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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병들게 한 수구 홍위병 단체
오래살다보니 별꼴 다 본다는 말이 있다.그러나 이제 이말은 살다보면 별꼴 다 본다는 말로 바꾸어야 할 것 같다.콘크리트화한 의식구조,유아독존적 아집,편의주의적 아전인수,비이성적 비상식적 돌출언동,광신적 편집증으로 변화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소문난 수구진영이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이상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제 정신을 놓은 산송장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충격적이다.그 동안 수구진영의 대표격인 홍위병 수구단체는 온오프라인에서 상식과 상상을 초월한 극우 펜질과 돌출 행동으로 망국적 별꼴 제조기로 소문 나 있었다.
한 마디로 나라 망치는 별꼴로 낙을 삼는 별꼴 특허 전문집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들 수구세력은 광신적 본색에 걸 맞게 반민주,반평화,반민족적 별꼴 장사로 존재감을 과시해 왔다.
1948년 8월15일 정부수립과 함께 집권한 이승만 권위주의 정권 이후 김영삼 정권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 땃벌떼,정치깡패 또는 관변단체로 활동해 오던 수구세력들은 한국 정치 사상 최초로 이루어진 정권교체를 통해 집권한 김대중 정부 시절 극우를 표방한 반정부 패거리로 환골탈태하였다.
이들과 함께 친일독재 반민주 수구논객들은 보수언론과 인터넷에 글둥지를 틀고 앉아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대상으로 막가파식 적대적,악의적 선정적 펜질로 공격하여 보수층을 선동하였다.
이들 반민주,반민족,반평화 수구논객들과 네티즌들의 거머리식 선전선동에 세뇌되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리분별 체게가 마비된 로봇형 광신분자로 돌변한 보수층 일부는 오프라인 수구단체 똘마니형 홍위병 전사로 거듭났다.
어깨에 금줄을 치렁치렁 늘어뜨린 군복 차림의 검은 선글라스 낀 북파 공작원,고엽제 전우회,귀신잡는 전우회,극우 참전용사회는 수구단체 길거리 시위 터줏대감이다. 이들과 과격 시위 경쟁을 벌이는 어버이 표찰을 단 노인들도 피켓들고 악쓰며 드잡이 하는데는 젊은이 저리가라 할 정도다.
친북,종북 타도 빨갱이 장사꾼 수구 홍위병 집단
이들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범 권위주의 패권독재 보수진영의 생존과 보수패권 정권 복귀를 위한 반정부 시위,집회 등 야바위 정치 반정부 투쟁이 올인하다 이명박 정권의 집권으로 자신들의 목표가 달성된 이후에는 민주진영 압살,반김반핵흡수통일,친북종북 빨갱이 장사 투쟁으로 바꾸었다.
권위주의 패권독재 정권의 영구집권과 패권적 기득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적 적대세력인 야당, 시민사회 등 범민주 평화세력의 집권 능력을 약화시키고 북한을 경제, 군사적으로 고립시켜 흡수통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정치 노가다 전위대로 나선 것이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 초기 구체적 각론없는 뜬 구름식 슬로건에 불과한 ‘비핵개방3000’대북 강경정책으로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반민주 권위주의 역주행으로 민주주의를 위기로 빠트림과 함께 강부자 친기업 양극화 정책으로 중산층과 서민을 민생지옥으로 몰아넣은 이명박 정권을 민주,민생,남북위기를 초래했다며 이명박 정권을 비판한 김대중 전 대통령 죽이기에 광분하였다.
심심하면 수백여명이 떼지어 동교동 김대중 대통령 사저 골목으로 집결하여 반인륜적인 인격모독,비하,능욕하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흔들고 확성기로 입에 담지 못할 인간 이하의 망언을 쏟아냈다.
심지어 화형식까지 자행하는 야만적인 만행을 서슴지 않았다.김 전 대통령 서거후에는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고 안장후에는 현충원 앞에서 정상적인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패악무도한 묘 파내기 퍼포먼스 광란짓을 저지르기도 하였다.
범민주 진영의 정신적 지도자인 김대중 대통령이 역사의 뒤안길로 영면하자 투쟁목표를 권위주의 패권정권의 재창출과 박근혜정권을 지원하기 위한 친북,종북주의 척결 빨갱이 장사에 올인하였다.
보수 인터넷 매체 및 정치웹진,일간베스트 저장고 등 수구 사이트를 무대삼아 비이성,몰상식,반양심적인 추악한 독설과 궤변으로 범민주진영을 공격하고 보수층을 선동하였다.
강시나 다름없는 무뇌아적인 홍위병들은 서울역 광장,광화문,시청 주변,청계광장에 하루가 멀다하고 쥐떼처럼 출몰하여 친북종북세력 척결 국민대회라는 극우 정치좌판을 깔아놓고 종북 빨갱이 장사에 열을 올렸다.
보수 언론 5단통 광고난을 도배한 종북 빨갱이 장사 광고 폭격
이들 권위주의 패권독재 진영 홍위병들의 종북 빨갱이 장사의 핵심 메뉴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것 중의 또 다른 하나는 서두에 별꼴로 언급한 종북 빨갱이 척결 선전선동 광고 융단 폭격이다.
홍위병 단체들이 수구언론과 짜고 쏟아 부은 광고 공세는 빨갱이 장사의 최대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반민주 반평화독재 패권진영을 대표하는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문화일보 오피니언 칼럼면과 사설면 아래 5단 광고난을 독점하고 반김반핵,좌파척결 광고를 시작으로 이념,선전선동 광고를 쏟아붓기 시작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시절 선 보이기 시작한 반평화 좌파 공격 광고전은 이명박 정권이 집권하면서 친북종북 빨갱이 척결,타도 광고전으로 일원화하여 거의 매일 융단 폭격을 가하였다.
박근혜 후보가 집권에 성공한만큼 수구 홍위병들의 광고 폭격이 한풀 꺽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비웃듯 선전 선동 광고전은 더욱 극성을 부렸다. 범민주진영이 반민주 반평화 반민족 독재패권 진영의 홍보선전선동 여론 조작 언론 플레이 3대 마왕으로 부르는 조선,동아,문화일보 칼럼,사설 지면 5단 광고난을 도배질하다시피 했다.
이에 반해 중립적 편집방향으로 조선,동아,문일보와 차별화를 보인 중앙일보는 자의에서인지 타의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빨갱이 장사 광고 게재 빈도가 조동문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았다.
진보중립지 가운데는 한국일보가 유일하게 9월2일자에 원조 수구정권 홍위병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종북 이적 간첩 체제 전복세력을 일망타진 엄중 처단하라!!’ 제목으로 게재한 5단 광고맛을 봤다.
신기루처럼 종적을 감춘 수구 홍위병 단체의 빨갱이 장사 광고
이처럼 국민을 좌우로 분열시키는 수구 홍위병단체들의 빨갱이 종북타도 광고 폭격이 9월4일(수)자 게재를 끝으로 신문지면에서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일제히 사라졌다. 신기루처럼 종적을 감춘 것이다.
상식적으로 계속되어야 할 빨갱이 종북장사 광고 폭격이 갑자기 중단된 도저히 상상 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이해 불가능한 별꼴이 발생한 것이다.보수언론 지면에서 빨갱이 장사 광고가 사라졌다는 건 경천동지할 대사건이라 아니 할 수 없다.
9월4일 수구 홍위병 단체들은 조선과 동아일보에 ‘종북반역 소굴 통합 진보당을 해산하고 비호세력을 추방....’과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이석기와 그 잔당들을 엄벌하라!!!’ 제목의 5단통 빨갱이 장사 광고 2개를 각각 게재했었다.
그러던 수구 홍위병 단체들의 빨갱이 장사 광고가 9월5일부터 일제히 모습을 감추었다.그동안 종북 빨갱이 장사 광고에 참여했던 수백여개에 이르는 수구 홍위병 단체들이 갑자기 광고를 중단시켰을까.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먼저 정권 중심부인 청와대 쪽의 지시가 있었을 것이란 점이다.
개성공단 정상화에 이어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하고 금강산관광 재개 등 막혔던 남북관계 개선,그리고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사법절차 통한 친북종북 정치의제화 통한 정국 주도 효율성 저하 초래,대통합 국정기조 걸림돌 판단에 따라 수구 홍위병단체와 보수언론에 친북종북 빨갱이 장사 광고 중단을 지시하였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다.
둘째는 국정원의 광고비 지원이 중단된 때문이 아닌가 한다.필자는 이명박 정권 전반기 수구 홍위병 단체의 색깔론 이념광고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할 때 극우단체의 신문 광고비를 국정원이 지원할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하면서 광고비의 출처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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