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우파를 참칭하는 극우 수구 사이비 보수가 판치는 대한민국
한국에 보수가 있을까? 있다. 그것도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많다. 문제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진정한 보수보다 보수우파를 참칭하는 극우 수구 성향의 사이비 보수가 다수라는 점이다.민족정기와 민주주의를 좀 먹는다는 점에서 사이비 보수의 존재는 국가적 불행이다.
우파로 불리는 진정한 보수는 투철한 국가관과 뜨거운 애국심,백성을 생각하고 서민과 가진것을 나누는 따뜻함이 있다. 국가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을때는 자신과 가정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임진왜란 당시 고경명,김천일,김덕령,조헌,곽재우,김익복,양대박등 사대부들은 의병을 일으켜 왜적의 침략에 죽음으로 맞섰다. 구한말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한 허위,이강년,청산리 전투의 영웅 김좌진 그리고 전 재산을 처분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는등 6형제가 중국을 주유하며 독립운동에 몸바친 이회영,이시영 일가는 또 어떤가.
이들과 독립군을 지원하고 곡식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준 경주 최부자,구례 유씨가문 등은 이땅의 진정한 보수였다. 이처럼 이성적,합리적인 건강하고 따뜻하며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해,배려하는 진정한 보수의 후예들이 사회의 주류로 활약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는 정의롭고 인간답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로 발전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고 불행하게도 이와같은 진정한 보수는 겨우 명맥을 유지하거나 행적이 기록으로만 남아 있을 정도로 존재감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오로지 있다면 이들 진정한 보수를 참칭하거나 위장한 사이비 보수들만 대접 그릇에 물 넘쳐 나듯 득시글거릴뿐이다.
안보장사로 권력적 패권을 장악,지배세력으로 군림하는 안보무능 사이비 보수
이들 보수 참칭 극우 성향의 수구집단은 한일병탄에 협력한 매국노,일제치하 일제에 빌붙어 일신의 영달을 꾀한 친일행위자로 이승만 정권에 의해 중용된 당사자와 이들의 자손이 주축을 이룬다.여기에 이들에 의해 출세길에 오른 신 수구 동참자,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박근혜 정권에 종군한 반민주 출세관료들이다.
이들 보수참칭 극우 수구집단은 독버섯같은 생존술로 대한민국의 지배세력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들에게 합리적 이성,민주적 시대정신,평화적 통일의지,민족 공존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민족적 불행인 남북 분단 상태를 이용한 안보장사로 정치,사회,경제등 사회전반에 걸친 각종기회를 독식하여 강화한 기득권을 무기로 권력적 패권을 장악 대한민국의 영원한 지배세력으로 군림하려 기도한다.
그동안 순진한 국민들은 일제치하와 독재정권 시절 출세지향적 생존술을 지능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안보장사에 속아 선거때마다 지지표로 정권을 안겨주었다.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의 실체를 알고보면 이들 수구집단 만큼 안보무능 세력도 일찍이 없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 김영삼,이명박 보수참칭 정권은 안보와 반공으로 정권을 잡고 유지해왔지만 6.25초전대패,경계에 실패해 북의 특수부대 침투를 번번히 허용한 1.21사태,삼척 울진 지구 무장공비침투,어선남북,흑산-선유도 고교생 납북,크고 작은 간첩선,잠수정 침투등 북측 특수부대가 침투했다하면 당한게 정상이었다.
전두환은 대통령 재임기간 매년 육참총장을 비롯한 각군 총장으로 부터 수천억원의 국방비를 상납받아 챙겼다. 이명박은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 안보국난을 자초하는 등 안보무능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대국민 안보사기용 비장의 무기 흡수통일 주창 반민족 수구집단 타도 국민이 나서야
이와같이 안보무능 사이비 안보 장사꾼 수구집단이 한술 더 뜬게 흡수통일론이다. 안보무능으로 북 특수부대 침투를 번번히 허용하고 천안함,연평도에서 박살나고도 입만 살아 북을 경제적,군사적으로 먹어 치우겠다는 것이다. 김칫국 개그쇼도 이정되면 기네스북 기록감이다.
사이비 안보장사로 권력을 먹고 돈맥을 장악하여 패권을 누리는 수구집단의 흡수 통일론은 대국민 안보사기용 비장의 무기다. 흡수통일 용기도 능력도 그런 마음도 없으면서 흡수통일론을 주창하는것은 안보 긴장감과 통일주도 세력이라는 자부심으로 진영 결속을 꾀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관련시켜 영원한 생존 멘토인 미국을 자신들 배후로 모셔두기 위해서다.
안보전문 집단을 자처한다면 전시작전 통제권을 돌려받아 군사주권을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함에도 박근혜 정권마저 북한의 3차핵실험과 로켓발사를 핑계삼아 전임 이명박 정권이 2015년으로 재연기한 전작권을 한번 더 연기해 달라고 국가적 자존심을 내팽개친 구걸작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자주 국방능력을 갖추어 독자적인 전작권 행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재연기 요청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한반도의 긴장이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고 고가의 군사무기 대한 판매증대,주한미국 방위비 분담금 한국측 부담 확대등 반대급부가 쏠쏠해 가타부타 뜸들이면서도 싫지 않다는 표정이다.
사이비 안보장사꾼 수구집단이 북한 급변사태라는 요행수가 발생할 경우 미군 뒤꽁무니를 따라 북한에 진주하여 흡수통일 연합군 일원이 되는 구차한 영광을 입는것 외에 국가경제의 안정적 발전론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 주한미군의 주둔으로 강화된 전쟁 억지력이 안보를 안정시켜 투자활성화를 부르는등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바탕한 주한미군 주둔으로 대표되는 한미동맹에 의한 경제발전효과는 옛날 이야기다.한국전쟁이후 1970년대까지 149억달러에 달하는 무상원조를 지원받고 무역 최혜국 대우를 받은게 한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되었던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주한미군 주둔비를 부담할 정도로 한미동맹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거의 없다.
그러나 사이비 보수 집단은 한국경제의 대외 신인도 유지에 주한미군의 전쟁억지력이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여전히 한미동맹을 국운대통의 절대 조건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집권하자 마자 미국으로 달려가 부시 대통령의 골프카 기사를 자청할만큼 딸랑이 푸들노릇으로 한미동맹강화에 올인한 자칭 경제도사 이명박 대통령이었지만 우리경제가 나아지기는 커녕 최악의 양극화에 민생지옥으로 곤두박질쳤다.
이명박 정권 재임기간 남북관계 파탄에 의한 전면전 직전의 긴장고조에 불안을 느낀 기업들이 지난 40년동안의 해외투자 2000억 달러의 60%에 달하는 1138억 달러를 해외에 쏟아부어 일자리-소비-생산-재투자 경제 선순환 구조를 와해시켜 버렸다.그로인해 임기 후반기 2011~2013년 1분기까지 경제 성장률을 0%대로 추락시켰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극우 수구 사이비 보수집단은 흡수통일,친북,종북타도 신 공안통치와 한미동맹 강화 장사에 광분하고 있다.오로지 집단이기를 강화하여 패권적 기득권 세력으로 군림하기 위한 대국민 사기극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다.
추악한 집단 패권을 위해 경제정의 대의정치,민족평화를 좀먹는 반이성적,반민주,반평화,반화합,반민족적 수구집단은 민주주의와 국가민족의 악성 종양이다. 진정한 민주화와 정의가 실현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평화적 민족통일을 위해 친일반민주 극우 수구 집단의 척결은 민족의 명령이다.악성 종양을 도려내는건 오로지 국민의 힘뿐이다.지금 이순간이 국민이 나서야 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