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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친노 기획상품 문재인의 본색
혹시나가 역시나를 증명하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친노인사 일색으로 비서실을 전광석화처럼 꾸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두고 하는 말이다.문후보의 정치적 본색은 천하만민이 잘 알고 있다시피 대북송금 특검과 열린당 창당,기획사정,김영삼 안기부 도감청 김대중 국정원 도감청 둔갑극으로 지지층을 분열시키고 친노위주 아마추어 국정으로 정권을 봉헌한 역적 다름없는 민주 죄인이다.
민주개혁평화진영의 정치적 생명과 정체성인 민주민생평화를 정권봉헌으로 결딴낸 과오를 자책하는 뜻에서 스스로 폐족을 선언해 놓고도 이해찬,한명숙,문성근 등과 노무현재단으로 위장한 권력중독 패권사령부를 차려놓고 친노부활 불패무기인 모바일투표제를 은밀하게 준비하여 통합협박 아지트 혁신과 통합,외곽 정치꽹과리 홍위병부대 문성근 백만민란,김어준-정봉주 콤비 나꼼수-미권스 선전선동 나팔행동부대를 총동원,일거에 손학규-정동영이 웅거한 민주당을 무혈점령하는 폭거를 주도하였다.
이어 모바일투표 실험으로 당권을 장악하고 총선 공천 독식으로 따논 당상이던 승리를 명박근혜 새누리당에게 봉헌하는 대죄를 재현하고도 일말의 죄의식,양심,염치마저 내팽개친채 경쟁자인 유시민,한명숙을 치례로 패권 실험용으로 내세워 용도폐기 시킨후 출판기념회,콘서트,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정치적 주가조작 전술로 기획상품가치를 극대화하여 친노를 대표하는 잠재적 대권후보로 몸집을 불린후 당권장악 과정에서 무적필승 효과가 증명된 모바일투표제를 결선투표없는 과반전승 프로그램 탑재,친노추종세력 전국 원정 선거인단 등록 수법으로 일거에 대선후보를 거머쥐었다.
사전에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도록 과반수를 간신히 넘는 기술적 조작과 프로그램에 따른 선거인단 동원배치 의혹이 난무하자 손학규 상임고문은 경선내내 "친노 당권파가 계파 패권주의와 오만, 무능으로 총선 패배를 불러온 데 이어 담합정치로 감동없는 경선을 만들어 축제가 돼야 할 민주당 경선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격렬하게 반발하였다.
이처럼 당원과 지지층을 들러리로 전락시켜 당심을 능욕한 후안무치한 반민주 패권공학적 모바일 투표로 대선후보를 강탈한데 대한 비난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자 문재인은 확장성을 담보한 친노배제,계파초월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선언하였다.
혹시나가 역시나 탕평없는 '친노 일색 문재인 선대위 비서실'
문후보는 이러한 약속과 관련 지난 26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여권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활약했던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과 민주계 핵심 인사인 추미애 최고위원을 선대위 공동 국민통합본부장에 임명하여 이념과 계파를 초월한 상징적 용광로 인사라고 자찬하였다.
또선대위 '민주캠프'에 호남출신인 우윤근(조직)·강기정(직능)·이용섭(정책) 의원과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추 최고위원과 박영선·이인영 기획위원, 이목희(기획본부장)·우원식(총무본부장)·조정식(홍보 유세) 우상호(공보단장) 그리고 비서실장에 김근태 계인 노영민의원등을 전면배치하고 이에 앞서 하루전인 25일 ‘미래캠프’의 남북경제협력위원회에 당내 경선과정에서 손학규후보를 도왔던 임동원 통일부장관을 비롯 정동영,이종석 등 전직 통일부 장관들을 대거 중용하면서 눈을 씻고봐도 골수친노는 없지 않느냐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였다.
그러나 이와같은 친노배제,이념계파 초월 용광로 선대위는 10월 2일 발표한 친노일색 이른바 노솥밥(노짱권력밥을 먹은 친노식구)비서실 인선을 통해 완전 들러리로 전락하였다.문후보는 자신을 가까이서 보좌할 비서실을 몽땅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친노 참모 인사들로 채웠다.
비서실 부실장 겸 수행단장에 경선 캠프에서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윤후덕 의원을 임명하여 김근태계 노영민 실장은 회전의자에 앉아만 있는 무늬만의 꼭두각시 실장이 되는건 시간문제다.
이외에 소문상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정무행정팀장,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메시지팀장, 문 후보의 국회 입성 후 보좌관을 지낸 윤건영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은 일정기획팀장 감투를 썼다. 노 전 대통령 퇴임 후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후 4,11총선에서 낙선한 김경수 캠프 공보특보는 문 후보와 같이 움직이는 수행1팀장으로 발탁되었고 수행2팀장은 유송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맡았다.
또 선거 전략을 담당하는 전략기획실은 이해찬 대표 보좌관을 지낸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을 실장으로 현재 이대표 비서실 오종식 차장을 전략기획팀장으로 임명하는등 이대표 사람들로 짜여졌다.
그리고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김경협 정호준 의원과 함께 기획부본부장,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황희 전 부대변인은 기획조정팀장을 꿰찻다.당내 경선과정에서 비노진영이 2선후퇴 대상자로 지목한바있는 양정철,이호철,전해철 등 이른바'3철'가운데 양정철과 전해철이 화려하고 보무당당하게 부활한 것이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실상 경제정책 총괄 역을 맡고 있는 문 후보 선대위의 정책 자문단 역시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변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노준형 전 정통부 장관,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 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 등 노무현 정부 각료들로 경제 자문단을 꾸렸다.
친노 비서실의 출발은 삼세판 새누리 정권 봉헌을 부를 것
한마디로 친노에 의한 친노를 위한 친노만의 반통합 비노 뒤통수치기 친노 선대위가 뜬 것이다.민주당 일각에서는 앞으로도 친노 핵심 50여명이 감투를 골라 선대위로 대거 결집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면서 이번 비서실 친노 위주 구성은 맛뵈기로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친노 비서실은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스스로 뒤집는 추악한 사기일 뿐 아니라 캠프안의 캠프가 될 노무현 캠프의 짝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문 후보 측 핵심 인사는 "비서실의 경우 후보를 가장 잘 아는 인사들로 짜이는 게 자연스러운 일 아니냐"며 "문 후보의 '탕평 선대위' 구성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반박하였다고 한다.
친노 비서실 구성으로 무늬만의 탕평선대위를 만들어 놓고 탕평선대위 구성에는 변함없다니 이야말로 양치기 정치꾼 친노집단의 전형적인 궤변적 자기합리화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광재,안희정 등 비서출신 측근을 정권동업자로 대우하는 등 친노 코드정치로 인한 실세 측근들의 이권개입,국정농단,인사전횡등 권력장사의 악습이 문재인 선대위에서 되풀이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세살버릇이 여든 간다고 하지만 친노의 싹쓸이 독식 패권 버르장머리는 송장이 되어서도 저승까지 짊어지고 가고도 남는 구제불능형 악습이다.
남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이러한 개버릇 끝까지 움켜쥐는 식의 독단,독식,전횡형 치유불능 코드 패권주의 중독 친노 선대위 비서실은 문재인이 수평적 독립체제로 운영된다고 자랑한 민주캠프,시민캠프,미래캠프를 핫바지 식물캠프로 만들 것이다.
아울러 왕따 무시전략과 모바일 몽둥이로 정동영과 손학규의 정치생명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하였듯 나머지 비노들의 정치적 밥통까지 몽땅 가로채 문재인 만세! 정치 구세주 친노 만세!를 부르며 친노의 개가 될 것을 온몸으로 보여준 쓸개빠진 빠돌이 기회주의자들을 제외한 모든 비노출신들을 정치거지로 만들 것이다.
문재인 선대위 친노 비서실의 출발은 정권교체 아닌 이명박정권 봉헌,4.11총선 승리 봉헌에 이어 사이비보수의 영구집권을 보장하는 반민주 자살 폭탄으로 민주개혁진보평화 진영을 궤멸시켜 민주민생평화의 싹마저 말살하는 삼세판 새누리 정권 봉헌을 부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