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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이후 남북 정상으로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을 만나 <우리 민족끼리>기치아래 교류하고 경제협력해서 통일하자는데 6.15남북공동선언에 합의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철저히 반공주의자이면서 자유민주주의자다. 햇볕정책의 1원칙을 자주국방에 두었다. NLL를 침범한 북한의 서해도발을 응징했다.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지역의 군사력 증강을 부추기는 북핵을 철저히 반대했다. 참고로 북한은 1960년대부터 핵개발을 추진해 온 것이지 김대중 전대통령 시절의 대북지원때문에 핵개발을 한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김대중 정부시절의 대북지원에 대한 특검을 한나라당이 요구하자 수용하여 DJ세력을 정치탄압한 수단으로 삼았던 노무현 전대통령은 부동산가격 인상과 대학등록금 폭등,로스쿨.한미FTA강행체결 등 반서민적인 국정운영으로 노무현정부와 열우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쳤던 임기말년에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을 만나서 국제외교에서 북한을 대변해 왔다면서 오로지 남북정상회담을 통하여 국민적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서해 5도 지역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경찰을 배치하자는 김정일의 요구에 동의하면서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피를 흘러 지켜낸 NLL를 무너 뜨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했다는 사실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과의 10.4남북공동선언 또한 서해를 군사적 충돌과 긴장을 줄이고 경제협력지역으로 만들자는 취지였다.
김대중의 대북정책의 궁극적 목적은 김일성 군사독재왕조의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돕는데 있지 않고,교류와 경제협력을 통하여 2천만 인민들로 하여금 세뇌작업으로 인하여 잘못 알고 있는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실상을 바로 알게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있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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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 역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의 목적과 크게 다르지 않는 반면에 차이라면 남북 상호 합의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원칙주의를 강조함으로써 북한에게 끌려 다니거나 북한의 일방적인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북노선이라 할 것이다.
북한이 폐쇄해 버린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도 <어떤 정세상황에서도 절대 폐쇄하지 않는다>는 남북합의를 통하여 결과적으로 경제적으로 궁핍한 북한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구한 남북 상호간 신뢰를 위한 원칙주의가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일본이 군국주의 부활의 길로 들어선 이상 남과 북의 통일은 절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그런다고 갑작스럽게 통일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8천만 민족의 경제활동과 거주이전 자유의 완전보장을 통하여 8천만 민족이 선택할 경제체제의 문제가 핵심인데, 아마도 많은 시간을 통하여 통치자(대통령)와 국회의원들을 각 한반도 각 지역의 국민이 선출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 전에 남과 북이 불가침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DMZ세계 평화공원 조성을 통하여 동족 간의 군사적 충돌과 긴장을 해소하고, 일본의 독도도발과 침략에는 공동대응한다는 군사적 합의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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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박근혜에게 권력상납한 노무현.문재인세력은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치판에서 사라져야 한다. 정통 민주당 노선을 추구하는 DJ세력은 안철수가 신당창당시 합류하여 적극 도와야 할 것이다.
정치에도 양심과 도의가 있어야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할 수가 있다. 친노로 대변되는 노무현.문재인 세력은 대선을 2번이나 패배하고 선거 때마다 분란과 분열을 조장하여 야권에 패배를 안겨준 주범들이였다. 선거에서 패배를 안겨 주고 권력을 2번이나 상납했다면 마땅히 책임지고 정치판에서 사라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자기 반성과 자기 책임도 지지 않고 오로지 권력욕에만 환장하여 민주당을 친노당으로 변질시키고 민주당의 지지율을 추락시키는 주범들로 전락하고 말았다.
2002년 노무현 대선캠프에 매수되어 병풍사건으로 노무현 당선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었던 김대업이 친노인사에게 댓가로 50억 지불을 약속받았으나 중간에서 현직 친노 지자체장이 착복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댓글사건은 문재인 대선캠프에서 국정원 직원을 매수하여 병풍사건처럼 재미를 보려다 실패한 대선공작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김대업 병풍사건처럼 국정원댓글사건이 문재인 대선캠프의 대선공작쇼로 밝혀진다면 대선 코메디가 따로 없을 것이며, 작금의 촛불정치 또한 대국민 사기정치가 되는 셈이다.
흘러간 물은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것이 자연의 순리다. 친노정치는 이미 흘러간 물에 불과하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이 그것을 깨닫고 민심의 요구인 안철수에게 양보하고 후보사퇴했다면 차기 대통령이 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문재인 개인의 대권욕 때문에 결국 야권은 패배했고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문재인은 패배를 시인했고 국정운영에 협조하겠다고 공언했다. 대선후보가 그렇게 공언했다면 약속을 지켜야 대선후보를 떠나서 정치인의 자격이 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서 대선불복 촛불정치로 나왔으니 이 또한 코메디 정치가 아닐 수 없다.그래서 친노정치는 코메디 정치일 수 밖에 없고 추락정치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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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근혜정부 이후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은 안철수에게 맡겨야 한다. 4년 동안 안철수 개인으로도 많은 정치적 시련과 공부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닉네임이 준비된 대통령이였다. 안철수 역시 준비된 대통령이 되야 한다. 김대중의 민주적이고 추진력있는 강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고, 정국을 주도하는 정치적 능력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 전국적인 국민정당 창당은 불가피하다 할 것이다.
안철수 개인의 정치철학과 정치노선이 가장 중요하다. 그 기반위에서 정치철학이 나오기 때문이다. 안철수의 말처럼 새정치는 새로운 정치가 아닌 것이다. 기본적으로 해야 할 상식의 정치인 것이다. 헌법과 법률을 국가질서유지의 기반으로 삼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시장경제, 그리고 경제민주화와 직결되는 조세정의와 국민복지가 기존 정치권이 말로만 외치고 실현하지 못한 새정치다.
그러한 명확한 정치철학과 정치노선이 정리되었다면 국민에게 공개하고 동의하는 인재들을 기용해서 정당창당준비위를 구성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 역할을 맡겨 주었다면 믿고 추진하게 해야 한다. 리더는 추진상황을 체크하고 점검하면 되는 것이다. 정당을 창당하고 정치를 하려면 돈도 필요하다. 안철수가 내어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전쟁에 나가려면 총알이 필요하다. 총알이 없는 군대는 100% 패배하게 되어 있다. 국민이 휘발유를 부어줄 때 불을 붙이는 건 안철수 자신이다. 그 때를 정해서 불을 붙이면 안철수의 국민군대는 무적의 군대가 될 수 있다.
정치의 길을 선언하며 어떠한 가시밭길이라고 가겠다던 안철수의 강한 의지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