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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 놓은 4대강이 썩고 있듯이 고인 물은 마실 수 없도록 썩는 법이다. 썩은 물을 마시게 되면 죽게 된다. 강물은 물줄기가 합해져 바다로 흐르게 되어 있다. 바다로 흐르는 강물은 결코 부패하지 않는다. 기존의 부패하고 패거리적인 정치물이 야권연대로 합친다고 국민에게 공급할 신선한 물은 결코 될 수 없는 것이다.
국민은 신선한 물을 갈망하고 있으며, 신선한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 신선한 물은 국민이 원하는 진심의 물이다. 예수는 말했다. "누구든지 내게로 오라! 마르지 않는 생수가 강처럼 흘러 넘치리라!"이스라엘 민족의 예언자들은 말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라!" 이스라엘 민족의 지혜서(잠언)은 말하고 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너희의 마음(양심)을 지켜라. 이에서 생명이 나옴이라."
안철수의 새정치는 국민의 갈증을 해소하는 생수의 정치가 되야 한다. 부패를 정화하고 통합과 융합이라는 바다로 흐르는 강물정치가 되야 한다. 그것이 안철수로 상징되는 국민의 갈망이며 희망이다.
2012대선의 주인공은 안철수였다. 그러나 문재인이 단일화를 파토내버린 바람에 안철수를 지지했던 중도보수층이 박근혜를 찍은 것이다. 문재인 패배의 원인이다. 문재인은 박근혜당선의 1등 공신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대도 야권은 문재인에게 대선패배의 책임을 묻지 않고 국민에게 먹히지도 않을 어설프픈 야권연대를 운운하며 궁극적으로 안철수를 토사구팽시키기에 안달하고 있다. 오로지 권력의 단맛에 취했던 친노진영의 정치공학적 프레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다고 지난 대선에서 친노집단에게 크게 데인 안철수가 두번 당할 거라고 착각하면 오산이다. 그리고 두 번 속고 두 번 당하게 되면 국민에게도 바보취급당한다.단련하겠다는 안철수 자신의 말처럼 철저히 단련하고 준비한다면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할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진심을 내세우며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는 안철수의 헌신이 반드시 가을의 풍성한 수확처럼 열매맺으리라 확신한다. 어느 지지자들이나 가져야 할 원칙이겠지만, 안철수 지지자들은 노무현을 교주로 떠 받드는 식의 친노광신도들처럼 되지 말고 잘한 점은 칭찬하고 잘못 나가면 호되게 질타도 하면서 국민을 대변하는 정치의 길로 나가도록 길잡이가 되어 줘야 한다.
야권분열의 주범이고, 선거패배의 주범이고,어거지 떼쓰기 빨대꽃기의 친노정치로는 야권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고 권력을 잡을 수도 없다. 현재 민주당은 민주당 명패만 사용하고 있는 친노열우당에 불과하다. 친노가 당권을 장악하고 친노일색의 공천독점으로 민주당을 지켜낸 정치인들을 몰아냈다. 민주당 분열의 재현이였다. 이런 친노정치로는 절대로 민주당이 국민적 지지을 받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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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결과 NLL대화록을 포함한 200여개의 국정사료가 폐기되는 국기문란죄를 노무현정부가 자행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은 책임자로서 무책임한 말장난을 중지하고 대국민 사과와 법적 처벌, 그리고 정계은퇴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그것이 민주당이 사는 길이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자신들의 잘못에는 절대 사과하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정치행위는 절대로 국민적 지지를 얻지 못한다.
친노정치가 지속되는 한 새누리당은 선거에서 승리하고 권력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대해 안철수는 정당창당으로 독자노선을 명확히 하고, 여야를 초월하여 유능한 인재들을 하나로 모아 양심정치 국민정치 복지정치를 실현해 내야 한다.
안철수는 절대로 반대를 위한 반대의 친노민주당식의 야권정치를 하지 말고 대통령과 정부가 잘하면 칭찬도 하고, 잘못한 점들은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을 대변하는 국민정치를 해야 한다. 그래야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까지 끌어 안을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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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녕왕 사마는 북위와 군사연합으로 고구려를 정벌하자는 내용의 밀서를 북위왕에게 보냈는데, 당시 고구려 제후국 수준이였던 북위가 장수왕에게 밀고함으로써 이에 분노한 장수왕의 고구려에 공격당하여 페허가 되고 죽임을 당한 한성백제의 마지막 개로왕의 아들로서 백제의 좌현왕(왜왕)이 다스리는 열도로 작은 아버지 곤지가 사랑했던 개로왕의 후비로 임신중이던 어머니와 함께 구원병을 요청하러 가는 도중에 섬에서 태어났다하여 이름을 사마로 지었다.
한성백제가 망하고 웅진으로 천도하자, 작은 아버지이자 양부인 곤지가 오사카의 백제왕조인 야마토왜의 왕이 되어 열도를 다스리게 되고, 웅진백제의 삼근왕이 귀족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곤지는 자신의 친아들 동성왕을 백제의 왕으로 삼는다. 그리고, 곤지 후계자로 사마는 열도를 다스리는 백제 좌현왕으로서 왜왕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동성왕이 백가에게 시해당하자, 한반도로 환국하여 백제왕에 즉위하게 된다. 나이가 40에 백제왕에 즉위한 이유가 열도를 다스린 세월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열도에서 국가를 운영해 본 경륜이 있는 무녕왕은 왕을 무시하는 귀족들을 제압하고 왕권을 강화하여 고구려에 맞서 자주국방과 민생안정과 문화발전에 힘써 백제사에서 동성왕과 함께 백제중흥을 실현한 왕으로 기록되게 된다.
개로왕이 고구려 첩자 도침에게 속아 12년간 민심을 위반하며 분노를 사는 토목공사로 국정을 운영하다 보니 민생은 피폐해지고 국방은 허술해져 결국 고구려 공격에 속수무책 당하여 웅진으로 천도하는 바람에 작금의 정치판처럼 한성귀족들과 웅진귀족들 사이에 기득권 싸움과 정쟁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이러한 망국적인 백제를 통합하고 부흥시켜야 할 사명이 동성왕과 무녕왕에게 부여됐는데, 무녕왕은 열도통치의 경험을 토대로 모두가 불만없는 원칙주의을 고수하는 결단력으로 실현했던 것이다.
법과 원칙을 강조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불리하면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위반하려는 정치집단이 정치개혁과 정치발전을 가로 막는 이율배반적인 정치세력이다.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