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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서 유럽으로 서진하여 코카서스 인종과 혼혈화된 유목세력인 켈트(케레트=고리=고려)족이 100여년간 로마를 위협하였는데, 로마는 100여년간 동방에서 이주해 온 한국유목세력(부여의 선조인 고리족)과의 전쟁을 통하여 단련되고 조직화되고 로마군단을 보유한 로마제국으로 성장한 셈이다.
그런데, 로마 북부 초원지역에서 100여년간 강성한 세력을 형성했던 켈트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승승장구하면서 켈트족을 유럽대륙에서 영국으로 몰아내고 영국에서 진압해 버린 로마의 전쟁영웅이 바로 로마사에서 그 유명한 케사르다. 로마군대와 로마시민들은 케사르에 열광했고 존경했다. 무엇보다 정치가이기도 하였던 케사르가 민중파로서 로마를 개혁하려는 개혁정신에 더욱 존경과 지지를 표했다.
이에 케사르와 대등한 권세를 가진 로마권력집단인 품페이우스 등이 위협을 느끼며 케이사르을 제거하려하자, 루비콘강을 건너 로마로 진군하여 로마권력을 장악하고 황제에 올라 개혁에 힘쓰다 기원전 44년 3월의 열닷새에 공화정을 복원하려는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가 이끄는 일군의 원로원 의원들에게 암살당한 케이사르가 로마로 들어 서는 로비콘강 다리를 건너며 후퇴하지 않고 죽겠다는 각오로 다리를 불 태웠다! 그리고 로마로 진군하여 정적들을 제거하고 로마시민들 앞에서 소리쳐 말하기를 왔노라! 보았노라!승리했노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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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사르가 용기없는 겁장이였다면 루비콘강을 건너지 못하고, 로마권력을 장악하지도 못하고 정적들에게 로마의 전쟁영웅으로만 기록된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리까지 불사르며 루비콘강을 건넌 케사르는 결국 로마권력을 장악하고 개혁을 추진해 나갔으며, 암살당한 후에도 케사르 세력이 케사르의 양아들 옥타비아누스를 황제로 세워 로마의 번영을 구가하였다.
그러나, 옥타비아누스황제이후 지나치게 군대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면서 의지하다보니 결국 군대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챙겨주는 황제들로 갈아 치우면서 로마의 자주국방력이 무력화되면서 서로마제국의 경우에는 게르만족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다.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안철수는 말하기를, <<다리를 불태웠다>>고 말했다.최근에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안철수의 정치의 길과 새정치의 의지를 분명히 한 발언으로 본다. 안철수와 안철수신당 후 국민적 지지가 높아져 선거승리와 대권승리으로 이어진다면 <함께 한 국민과 함께 왔고 보았고 결국 승리했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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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은 정부와 정치권에 대하여 무엇이 불만일까? 박정희 이후부터 이명박에 이르기까지 영남에 편중된 인사와 예산편성 등 영패독점정치로 상징화되는 공정하지 못한 지역 차별성과 추악한 부패 구조일 것이다. 그래서 김영삼정부에서는 국가가 부도가 나고, 이명박정부에서는 공기업 부채가 240조에서 490조로 2배가 증가했다. 250조는 부실경영으로 날렸거나, 중간에서 우리가남이가하면서 착복했다고 할 수 있다.
막대한 500조의 공기업 부채는 반드시 관련 국정책임자들을 처벌하고 관련 공무원들을 처벌하고 착복한 돈은 국고에 환수를 해야 하는 것이다. 지난 50년간 영패정치집단이 국민혈세를 가지고 국회예산편성에 있어서도 영남에 집중 지원하고, 국가운영과정에서 중간에서 착복해 버렸다면 관련 국민혈세착복죄로 영패정치인들은 모조리 사형을 시켜야 한다.
안철수에게 국민이 기대하는 새정치는 국가.민족공동체와 인류공존시대를 위하여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세금이 공정하게 부과되는 공정한 조세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지역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공정하게 예산을 편성하는 예산편성시스템을 구축하여 그야말로 모든 지역의 국민이 크게 불만없이 행복하게 사는 대한민국만들기가 아닐까 싶다.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대통령과 정치집단의 통치철학과 권력의식은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