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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안철수가 호남 민심잡기에 나섰다. 안철수의 경우 2박 3일로 전남과 전북을 방문한다. 호남의 정치적 선택은 언제나 위대하였다. 이번 대선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재 호남민심은 안철수를 선택했다.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가 권력잡고 남의 재산을 강탈해서 만든 정수장학회(안철수 논문가지고 구체적인 근거없이 까대기 하고 있는 mbc지분도 가지고 있다) 재산을 본래 주인에게 돌려 주지도 못하면서 경제민주화를 외치고 있는데, 과연 앞뒤가 안 맞는 박근혜의 경제민주화가 씨알이 먹힌다고 생각하나? 박근혜에게 몰표 줄 영남빼고는 거의 안 믿을 것이다.
문재인은 노무현정부시절 부산가서 노무현정권은 부산정권이라면서 노골적으로 지역주의 발언을 했는데, 이제는 호남의 아들이라고 하니 자신의 말 자체가 앞뒤가 안 맞는 가증스러운 호남우롱하기가 아닌가? 호남이 그렇게 웃습게 볼 지역이며, 친노집단의 북이란 말인가? 문재인 스스로 노무현정부 시절에 행한 김대중세력 죽이기의 핵심적 인물로서 사죄한다면 스스로 정계를 은퇴하거나 백의종군해야 진정한 사죄이고 책임지는 자세다. 뒷통수치고 비수꽂고 다시 이용할 필요가 있어 호남의 아들이라면서 호남을 우롱한다면 호남인들 누가 문재인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겠는가! 가증스럽기 그지없는 혀바닥을 그만 놀리고 백의종군하고 대의를 위해 안철수를 선택한 국민에게 굴복하기 바란다.
호남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노무현세력이 호남으로부터 93%의 표를 받고 권력을 잡았는데, 어땠는가? 노무현이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 광주가서 한다는 소리가 "호남이 나 좋아서 찍었겠냐! 이회창 싫어서 찍었겠지!"라고 했다. 정말 호남이 그런 생각으로 노무현에게 표를 주었을까? 결단코 아니다. 노무현이 국민과 서민의 염원을 실현해 줄 인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노무현 세력은 민주당 대선후보 당시 국가를 부도낸 김영삼을 만나는 바람에 지지율이 추락하였고 그 결과로 민주당 내부에서 후보교체 요구가 일어나자, 사과는 커녕 수습도 못하고 민주당을 박차고 나갔다. 그리고 그 앙갚음으로 권력잡고 한나라당이 요구한 대북특검을 수용하여 빌미삼아 김대중세력을 탄압했다. 김영삼정부의 도청사건을 김대중정부에게 뒤집어 쒸우기도 했다.
지금은 호남의 아들이라며 알랑방귀를 뀌고 있는 문재인은 부산가서 노무현정권은 부산정권이라고 노골적으로 지역주의 발언을 했다. 호남민심은 분노했고 삼성권력으로 전락한 노무현에게 서민들도 분노했고 민심은 등을 돌렸다.
그랬다면 문재인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하거나 백의종군하여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안철수에게 양보해야 양심가진 인간이고, 친노민주당 정치꾼들도 그렇게 요구해야 양심가진 인간들이다. 현재 문재인 밑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선거활동해 주고 있는 정동영같은 호남 정치인들이 한심하다는 이유다. 민주당에 복당해서 김대중세력을 결집하고 김대중 정치노선을 견지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행부 최고위원으로 있으면서 문재인.이해찬.문성근 친노세력을 끌어 들이는데 일조한 정동영의 경우에는 이미 대선후보는 물 건너 갔다고 보면 된다.
지금 호남의 선택은 무엇인가? 국민의 염원을 이행하는 것이다. 즉, 박근혜 대항마 안철수를 선택하는 것이다. 호남민심은 이미 안철수를 선택했다. 호남은 안철수를 통해서 작금의 부패하고 기득권적인 정치판을 갈아 엎고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는 국민적 선택에 동의하기 때문이다.또한 안철수의 조부모가 호남인이고 처가가 호남이다. 그런 면에서 노무현정권을 부산정권이라 했던 문재인보다는 안철수에게 팔이 굽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언제나 호남의 선택은 위대했다. 그래서 호남이 없다면 국가도 없다고 충무공 이순신이 말한 것이다. 영남은 호남에 빚을 갚아야 한다.호남은 호남을 빨갱이지역으로 매도한 박정희에게도 표를 주었고,나 좋아서 찍었겠나 이회창 싫어서 찍었겠지라며 노무현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비수꽂아 버린 노무현에게도 표를 주었다.그러나, 돌아온 건 정치적 배신이였다.영남은 각성하고 참회하고 호남의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정치의식을 가져야 하고, 기대도 않지만 영남의 역사의식없는 무개념 몰표주의에 스스로 통렬한 반성을 해야 한다.
호남정치인들도 더 이상 뒷통수나 치고 악용하는 영남정치집단에게 악용당할 것이 아니라 분발하여 한국정치를 리드하는 정치인들이 되야 하고 대통령이 되야 한다. 호남의 아들이라는 문재인의 발언은 사실 가증스러움 자체다. 죄 짓고도 처벌을 받거나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없이 기도만 하면 면해 준다는 식의 개독의식이나 문재인 정치의식이나 다를 게 무엇인가? 진정한 용서와 화해는 가해자의 책임지는 행동에서 가능한 일이다. 문재인의 경우에는 정계은퇴나 백의종군일 때 해당되는 말이다.
정치와 대선 이야기는 이쯤하고 하늘이 열렸다는 우리 민족의 건국절인 개천절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들과 더불어 민족사 인식이 부재한 강단.재야사학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내용을 싣고자 한다.
10월 3일하면 단군환검(이름/한왕검)께서 나라를 세우신 날로만 이해하시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거 민족사에 관심가지신 한국민들이라면 다 아실 것입니다.
10월 3일은 백두산에서 커발환 환웅천황께서 배달국을 세우신 날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커발환 환웅천황과 단군환검께서 어디서 나라를 세우셨냐하는 문제인데, 일부 재야사학자들까지 지나국에다가 상납하는 역사논리를 펴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즉, 커발환 환웅천황이나 단군환검께서 나라를 세우신 곳이 지나국의 삼위산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어떤 자들은 환웅족이 황하지역에서 동북지역으로 이주해 왔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들은 홍산지역의 한국문명을 자기네 영토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지나문명이라고 주장한 지나국 정부의 동북공정 논리와 하들 다를 것이 없는 주장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환단고기]내용을 주요 핵심내용만 학술적으로 잘 정리해 놓은 사료가 바로 조선시대 북애노인의 [규원사화]입니다. [규원사화]에 보면 배달국이 세워진 배경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환웅족을 신시씨라고 했으며, <크게 빛나는 태양>을 의미하는 이름의 커발환 환웅천황이 배달국을 세우신 장소는 바로 동방의 삼신산이 되는 백두산이라고 명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리사서인 [산해경]에도 <불함산>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지나문헌들은 숙신족의 화살이 가장 유명한데, 숙신족이 성스럽게 여기는 불함산에서 제사를 지낸 후에 날카로운 돌(흑요석)을 채석해서 화살촉을 만든다고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백두산은 어김없는 해민족의 성산으로 고대부터 삼신산으로 여겨 왔다는 사실입니다. 왜 삼신산이냐 하면 우리 해민족의 신명이 우주만물의 근원이 되는 3신(3태극) 하느님이기 때문입니다. 마고부터 환인이 모두 그 3신 하느님을 섬기고 제사를 지내 왔다는 사실입니다. 초대 단군천황이 되시는 한왕검이나 해모수.고추모.광개토태왕.을지문덕,이순신 장군에 이르기까지 제사지낸 대상입니다.
그리고 커발환 환웅천황께서 백두산에서 그 3신 하느님께 제사를 지내고 배달국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제사지낸 제천단이 오래되어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고 [규원사화]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아래 평야가 있는데 천평으로 지금도 끝없이 옥수수들이 펼쳐져 있는 땅입니다. 그리고 환웅천황께서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우물을 파게 했습니다. 문란해질 수 있는 성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남녀유별은 환웅시대 이전부터 내려 오는 우리 민족의 풍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지나치게 성의식이 문란하여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강간이나 성폭행 살인 등 성범죄들이 만연하고 있는데, 그것은 절제하지 못하는 성의식때문입니다. 요즘 신라 김춘추.김유신을 다루는 <대왕의 꿈>이라는 사극에서도 보여 주고 있습니다만, 신라의 경우에는 동해안을 타고 내려 온 흉노선비족이 소수이다 보니 인도의 아리안족처럼 자신들만의 권력을 독점하기 위한 수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