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ngiskhan 님의 6.27일자 <그네는 “모르고 가는” 중국여행> (한토마)
http://c.hani.co.kr/index.php?mid=hantoma&category=132&page=6&document_srl=2165746 글을 읽고,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가능성에 대하여 말씀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 했었읍니다 :
2025년도 쯤에는 중국 경제가 미국을 앞서게 된다. 그러면 경제력이 커진만큼 패권을 놓고 미국과 대치하게 된다.
당연히 서부활극의 악당 미국은 중국을 한번쯤 혼내주어 절대 일인자 지위를 넘 보지 말라고 가르 칠 것이다.
그러려면 힘으로 찍어 누르는 전쟁 밖에 없는데, 직접 미-중이 붙으면 피해가 너무 막심하므로 대리전쟁의 형식이 될 것이다.
그 대리전은 센카쿠 열도와 한반도가 될 것인데, 센카쿠 열도보다는 “미국인 보다 더욱 미국을 위해서 극성스럽게 충성하는 종들”이 있는 남한을 이용하기가 더욱 쉽다.
미국의 역사를 보면 아무리 충성해도 더 큰 이익이 있으면 ‘토사구팽’으로 삶아 먹었다.
또한 패권을 다투게 될 중국을 마냥 보고 만 있을 수 없어 중국을 포위한 여러나라들에게 후하게 대해주며 중국과의 일전시에 자기 편을 들도록 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신경질 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중국의 입장은 자기들의 경제가 아직은 미국경제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완전히 기반이 설때 까지는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크게 부딪히려 하지 않을 것이다.
더하여 미국의 중국 포위 전략에 순망치한이라고 북한이라도 자기들 힘이 되어주면 좋겠지만, 오히려 북한은 미국과 계속 팽팽하게 맞서서 미중관계를 어렵게 해준다. 북한을 달래봐도 남한이 미국에 복종하듯이 순종하기는 커녕 중국 자기들과 완전히 맞먹는다.
중국은 동북아 유일한 핵 보유국으로써 명실상부한 강자 노릇을 하려고 하는데 북한이 핵을 가지면, 일본과 남한도 핵을 가지겠다고 할 것이고,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해도 힘의 행사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중국은 북한의 핵을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것이다.
미국은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 할 지라도 자기 국내에 핵 폭탄이 날아오는 것 같은 대재앙은 철저히 사전에 없애려 든다. “설마”하고 대형 참사가 날 가능성이 높아도 눈 감고 넘어가는 우리 한국과는 엄청 틀리다.
분단되어 적대하는 한반도의 현재 상태가 미국으로 써는 1석3조,4조가 되는 최적의 상태이지만, 북한이 미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가지게 되면 한반도 현상황을 더이상 자기들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한반도에서 미-중 대리전쟁을 한다 하더라도 북한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그 핵미사일이 미국까지 날아올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또 다른 한반도의 해법이 구상 될 수 있다.
Chingiskhan님이 말씀하신 제2의 카스라-태프트 조약이다.
지난 미-중 정상 회담에서 아마도 이야기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북한의 숨통을 꽉 졸라매고 있다. 모든 은행의 돈흐름까지 차단하여 북한에서 일하고 있던 UN직원조차 월급을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 질 정도다.
이렇게 까지 경제봉쇄를 해도 북한은 핵무기를 가지는 것 만이 살 수있는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지금껏 미국의 약속 파괴로 약자인 북한만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 왔던 것이다. 수백만 주민이 굶어죽고 전기부족으로 산업시설들은 폐품되어 세계 최악상황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세계평화운동가들이 “북한을 핵미사일에 매달리게 만든것은 미국이다”라고 말 할 정도이다.
그런데 미국이 이제 막바지에 와 버린 것이다.중국이 미국에 동조하지 않는한 북한의 경제봉쇄는 숨을 완전히 끊을 수 있는 상태 까지 갈 수 없다.
따라서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 본토까지 날아 올 수 있게 되기 전에 미-중 대리전쟁을 시작하던지, 아니면 카쓰라-태프트 조약처럼 한반도를 중국의 수중에 맡겨 북한 핵 미사일을 제거 시키는 방법이다.
전자는 아무리 대리 전쟁이라 하더라도 만일에 있을 수 있는 미국의 피해를 계산하지 않을 수 없다.그 보다는 후자 쪽이 미국에게는 나을 수 있다.
오바마 집권 초기에 미국은 북한의 요구처럼 경제봉쇄를 풀고 평화조약을 맺으려고 했다. 당연히 북한은 핵을 포기한다.
그러나 이명박이 ‘미국인 보다 더욱 미국을 위하여 충성하는 종’으로써 앞서 미리 춤추고 야단이니 “손해 날 것 없다” 는 미소로 이 명박에게 맡겼었다.
당연히 울부라이트,힐러리들이 공언 했던 북과의 조약계획들도 폐기 되었다. 이명박의 미국에 대한 그 과잉충성이 오늘날의 사태로 키워버린 것이다.
즉 미국은 북핵을 없애기 위하여 경제봉쇄를 풀고 평화조약을 맺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오바마 집권 초와는 달리 이제는 북이 핵미사일을 포기하지 않게 되었다는 현실이다. 과거 미국이 협약을 트집잡아 깬 일이 수 없이 많기 때문에 미국을 믿을 수 없어 한반도를 겨냥하고 있는 미국의 모든 핵 무기를 폐기 할 때까지는 자기 방어용으로 비핵화를 유보하겠다고 나오는 것 이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의 책임하에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 받고 중국에게 한반도를 넘겨주고 자기들은 일본 필리핀을 잇는 방어선으로 물러나면서 중국으로 부터 어떤 확고한 약속을 받아 냈을 수 있다.
내가 70년대 후반 미국 록키산맥 지하에 있는 ICBM 핵기지를 쏘련이 시찰 한다는 말에 기가 막혔었다.
한국에서는 쏘련을 악마의 왕이고 자유국가들 미국과는 대천지 원수라고 믿어 왔는데, 앞에서는 주적 뒤구멍으로는 1급 비밀도 공유하는 동업자 였던 것이다. 이것이 미국의 모습이다.
중국으로써는 복권당첨 만큼이나 입이 벌어지도록 일이 잘 풀리게 된것이다.
중국을 우습게 보고 맞장뜨자는 고구려에게 눈깔까지 뽑힌 당태종이 이빨만 박박 갈고있을때에, 신라의 선덕이 손수 베틀에 앉아 태평송을 짜 넣고 ‘신하를 가지옵소서’하니 입이 어찌 쫙 찢어지지 않겠는가.
그리하야 한반도가 중국의 신하가 되고 그 이후 줄곳 단군민족들은 종속국 약소국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
그 역사가 지금 그대로 다시 재현 되려는 것은 아닌지ㅡ 박근혜를 보면 신라 선덕과 너무도 흡사하다.
우리 역사,
신라이후 줄곳 매국노들이 띵까띵까 장악하고 , 단군민족은 식민지 밑바닥 인생들로 밟혀 살아온 역사, 고구려의 기상도,같은 민족이라 불리우는 다카키 마사오 왜놈 종자들에 의해서 무너지고, 독립운동가들과 그 자손들은 비참한 구렁텅이에서 살아온 역사,
우리는 언제나 국제사회의 졸따구에 불과한 역사가 반복 되는 이 사슬을 끊어야 한다.
그 방법은 우선 불법부정선거로 대통령 행세하는 다카키 마사오의 딸을 심판하고,민주정권이 남한에 들어서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남북 화해 평화 협력으로 중국,미국의 간섭없이 살 수 있는 한반도를 이루어야 한다. 그 길만이 살 길이다.
북한이 할 수 있는 일들은 개성공단과 나선지역등에 일본기업들의 투자를 허용하고 (일본은 노동의 질이 높고 인건비가 세계적으로 값싼 북한에 일본기업들의 투자가 허용만 된다면 엄청 좋아 할 것이다.)
일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