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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정신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갇히지 않는 자휴혼이다!
고구려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꿈이고 미래이다!
음 하하하하....
환국.배달국.고조선.부여를 계승한 고구려! 고구려인들은 그래서 천손임을 선언하였고, 잃어버린 땅과 정신을 찾기 위해 대륙을 누볐다!
남의 것을 차지하는 것은 도둑이지만, 자신의 것을 되찾는 것은 회복이다! 즉, 다물이 바로 고구려의 국시였고 꿈이였다.
그래서 나는 고구려인이다! 우리는 모두 고구려인이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국호가 고구려이다!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이름인가! 자유인이 되라!
양심과 민심을 따르니 한없이 기쁘지 아니한가! 패거리주의를 따르니 돌고 싶지 아니한가!교조적 노예로 살지 말고 거침없이 자유한 사람으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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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을 제작하는 감독님 작가님,그리고 출연진 여러분 더운 날씨에 고생하십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첫 방송을 바라 보았던 시청자들의 의견이 "실망했다..새로운 시도다." 등 분분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가 없겠지요. 앞으로 내용과 표현을 업그레이드해서 수준높은 한류작품으로 제작된다면 시청자들과 세계인들의 반응은 원더플! 코리아!를 외칠 것입니다.
고구려 말기를 배경으로 푸전 사랑극이라고 하나, 어차피 고구려를 알리는 사극입니다.그러니 만큼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 한류시대이니 만큼, 특히 작품성의 책임을 지고 있는 작가님과 감독님은 고구려과 연개소문을 세계인들에게 바로 알리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해 주세요..
영어 퓨전fusion이란 융합.연합.통합이라는 뜻인데, 결국 왜곡되고 날조된 것을 파기하고, 중도적 차원에서 진실의 쪼각들을 모아서 허위날조는 과감히 버리고 진실된 내용으로만 채우자는 의미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제작 내용에 있어서도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야 합니다. 즉, 그간 잘못 알려진 연개소문의 영류왕 살해설을 파기하는 것입니다. 연개소문을 왕을 살해한 폐륜적인 인물로 비하매도한 그러한 곡해날조는 당시 중국에 잘 보이려는 소중화 신라사관 김부식의 비하와 매도였으며, 한국민들과 많은 한국의 사학자들이 그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이제 중원고구려비나 대진국 발해의 황후와 공주의 무덤비문 등 고고학적 발굴성과가 기록내용의 진실성을 증명해 주고 있어 아무도 <위서>로 매도할 수 없게 된[한단고기]기록대로 진실은 지지세력을 상실한 영류왕의 자결입니다.
당나라에게 저자세를 취하더라도 시간을 가지고 전쟁준비를 하자는 영류왕과 친당세력은 10만이라는 수나라 침략을 물리치고 세운 전승탑을 당나라의 요구로 무너뜨리고 700년된 고구려가 태자를 보내 신생국가인 당 태종에게 하례를 하고 고구려 지도를 당나라에 바치고 당나라 도사들이 고구려 전역에서 당나라 정신을 교육하고...
이쯤되면 연개소문이 아니라더라도 양심가진 고구려 지식인들과 백성들은 참을 수가 없었겠지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영류왕과 연개소문의 충돌은 거기에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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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먼저 빼어든 건 영류왕 쪽이였습니다.
연개소문을 중앙정계에서 변방으로 내어 쫓아서 암살하는 것이였습니다. 숨겨 놓은 세작들에 의해서 암살기도를 알아차린 연개소문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 거죠. 이제 사생결단을 내야죠.
비사성에서 부여성까지 잇는 천리장성 축조 책임자로 임명받은 연개소문이 송별식에 고구려 고작대작들을 모두 초대하고 출입문을 잠근 후에 모두 죽어 버리니 고구려 내부전쟁은 끝이 난 거죠. 그것이 700년 고구려다운 모습이기도 했구요.
고구려를 망가뜨리는 108명의 주범들을 고구려의 이름으로 처단하고 고구려를 바로 세우려 했던 거지요. 그래서 연개소문의 정변은 정당성이 있습니다. 연개소문은 당나라의 침략을 물리치고 이세민의 항복까지 받아내었죠. 이번 사극에서 이세민이 항복하는 장면도 담아내면 좋것어요.
허위사실이 아니라 중국 동해안 지역에 설화와 유적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죠. [한단고기-고구려국본기]는 그러한 설화와 유적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잘 기록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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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연개소문은 고구려를 잘 지켜 내었습니다.
문제는 "화살 10개가 뭉치면 결코 부러질 수 없다..그러니 너희 형제는 싸우지 말고,오로지 물처럼 뭉쳐 주변국가들의 우롱을 받지 말라!"는 연개소문의 유언(한단고기 기록)을 가슴깊이 새겨듣지 못한 자식들의 권력싸움이 결국 국론분열로 이어져 나당 연합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진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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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님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애절하게 기다려지는 고구려, 자주적이고 개방적인 고구려는 대한민국의 민족비젼이다.
분단된 상황에서 현재 대한민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하더라도 감사해야 할 것은 8.15이후 혼란한 좌우 대립시기에 여순-4.3제주 반란사건 등종북좌익세력의 대한민국 정부 전복 기도을 진압하고, 한반도 적화통일을 목적으로 김일성 집단이 일으킨 6.25남침전쟁이후 폐허와 가난과 악조건을 극복하고 이제는 경제대국으로 세계 중심국가로 부상했고, 결국 우리가 꿈꾸는 나라 고구려로 점점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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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국호인 고구려가 매우 자랑스럽다. 민심과 순리와 대세에 따라서 한반도는 북한의 2천만 인민이 선택할 자유민주주의로 통일이 될 것이며, 경제적으로 진출할 만주지역의 조선족까지 통합하게 될 것이다. 이미 북한의 김일성 일가와 평양권력은 2천만 북한 인민들과 조선족으로부터 민심을 상실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60년간 김일성 우상화와 신격화에 세뇌되어 노예적으로 살면서 2천만 인민들도 이제 더 이상 김일성 일가왕조로는 답이 없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걸 느끼고 감지할 줄 알아야 진정한 역사학자들이고 정치가들이고 논객들이다.
민심을 상실한 권력과 나라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진리는 동서고금을 통해서 변할 수 없는 절대 법칙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