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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출세광 이명박과 원세훈지난 6월 14일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원세훈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통해 권력의 주구노릇을 해온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원세훈 국정원의 정치,선거개입은 지난 제 18대 대선에 국한된 일시적인 범죄가 아니었다. 원세훈이 국정원장으로 취임한 2009년 2월이후 이명박정권 충견으로 옷을 갈아 입으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을 유린하는 국가적 불행은 시작되었다.
국가안위의 중추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내팽개치고 심리전단 직원을 중심으로 국정원 직원을 동원하여 2010년 지방자치선거부터 선거때마다 인터넷상에서 민주진보야당 진영과 후보를 도맷금으로 종북좌파로 매도하거나 비판하는데 총력을 경주하였다.
이와함께 글 종류에 따라 여당에게 유리한 글에는 찬성 야당에게 유리한 글에는 반대식의 찬반 클릭등의 방법으로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오도하고 표심을 왜곡하는 조직적인 범죄를 저질러 온 것이다.
이번 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보수를 참칭하는 막장 극우 진영에서는 후안무치한 궤변을 늘어 놓았다.국정원 직원들이 단 정치관련 댓글 총 1760개 가운데 지난 대선과 관련되어 선거개입 혐의를 적용받는건 민주당 비판 28개,이정희 비판 26개,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 야권 비판 6건, 문재인 비판 28개, 안철수 비판 3건,박근혜 우호 3건등 총 67건에 불과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면서 원세훈이 국정원장 재직 중 수차례 정치개입 금지지시를 내렸다는 점을 내세우며 선거법 적용과 불구속 기소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참으로 어이없고 황당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원세훈이 정치개입 금지지시를 내린 건 재임기간내내 국민의 안위와 국가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본연의 임무를 이명박의 국정수행 보필과 지원, 야당과 민주진보진영을 종북좌파로 규정, 제도권 진입과 정권창출을 차단하는 정권 수호 충견노릇으로 바꾼 범죄를 물타기하려는 지능적인 꼼수였다.
아울러 이번 검찰수사와 같은 법적 문제 발생시 빠져 나갈 구멍용으로 내뱉아 놓은 명철보신용 추악한 수작임은 천하강산이 다알고 있는데도 후안무치한 무죄방면을 운운하다니 천벌이 두렵지도 않다는 말인가.
원세훈이 정치중립과 선거불개입이라는 실정법과 직무윤리를 망각하고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게 된건 원세훈의 태생적 본색에서 비롯된 지극히 당연한 행각이다. 원세훈과 그의 상전인 이명박은 생물학적 근본은 다르지만 출세에 죽고사는 감투지향적 속성만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판박이 인종들이다.
원세훈과 이명박에게 국가관이 있다고 한다면 이야말로 국가와 국민을 모독하는 망언이다. 이명박과 원세훈은 징병검사때만 병든 허파로 또는 처음 신체검사대는 정상이던게 쉬지않고 여물을 씹어대는 소도 아닌데 2년만에 하악성 관절염으로 면제받는 폐,턱주가리 등 나이롱 오장육부,뼈를 달고 나온 4차원적 인간들인지 모르지만 육체적으로 비정상적인 등신들 답지않게 두 인간 모두 서울시장과 대통령,행안부장관과 국정원장 최고위 감투를 고뿔 한번 걸리지 않고 왕성하게 국정파탄,정치개입 직무를 수행했다.
또 이명박의 경우 업무시간 외에는 2~3시간 쉬지않고 황제 테니스를 즐겼다. 병든 허파든 병원 진료를 통해 업그레이드한 재생허파를 달고 있을 경우 든 체력소모가 큰 격렬한 테니스는 무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명박과 원세훈은 병역의무 이행에 전혀 문제가 없는 건강체질임이 확인된것이다.
그런데도 이명박과 원세훈은 자신들 보다 건강도 나쁘고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과 생업을 접고 군에 입대하여 전후방 각지에서 청춘을 때로는 목숨을 바쳐가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때 학업과 과거시험 준비에 전념하여 일찌감치 출세가도를 질주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인생의 황금기를 준비해야할 가장 중요한 시기에 3년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는 것만큼 어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성함과 숭고함의 극치다. 이와같은 신성하고 숭고한 국방의 의무를 기피하는 인간이야말로 탐욕적 이기심의 화신으로 투철한 국가관,올바른 인생관,희생적 사생관이란 찾아 볼 수 없다. 오로지 이기적 출세욕이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을 뿐이다.
인종본색이 이러한 이명박이 국민적 반대를 무릅쓰고 대선자금을 지원한 건설기업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려 30조원에 가까운 피같은 국가예산을 퍼부어 국토환경생명파괴 사업인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고 패권적 고소영,오사영 인사로 국민통합을 박살내고 한식구인 강부자,친기업을 위한 양극화 정책으로 서민을 민생지옥으로 내몰고 권위주의 역주행으로 민주주의를 파탄시킨 것으로 모자라 ‘비핵개방3000’이라는 대북강경대결 정책으로 천안함,연평도 안보국난으로 뺨맞고 북한 노른자위 지하자원을 몽땅 중국에 봉헌하였지 않았는가.
원세훈 이사람 또한 이명박과 도찐개찐이다. 병역의무를 기피할만큼 국가관이 형편없는 무자격자가 국가안전 사령탑을 맡았으니 국정원이 정권 홍위병으로 전락하는건 시간문제였다.더욱이 출세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원세훈이 아니던가.
그런 그가 박근혜 정권창출에 국정원이 기대이상의 역할을 해낸다면 상전인 이명박 퇴임후 신변안전은 물론 국회의원 또는 서울 시장 진출이라는 논공행상이 주어질 것이라는 계산을 했을것임은 삼척동자도 꿰뚫어 보고 있는데 과연 원세훈이 초보적인 댓글달고 찬반 클릭하는 댓글놀이로 끝낼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조직적이고 치밀하고 광범위한 선거개입이 이루어 졌을것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정치차원 전방위적 정치공작,선거개입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것이 인터넷이 선거결과를 좌우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점을 고려하여 보수정권 창출에 걸림돌이 될수 있는 진보적 인터넷 환경을 정화하여 보수 우호적 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공작이 진행되었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민주진보진영의 인터넷 능력과 수준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 보수변신 인터넷 논객,칼럼니스트,언론인들을 앞세워 민주진보진영 인터넷신문,정치웹진사이트,카페,블로그 핵심 운영자, 논객들을 선거법위반으로 선관위에 신고하여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하고 검찰이 기소로 사법처리함으로써 보수 비판글쓰기 차단공작을 벌이지 않을 원세훈이 아니다.
이와함께 글 쓰는 공간인 싸이트까지 파괴하거나 앞잡이로 나선 변절자들에게 자금을 지원, 돈으로 진보진영 싸이트 운영자를 매수, 싸이트를 폐쇄토록 공작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원세훈이 국정원장으로 취임한 2009년 이후 문닫은 민주당지지 성향인 정치웹진 남프라이프,이너모스트,폴리티즌이 선관위 고발과 운영진 협박,매수등의 방식으로 폐쇄시켰을 개연성이 높다.
이어 친노진영의 인터넷 신문과 대표적인 정치웹진 서프라이즈도 사라졌거나 활동중단 상태다. 전통적 민주당 지지성향인 인터넷 신문 <국민뉴스>도 2010~2012년 대선전까지 시도때도없이 해킹,디도스 공격을 받아 1~2일씩 다운되어 검색이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하였다.
토론방 댓글 올리기,중요논객 기사, 칼럼쓰기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악성 바이러스를 심어 편집을 불가능하게 만든 경우도 비일비재하였다. 서버관리업체에서는 중국에서 주로 공격하는것 같다고 했지만 이명박 권력기관이 직접 또는 배후에서 보수변절 인터넷 공작팀을 조종하였을 것이라는 의혹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서버관리 과정에 침투하거나 업체관계자를 압박,협박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보수집단과 대척점에 있는 민주진보 인터넷신문과 정치웹사이트, 카페 등 글쓰기 공간과 보수 비판강도가 높은 공세적 민주진보논객,칼럼니스트,네티즌을 무력화시키는 한편 대선때 새누리당을 지원한 정치목사가 운영한 십알단과 같은 여론조작 알바단과 보수 인터넷 신문,정치웹진,카페 등에 자금과 정부 및 기업광고를 몰아주는 방법으로 후원,지원하여 인터넷,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를 보수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