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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세계적 민주평화구국적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지 4주년이 되었다.한국 정치사에 찬란한 업적을 남기신 김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이후 김 전 대통령의 빈자리가 올해처럼 큰 적은 일찍이 없었다.
이명박정권의 반민주 역주행으로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 민생지옥으로 화하고 남북관계는 전쟁 일보전야의 초긴장 상황으로 파국을 맞는 총체적인 국정 파탄에 절망한 국민이 정권교체의 정치적 밥상을 차려 주었지만 민주당은 정권교체에 실패하였다.
1997년 정권을 봉헌하고 재보선 44전 전패를 기록하는등 정치적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친노진영의 패권욕때문이었다.스스로 폐족을 선언했던 친노파는 자숙과 반성,정권교체의 밀알로 백의종군을 해야했다.
그러나 친노진영에게 이와같은 최소한의 양심과 정치도의,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지지층과 당원의 뜻을 헤아리고 받드는 섬김의 정신은 존재하지 않았다.오로지 오매불망 가능치도 않은 친노중심 정권교체를 통한 친노 부활,친노패권에 집착하였다.
노무현 재단을 정치적 재기의 터전으로 삼아 친노 핵심 이해찬,한명숙,문재인,문성근 그리고 국참당의 유시민이 연합전선을 구축 전가의 보도인 패권적 정치공학의 결과물인 당심 들러리 친노불패 오픈프라이머리,모바일 투표제를 동원,민주당을 일거에 장악하고 총선공천을 독식하는 반당적 전횡에 분노한 민심이 과반수 총선승리 밥상을 뒤엎어 정권교체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총선 봉헌의 정치적 자살골에 책임을 지기는 커녕 대선 경선마저 모바일 꼼수로 친노 문재인 후보를 내세우고 당선 가능성 1위 무소속 안철수후보와 후보 단일화마저 마타도어식 버티기로 단일후보를 가로채 안철수후보의 지원유세와 호남의 절대적 지지에도 불구 박근혜후보에게 정권을 봉헌하고 말았다.
박근혜후보 집권이 국정원과 새누리당 대선캠프간 짜고친 헌정유린 국기문란 정치개입과 대선 공작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나고 남북관계의 최후 고리인 개성공단이 잠정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정치적 퇴행사건이 연발하면서 유신왕조 부활에 의한 민주주의 실종,남북평화 혼돈 등 국가민족,민주평화의 운명이 위기에 처하다보니 김 전대통령의 지혜,통찰력,구국적 지도력이 그 어느때 보다도 그리운 것이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훌륭한 민주평화구국적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 <국민뉴스>가 지난해 2012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에 즈음하여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훌륭한 민주평화구국적 지도자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3개월간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비율로 가장 훌륭한 민주평화구국적 지도자로 선정된바 있다.
본지는 지난해 5월17일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일 하루전인 8월 17일 오후 4시까지 만 3개월간에 걸쳐 일제의 식민압제로부터 해방되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대한민국의 국가운명을 짊어진 대통령으로 재임한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등 9명의 전직 대통령과 이명박 현직 대통령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설문에 참여한 총 1585명 가운데 65.93%인 1045명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장 훌륭한 민주평화구국적 지도자로 선정하였으며 21.45%인 340명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 번째 훌륭한 국가 지도자로 뽑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4.73%인 75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3위에 올랐으며 4위는 1.32%인 21명이 꼽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었다.이외에 0.95%인 16명의 지지를 받은 이명박 현 대통령이 5위에 뽑였고 6위 김영삼 전 대통령(0.57%, 9명),7위 전두환 전 대통령(0.50%,8명),8위 노태우 전 대통령(0.38%,6명),9위 윤보선 전 대통령(0.19%,3명),10위 최규하 전 대통령(0.13%,2명) 순이었다.모르겠다는 0.13% 2명이었으며 3,72%에 달하는 59명이 훌륭한 대통령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설문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장 훌륭한 민주평화구국적 대통령으로 선정된데 대해 그동안 보수성향의 언론매체와 여론조사기관이 수시 여론조사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는 조사 결과를 접한 일부 국민과 또 친노 여론조사 기관이 나서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 앞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노무현 대통령이 역대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선정되었다는데 고무되었던 친노진영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지의 편집경향이 민주평화진보 성향이 강한 나머지 방문자,구독자층 또한 친 김대중 성향의 전통적 민주진영 지지층이 다수를 점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해가는 측면이 없지 않음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본지<국민뉴스>가 진행한 이번 설문은 의도적,기획적으로 특정 대통령을 띄우려는 여론 조작성 의혹 등 여론조사결과 신빙성,진정성에 의문이 가는 보수,친노진영의 여론조사와 달리 자발적인 설문조사에 참여 표현한 자유의사 결과의 산물이라는 점에서,또 결과가 압도적이라는 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장 훌륭한 민주평화구국적 국가 지도자로 선정된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 자부하였다.
올해도 되풀이 되었지만 그동안 보수진영과 친노진영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띄우기 위해 일방적,편파적,의도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로 여론을 오도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두고 볼 수 없어 진행한 본지의 설문조사 결과가 역대 대통령에 대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평가로 국민인식의 올바른 기준이 되고 역사적 평가의 잣대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자평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와같이 역대 가장 훌륭한 민주평화구국적 국가지도자로 선정되기에 이르기까지는 김 전 대통령이 민주인권평화에 일생을 바쳐 헌신한데다 오로지 야당 외길을 통해 반세기만에 정권교체에 성공,명실상부한 민주정부로서 환란 극복,획기적 남북관계 개선등 성공적인 국정 수행 결과를 인정 받았기 때문으로 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역대 최고 훌륭한 대통령으로 국민적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이처럼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마음에 새겨가며 3주기 추모일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시금 되돌아 보는 기회를 통해 의미와 자부심을 나누어 보고자 한다.
최고의 대통령 김대중을 모독하는 현실 이제 사라져야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후 국정을 맡은 국가 지도자 가운데 최고의 대통령이다.평생을 이땅의 민주화와 인권신장,평화적 민족통일을 위해 헌신한 세계적인 민주평화인권 지도자이기도 하다.또한 초지일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행동하는 양심에 입각한 야당 외길을 걸어 반세기반에 친일 반민주 보수정권을 무너뜨리고 정권교체를 이룩한 한국 현대 정치사에 한획을 그은 정치거목이다.
집권후에는 역대 권위주의 보수정권의 누적된 권력형 부정부패,관치경제의 적폐가 전임 김영삼정권의 경제실정과 맞물려 야기된 오천년 역사상 미증유의 국란인 외환위기를 국민과 함께 조기에 극복하면서 경제를 반석위에 올려놓고 성공적인 월드컵,아시안게임등 국제적 행사 개최,빛나는 글로벌 외교로 국가위상을 만방에 떨치고 정권을 재창출한 성공한 구국적 대통령이다.
한편 해방 이후 외세에 의해 남북이 분단된채 금수강산이 초토화되어 수백만명의 인명과 엄청난 재산피해를 부른 민족적 비극인 한국전쟁을 치르는등 남북이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해오던 남북관계를 역사적인 6.15남북정상회담과 햇볕정책을 통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여 평화통일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민족적 지도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세계적 민주평화인권 지도자인 김대중 대통령을 아직까지도 친일반민주 극우 보수진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