! 결국 남과 북의 8천만의 선택과 결정으로 실현되는 것이고, 분단으로 기득권을 유지해 온 한반도의 기득권정치권력집단이 통일의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민족주의와 통일을 운운하면서 왜 이런 상식적인 인식을 못하고, 분단이념의 패거리주의로 남과 북의 분단권력집단의 독점이데올로기에 갇힌 주장을 하는 것인가?
남과 북의 8천만의 입장과 심정을 가져야만 통일은 실현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