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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겨울방학을 맞아 의욕적으로 실시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2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서울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지역의 87개 학교에서 총 23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언론의 자유와 책임, 언론보도로 인한 인격권 침해 사례 및 언론중재위원회의 피해구제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후 이수증을 받았다.
언론중재위원회 관계자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도 일부 참여했으며, 앞으로는 초등학생의 참여 기회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론중재위원회는 2010년 여름방학부터 학생들에게 언론의 자유와 인격권에 대한 법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 언론계는 물론 사회각계 각층으로 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와같은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2012년부터는 서울 외에 지역에서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 관련 상세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pac.or.kr)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