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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의자 경기동부연합은 마땅히 법적 처벌받고 해체시켜야온통 나라가 시끄럽다. 이석기라는 정체불명의 주사파 수령이 그 정체를 드러내면서부터 촉발된 “남남갈등”의 재현이 대한민국의 국기문란사태인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사건과 엉키고 설키면서 온 나라를 벌집 쑤셔 놓은 것처럼 정치판이 아수라장이다. 물론 국민들도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성향에 따라서 전혀 다른 온도차를 보이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대한민국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한 김일성주의자 때문에 터진 일이다.
애당초 국정원 대선불법사건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자 했다면 대선패배 이후부터 종북주사파와는 일찌감치 거리를 두고 선거야합(야권연대)를 하지 말았어야 함에도 친노영패가 혁신과 통합이라는 허울만 좋은 친노패권용 무기를 동원해서 민주당 당권을 장악하고, 바지대표 한명숙을 내세워 총선승리하는 지상목표를 위해 이념과 정치적 노선이 전혀 다른 통진당과의 야권연대를 하면서부터 이미 민주당의 원죄도 함께 포함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이 2013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정치적 흐름이었다. 친노영패 문재인, 이해찬, 한명숙이 자신들의 정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방편으로 무작정 통진당의 주사파 세력을 키워줬기에 종북주사파가 국회라는 제도권 정당정치에 아무런 제재없이 들어 올수가 있었다. 민주당 조경태의원의 말처럼, 민주당 역시 <이석기사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특히, 이석기를 사면복권시켜 준 당사자가 친노의 우두머리 격인 문재인(참여정부 당시 민정수석으로 사정기관의 청와대 최고 책임자)으로 드러난 이상 문재인은 공식사과와 함께 국회의원직 사퇴도 고려해야 한다.
1950~80년대의 이승만 독재, 박정희 ,전두환 군부독재도 아닌 최첨단의 21세기에 그 무슨 말도 안되는 주사파 빨갱이 타령이냐고 통진당은 주장하고 있지만, 참 애석하게도(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 엄연히 북한의 3대세습을 옹호하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추종하는 아주 불온한 정치세력이 대한민국의 제도권 정당정치에 들어와 있다. 그 중심인물이 바로 이석기와 김재연이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석기와 김재연을 시발점으로 박근혜정권이 마녀사냥식 매카시즘 열풍을 대한민국에 뿌리내리려고 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필자도 충분히 그런 주장에 공감한다. 민주주의의 모법 답안이라는 미국에서조차 미소 냉전이 첨예하던 1950년대에 빨갱이 매카시즘 광풍이 불어던 적이 있으니까 말이다.
미국에서 벌어졌던 정치적 개그쇼 이자 코미디였던 <매카시즘>이 국내에 상륙한다는 것 역시 남한내 주사파 못지 않게 섬뜩하기는 매한가지다. 그럼에도 경기동부연합이 장악하고 있는 통진당을 그냥 좌시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1950년대 미국 공화당 매카시 상원의원에 의해서 주장된 미국 내의 빨갱이 마녀사냥에 죄없는 사람과 정치인들이 비일비재하게 매도당했다. 여기서 백미는 전혀 엉뚱한 사람에게서 찾을수 있었다. 정치인과는 거리가 전혀 멀었던 영국출신의 명배우 챨리 채플린까지 빨갱이 명단에 포함 되었고 결국 채플린은 미국에서 용공좌경세력으로 마타도어 당하면서 영국으로 추방되어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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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영패 문재인, 이해찬, 한명숙이 종북주사파 괴물을 키워 낸 장본인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랴”. 현재 민주당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 가득한 말이다. 박근혜 폭압정권이 매카시즘 열풍으로 빨갱이 마녀사냥식 공격을 하더라도 민주당의 정체성이 대한민국의 체제를 수호하고 헌정 질서를 존중하는 중도성향의 합리적 진보정치를 견지한다면 제아무리 박근혜정권이 별의 별 수단과 꼼수를 동원하더라도 민주당은 통진당과는 달리 피해 볼 것이 전혀 없다. 민주당이 지레 겁을 먹고, 꽁무니를 뺄 필요가 없이 정정당당하게 통진당 내의 일부 주사파 척결을 새누리당과 협력해서 대한민국의 체제수호에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초강경 입장으로 통진당 해체와 남한 내 종북주사파 척결에 나서더라도 민주당은 자기 일을 묵묵히 하면 그만이다. 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중도진보세력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면서 향후 벌어질 재보선과 지방선거에 임해야 된다. 그게 민주당의 살 길이지, 통진당과의 2012년 야권연대라는 껍데기만 가득 남은 종잇장에 억눌려 있거나 연연해 한다면 민주당 역시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대대적인 국정원 수사와 검찰의 압박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아주 난감한 지경까지 내 몰릴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이석기 구속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김재연, 김미희, 이정희를 비롯한 경기동부연합의 총제적인 실체가 드러나고 그에 부역했던 가담자는 국정원과 법원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고 더 나아가 통진당 해체 수순으로 나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그렇다.
통진당의 당권파이자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불온한 정치계파인 <경기동부연합>은 사법적 판결에 의해서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마땅하다. 남북 화해와 경제협력,평화 통일 방안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존중하고 체체를 수호하는 입장을 확실히 갖고 있는 정치세력만이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김대중노선>이 정답이며 햇볕정책만이 남북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보장하는 확실한 정치적 수단이다. 이 점을 민주당세력은 명심해야 한다. 노무현과 친노영패세력이 아닌 "김대중주의의 부활"이야말로 지리멸렬한 민주당을 구사일생시킬 것이다. 정당한 국고 보조금와 합법적으로 당원 및 제도권 정당이 되고 싶다면 통진당은 경기동부연합 당권파를 축출하고 북한 3대세습을 비판하면서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존중해야 할 것이다.
이제 진보정치는 끝 모를 추락만이 남아 있다. 당분간 진보정치의 테두리는 크게 축소될 것이다. 남북의 이념대립과 군사적 갈등관계가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범위를 매우 한정적으로 해 놓았는데 이젠 그것도 모자라서 일부 종북주사파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일 놀음에 이 땅의 진보정치의 미래 씨앗까지 몽땅 썩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통탄스럽다. 이석기를 비롯한 경기동부연합은 대한민국 진보정치 30년을 후퇴시킨 원흉들이다. 박정희부터 노태우까지 기나긴 군부독재가 이 땅의 민주화를 30년 이상 후퇴시킨 것처럼 이석기, 김재연 등의 종북주사파가 대한민국 진보정치를 30년이상 뒷걸음치게 만들었다. 이들은 역사의 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