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탐험 중이던 영국의 자연학자 ‘존 라삼’은 1697년, 호주 서쪽에 있는 스완 강에서 검은 백조를 발견했다. 그의 발견은 백조하면 무조건 흰색이라는 기존의 선입견을 무너뜨리면서 당시 사람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고 한다. 바로 그 이전까지만 해도 사람들 머릿속에는 백조하면 무조건 흰색만 떠올랐다.
우리 주변에도 이런 블랙 스완 효과(Black Swan Effect,예측 불가능한 사건)는 무수히 존재한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찾지 못할 뿐이다. 블랙 스완은 바로 우리가 찾아야 할 기회이자 가능성이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도농동 더 컨벤션 웨딩뷔페 8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홈패션의 고품격 브랜드인 (주)님프만(대표이사 서문 환)의 2013년‘Fall & Winter 신상품 품평회’에 참관하여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의 발표를 지켜봤다.
제품들의 개발과 각 지점의 사업이 번창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행사에는 전국 지점장들과 최재성 국회의원, 그리고 구리시, 가평군, 남양주시 3개 시·군의 5,000여 기업체의 수장인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자연을 닮은 님프만의 신상품을 가을과 겨울 각각 계절에 맞춰 시즌 신상품 프로젝트와 신소재개발 및 신제품 제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님프만의 서문 환 대표는 품명회 스피치(speech) 중에서“ 1%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1%의 가능성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를 통해 100% 현실을 만드는 것! 생사를 거는 투혼의 노력과 실천만이 살 길이다.”라고 하며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가능성과 기회인 블랙 스완을 찾을 때 변화는 시작된다. 우리 모두 각자의 블랙 스완을 찾아 나서자" 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특히 님프만은 전국에 160 군데의 대리점 및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순수 국산 제조 브랜드로써 Q 마크, KS 마크 등을 업계 최초로 받은 기술력으로 강한 침구류 명품 홈패션 업체이다. 또 자연을 닮은 편안한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성이 뛰어난 신소재로 각광받는 최첨단의 혁신적인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맡게 신상품을 내놓았다. 특히 ‘웰빙’ 소재라고 할 수 있는 레이온(인견) 등, 원재료부터 품질까지 보증한 제품이며 피부에 닿는 순간 친숙한 느낌을 더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이날 행사를 통한 필자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님프만 블루오션전략(Nimfuman Blue Ocean Strategy)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기존 시장경쟁에서 품질 고급화로 독창적인 설계와 디자인의 우수성으로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전략으로서 경쟁자를 모방하지 않는 자신만의 법칙과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고성장을 지속하는 글로벌 경영전략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스피치 분야의 가장 권위자로 대한민국 표현문화의 언어 공익교육과 참된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창호 대한명인(연설학)이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또한 다음 해 2월 15일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시대에 맞는 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BI(Brand Identity) 작업을 홍보의 귀재 천기영 타이밍 대표가 맡게 된다고 밝혔다.
님프만의 고위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하여 님프만이 한 단계씩 발전하고 상호 병행하여 최고의 침구 전문 업체로 품질 고급화를 통해 재등극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지금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변했다. 때로는 과감하게 궤도 수정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예컨대 공자가 ‘군자불기(君子不器)’라고 강조 한 것도 사람은 고정된 형물이 아니므로 꿈을 향한 여정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블랙 스완의 효과처럼 꿈을 이룬다는 뜻 깊은 교훈이다.
<이창호:대한명인(연설학)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 /님프만 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