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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입나팔 장착 비정상적 박근혜정권 출범2013년 2월25일 싸이가'강남스타일'로 정권 길닦기 하는 가운데 '국민행복,희망의 새시대'를 국정기조로 내세운 제 18대 박근혜 정권이 정식 출범했다.사지몸통은 국회에서 신상점검 절차 대기중인 상태라 감투뿐인 전임 이명박정권의 식물각료들을 구색용 들러리 세우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능욕한 윤창중이라는 반인륜적이고 인격살인적인 극우 입나팔만을 장착한 머리만의 비정상,비상식적 전신마비 정권이다.
이처럼 집권 초장부터 국민을 우습게 보는 비정상적인 정권이 출범하게 된것은 박근혜 대통령(국민위에 군림하는 행태로 인해 이하 박근혜씨로 호칭)이 2월 17일에야 정권 출범을 위한 뱃사공 인선 작업을 마무리 하였기 때문이다.
인간승리의 표상이자 서민배려의 상징으로 국민적 기대를 모았다가 고구마 줄기처럼 드러난 사방팔방 땅투기 의혹과 아들들 병역면제 등 도덕적 결함에 대한 민심의 융단폭격을 견디지 못하고 지명 닷새만에 자진 낙마한 김용준 국무총리후보 대타로 정홍원 변호사를 총리후보로 재지명한지 열흘반만이다.
그동안 박근혜씨는 비서실장을 제외하고 새로 신설한 국가안보실장, 장관급으로 격상시킨 경호실장 등 청와대 장관급 실장 두 자리에 김장수 전 국방장관과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하는 1차 인선을 2월 8일 단행하였다.
이어 17개 정부부처 초대 장관 후보자 인선 작업을 벌인 끝에 지난 12일 교육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안전행정부,문화체육관광부등 6개 부처 장관후보자를 내정하였고 17일 나머지 11개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마무리 지음으로써 총리 포함 18명의 내각 진용을 뒤는게나마 갖춘것이다.
내각인선을 확정한 다음날인 18일에는 그동안 미뤄왔던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정기획, 민정,홍보 등 3개 수석 비서관을 이어19일에는 나머지 정무,경제,미래전략, 교육문화,고용복지, 외교안보 등 6개 수석 내정결과를 발표하여 국정원장, 국세청장 등 주요 권력기관장을 제외한 박근혜 정권을 이끌 청와대와 내각 쌍두마차를 출범시킨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으로부터 정승,판서,도승지,수석승지 내정이라는 성은을 입은 30명의 정권 뱃사공 면면을 살펴보면 일인지하 만인지상 총리후보 정홍원 내정자는 경남 하동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나와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변호사 활동 중 박근혜씨에게 스카우트되어 새누리당 총선 공첨심사위원장을 역임한 법조인이다.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 현오석(63) 내정자는 충북 청주출신이다. 엘리트 코스라는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온 현오석 내정자는 행정 고시를 통해 관계에 입문,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내고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으로 일해 온 정통관료 출신이다.
이번 내각 인선에서 가장 관심을 끈 박근혜 정권의 성패가 달렸다고 여겨지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김종훈(53) 내정자는 중학교 재학중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간후 역경을 극복하고 독학으로 존스홉킨스대 전자공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7년간의 핵잠수함 해군장교로 복무하고 전역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대성공을 거두어 미국 400대 부자반열에 올랐다.
그 후 대학교수를 거쳐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낸 벨연구소 최연소 사장에 오르는등 미국 벤처업계의 전설이자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어 낸 신화적 존재다. 김종훈 후보자가 미국 중앙정보국과 19여년동안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그런반면 미 정부 주요 인맥과 중앙정보국 정보를 국정수행에 반영할 경우 국가적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적 관심과 기대도 없지 않다.
이외에 교육부 수장으로는 서울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지낸 서남수(61)씨가 내정되었고 외교부장관은 역시 서울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온 윤병세(60)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수석이 내정되었다.통일부 장관은 고려대 정외과 출신으로 북한대학원대학교 류길재 교수(54)로 역시 서울이 고향이다.
또 서울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나와 부산고검장을 역임한 황교안(56) 변호사는 법무부 장관 후보로 내정되었다. 국방부장관은 경남 김해출신의 육사 28기 김병관(64)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후보로 내정되자마자 박정희-육영수- 부부 사진이 들어있는 핸드폰고리로 인해 정치군인이라는 비판을 받은데 이어 사단장시절 부적절한 처신,위장전입, 무기 중개상 고문, 아들 특혜 채용등 무수한 의혹 제기로 사퇴압력을 받고 있어 청문회 통과가 불투명하다.
안전행정부 장관은 농림수산부 장관을 지낸 인천 출신의 유정복(56) 새누리당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문화관광부장관은 노무현 정부시절 배째라 발언으로 유명세를 탓던 역시 인천 출신의 유진룡(57) 전 문화부차관이 내정되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 의성출신으로 영남대 축산경영학과를 졸업한 이동필(58)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산업통상사업부 장관은 역시 경북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온 윤상직(57) 전 지식경제부 1차관이 지명을 받았다.
박근혜 정권의 복지정책 성패를 좌우할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측근인 서울대 법대를 나온 전북고창 출신의 진영(63) 새누리당의원이 내정되었다. 또 환경부장관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윤성규(57) 기상청차장,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남 완도출신으로 한국외대를 나온 방하남 한국 노동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여성가족부 장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온 서울출신의 조윤선(47) 새누리당 의원으로 최연소 장관후보자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장관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온 서승환(57)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박근혜씨의 부름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이번 조직 개편으로 부활한 해양수산부장관은 부산이 고향인 부산여대 지리학과 출신의 윤진숙(58)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장이다.
누가 뭐래도 국정의 중심축이 될 수 밖에 없는 만큼 청와대 비서진 구성도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장수(65) 국가안보실장, 박흥렬(64) 경호실장과 같은 장관급이지만 서열상 맨 선임인 비서실장은 박사논문 표절로 곤욕을 치룬 친박실세인 허태열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되었다. 허태열 비서실장 내정자는 경남 고성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왔다.
9명의 수석 비서관 가운데 역시 선임수석으로 벌써부터 왕수석이라는 평이 나오는 정무수석은 역시 최측근으로 동국대 법학과를 나온 전남 곡성 출신의 이정현(55)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내정되었다.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는 박근혜씨의 정치적 연락병 또는 집사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정부분을 책임질 민정수석은 성균관대 법대를 나온 대구출신의 곽상도(54)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홍보수석으로 이남기(64) sbs미디어 홀딩스 대표이사가 내정되었다. 전남 영암출신의 이남기 홍보수석도 성균관대 신방과를 나왔으며 또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온 대전 출신의 유민봉(55) 대통령 인수위 총괄간사는 국정기획수석에 내정되었다.
경제수석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충남 논산 출신의 조원동(57) 한국조세연구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전략수석은 박근혜씨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으로 유일하게 비서진에 진입한 서강대 전자공학과 를 나온 서울 출신의 최순홍(63)유엔 정보통신기술국장이 중용되었다.
교육문화수석은 역시 서울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모철민(55) 예술의 전당 사장, 고용복지 수석은 경남고성, 서울대 사회사업학과 출신의 최성재(67)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마지막으로 외교안보수석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주철기(67) 전 프랑스대사가 내정되었다.
대통합,대탕평 약속을 내 팽개친 만기친람 친정체제 환관정권이와같이 총리와 17개 장관 등 내각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