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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주말 11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과 가족, 일반시민 등 2만여 명이 한데 모여 만드는「제1회 2013 서울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시작이야! 우리들의 난장판!!”이라는 주제를 내세운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첫 종합 축제로서, 서울시는 다양한 끼와 열정, 문화적 욕구를 가졌지만 즐기고 분출할만한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유쾌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주요 내용은 ▴개막행사 ▴동아리경연대회 ▴UCC공모전 ▴체험부스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이다.
춤과 노래 등 끼로 똘똘 뭉친 12팀의 청소년들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이날 결선의 장을 펼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청소년 UCC 작품도 현장에서 최종 우수작을 가리게 된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그룹인 EXO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에 흥을 돋구고,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재미를 더한다.
또한 미래의 꿈을 찾는 직업체험과 먹고 즐기는 가운데 불우이웃도 돕는 다채로운 축제도 마련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재능과 에너지를 펼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제1회 2013 서울청소년축제’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활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매년 마련해 명실상부한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 서울 청소년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주말활동센터(02-849-0175)나 유스내비(www.youthnavi.net)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및 실시간 현장 소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