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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 프린스 김우주가 신곡 ‘이별비’를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7일 정오인 12시 공개된 김우주의 신곡 ‘이별비’는 올해 초 종영한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열연한 연기자 겸 가수 ‘한그루’가 피쳐링을 맡았으며, 한국 일렉트로닉 팝의 떠오르는 신예 ‘스페이스카우보이’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우주는 지난 3년 간 일본에서 단독콘서트를 포함한 총 40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바쁜 날들을 보냈던 원조 한류 프린스로 국내활동에 갈증을 느껴왔던 터라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 4년만에 발매되는 앨범을 위해 김우주는 가사를 비롯한 곡 작업은 물론 앨범 자켓 디자인에까지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 곡 ‘이별비’는 '하이브리드(Hybrid)80's Synth Pop'이라는 장르로 80년대 Synth pop 에서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경쾌하고 밝은 곡 분위기와 대조되는 슬픈 가사는 김우주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보이스와 묘하게 어우러지며 ‘아픈 이별’을 ‘좋았던 추억으로 회상’하는 아름다운 이별이야기로 표현해냈다.
또한, 이별비’의 뮤직비디오에는 피쳐링으로 입을 맞춘 한그루가 출연해 김우주의 컴백에 가장 큰 지원자를 자청했으며, '사랑했던 연인들의 가슴 시린 이별'이라는 테마로 김우주가 직접 연기에 도전하며 한그루와 애틋한 사랑과 이별을 선보였다.
한편 김우주는 7일 신곡 ‘이별비’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