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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과 여러 가지 체험을 보여주는 2010광주광역시 자원봉사박람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5개자치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반시민과 자원봉사자 5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부터 이틀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실에서 자원봉사관련 70여기관·단체가 참여 80개 부스가 함께 펼쳐진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행복한 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박람회는 현장에서 자원봉사상담·교육·프로그램·인정과보상에 대해 소개하며 자원봉사영화관, 자원봉사 4행시 짓기, 자원봉사 마인드 맵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사진·서적 전시를 가진다.
자원봉사활동과 체험의 장으로 장애 및 노인, 휠체어면허시험, 시각장애안마, 발·핸드 맛사지, 영상뉴스, 심폐소생, 긴급구호밥차 시연, 나의 건강수준알기, 전통놀이, 건전한 음주문화체험, 비누만들기, 스마일포토제닉 코너도 마련한다.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기 위해 시민즉석장기자랑, 시민 팔씨름대회, 자원봉사자 한마당, 자원봉사단체줄넘기, 그림그리기, 백일장이 열리고 한편, 아이티 지진피해 난민돕기를 위해 자장면 나누기와 재활용 나눔장터 행사가 동시에 개장된다.
박람회기간동안 특별행사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2010광주세계광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 빛고을대학생도시봉사단 발대식이 진행되며, 자원봉사교육과 자원봉사체험에 참여하는 시민과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한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가 재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고 재능도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