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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군부 구테타로 60년 만에 실질적으로 선거가 치루어져 당선된 대통령이 구속되고 시민혁명으로 쫓겨났던 무바라크는 석방되었다. 무바라크와 현군부는 미국으로 부터 매년 13억 달러씩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
나는 이 일련의 진행이 마치 우리나라에서 박정희 전두환에 이어지는 쿠테타와 비슷함을 느낀다.
미 CIA 국장이었던 덜레스가 5.16쿠테타를 자기가 한 것이라고 영국의 BBC 방송에서 말했었다. 또한 휴스턴 대학에서도 5.16쿠테타를 자기가 일으켰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었다.
미국 CIA와 직접 연계되어 있는 한국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내 뒤에 미국이 있다” 고 말 한 것은 단순한 의미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정작 미국의 의도는 노리에가 후세인처럼, 박정희가 자기 정권의 기반이 확고해지면서 미국말을 조금씩 순종하지 않게 되자 미국에서 쿠테타교육을 받은 충성스런 개 전두환으로 바꿔치기 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었을 것이다.
한국이나 이집트나 군부의 잔악한 살육 ㅡ 무기의 힘으로 국민을 압도 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미국이 오랫동안 교육시키고 후원했던 반군들의 무력이 없었어도 아랍시민 혁명이 성공했을 것인가?
그 아랍 시민 혁명은 미국의 눈에 가시 같았던 석유왕국 리비아의 카다피를 죽임으로써 절정을 이루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은 당연히 몸과 영혼을 다 바쳐 충성하는 이명박근혜당을 지지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시절의 민주주의 초석이 잠재의식 처럼 남아있다.반민주 매국세력등은 이 촛불이 닳아 없어지기를 기다리고 또 강풍도 동원시킬 것이다.
우리가 이 촛불이 햇불이 되게 하려면 무력이라는 기름이 필요 할 것이다.‘모든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을 그냥 지나 칠 수 없다.
더러운 불법부정 선거 쿠테타로 청와대에 들어간 박근혜는 마땅히 규탄되고 퇴출 되어야 한다.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지만 과연 이 촛불이 미국 종미 쿠테타 세력들을 퇴출시킬 수 있을까? 나는 가능성은 별개로 치고 이 촛불과 함께 일부에서는 무력 시위로 호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