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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선진국 개념은 경제적 여유를 갖는 나라이다. 그래서 국민소득을 기준으로 2 만불이 되면 선진국 진입을 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런 한국인들의 생각은 일면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은 아니다.
북한 김일성은 헐벗고 굶주린 북한 주민들에게 이밥에 고깃국 먹는 나라를 약속했으니까. 북한의 기준으로 보면 이밥에 고깃국은 선진국 개념이다. 참으로 눈물나는 현실이고 딱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얼마나 굶주리고 살았으면 선진국 기준을 거기에 두었을까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남한은 고깃국에 이밥은 먹고 사는 시대가 되었으니 진정한 의미에서 선진국 개념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
이미 세계에는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들이 있다 이들 나라라고 완벽할리가 없지만 어쨋든 우리보다 먼저 선진국이 된 나라들이니 선진국들이 갖고 있는 기준을 생각 하든지 그 이상을 생각해야 한다.
필자가 평생에 약 30 개 국가를 돌아본 경험으로 보면 선진국과 후진국은 극명한 차이가 나는 것을 경험하였다. 후진국은 후진국 티를 곳곳에서 낸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모든 영역에서 차이가 난다.
그럼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어느 부분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을까. 안타깝게도 없다는 답을 할 수 밖에 없다.있다면 경제부분에서 2 만불 소득 그것만 충족이 된다. 시셋말로 돈은 좀 있지만 인격이 형편없는 것과 같다.
우리나라에 정치가 바로 가고 있나 경제정의가 실천되고 있는가 사회는 건강한가. 문화는 순수한가. 종교는 바른 길을 계도하고 있는가. 하나같이 수준이하에 창피할 정도이다. 지금까지 먹고 살기에 바빴으니 지금까지는 그랬다 치자 그럼 이제부터라도 바른 방향을 성정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그것을 기대할 수 없는 참담한 지경에 빠져 있다.
우선 대통령부터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대통령은 전국민을 아우르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모든 영역에서 이를 주도해야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경상도 대통령으로 만족하려는 자세를 갖고 있다. 입으로는 국민과 국가 운운하지만 그의 태도를 보면 철저하게 아주 철저하게 경상도 대통령일 뿐이다.
지금 온 사회가 들끌고 있는 국정원 선거개입사건이나 NLL 남북대화 공개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문제다. 두 문제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사건이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서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짜고 국민을 속인 사건이다. 새 누리당이 이미 합의된 국정조사를 방해하기 위해서 하는 짓을 보라. 45 일로 정해진 국정조사를 방해하기 위해서 모임 첫날부터 회의를 파행으로 만들고 있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한 발 더 나아가 국정원 개혁을 스스로 해라 하고 NLL 문제에 대해서는 그것을 사수하려는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은 결국 자신의 수혜자가 된 국란 사건을 물타기 하고 면죄부를 주겠다는 것 아닌가. 이런 비 상식적인 대통령이 문제가 많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를 어떻게 바로 잡을 수 있는가. 박근혜는 국정원 사건에 대해서 모르는 일이라 했다.
한마디로 박근혜 대통령은 장물아비 대통령이다. 장물 아비는 도둑질한 물건을 어디서 어떻게 훔쳐 온 것인지 모른다는 이유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죄질로 보면 장물아비가 더 나쁘다. 훔친 물건을 처분할 길이 없다면 도둑질을 한들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박근혜는 국정원이 도둑질한 것을 처분해서 이익을 본 장물아비다.
그녀는 선거중 국정원녀의 불법 댓글 사건에 대해서 인권 운운하면 공격을 했다.그것은 결국 국정원 사건을 통해서 이익을 보려는 생각에서 였다. 그리고 새누리당과 커넥을 이룬 서울경찰청은 국정원 댓글녀 사건 수사를 방해하고 국민에게 거짓 보고를 햇으며 새 누리당은 이를 빌미로 야당을 극렬하게 비난을 했다 선거를 하루 앞둔 날이다.
그럼에도 박근혜는 국정원 사건을 몰랐고 이익도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을 두번 우롱하는 일이다.우리 국민은 장물아비를 대통령으로 둔 나라의 국민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