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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벌어진 안철수원장의 대선출마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이 끝난 후 87년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보라매 공원 유세를 생각나게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수 많은 보도진과 지지자들이 뒤얽혀 승용차를 타는데 20여분이 걸렸다.
안철수 원장은 연설문에서 국민이 원하는 걸 찾아 내는 그런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정치 모리배들에 의한 탐욕스럽고 부패한 한국정치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 국민들이 정치를 희망으로 생각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역시 예상대로 대선이 90여일 남은 시점에서 안철수는 추석을 앞두고 출마선언을 하였다. 사업과 교수생활만 해도 될 안철수가 굳이 대선에 출마한 이유라면, 더 이상 기존의 부패하고 패거리적이고 기득권적인 정치로는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가 없다는 절박함과 상식이 통하고 통합과 복지가 실현되는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적 염원을 지성인의 양심상 외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였다고 본다. 안철수는 평상시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강조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는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부패한 것 처럼 국민을 숨죽이는 죽음으로 몰아 갈 나라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반드시 상식.통합.복지.통일 시대를 열어야 한다. 각계 각층이 연대하여 지지하면 안철수로 대변되는 국민 대통령 시대를 열 수 있다. 그리고 국민승리와 야권이 승리하려면 문재인 민통당 대선후보가 대승적 차원에서 정동영처럼 멋지게 백의종군을 해야 한다.
노무현정부 시절에 부산가서 노무현정부를 부산정권이라던 문재인 당신은 지역주의 한계를 못 벗어난 정치인으로 대선후보 자격없다 본다. 또한 한나라당에게 연합정부구성을 제안했다가 당시 박근혜 대표에게 거부당했으며, 삼성대선자금을 받아 먹고 정부가 취임한 이래로 삼성권력으로 전락하여 소위, 삼성장학생들이 권력을 휘두르니 국만 다수가 국민적 합의를 요구했던 한미FTA를 농민 3명을 죽이고 강행체결한 독재적인 국정운영을 여지없이 보여 주었다. 그러한 반서민 친삼성적인 국정운영으로 민심을 상실한 나머지 이명박과 한나라당에게 새누리당에게 권력을 상납한 정치적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치인으로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사과나 반성도 하지 않았다.
고로 문재인은 그러한 노무현정부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안철수를 통하여 정치판을 새롭게 바꾸고자하는 국민적 열망과 대승적 차원에서 백의종군함이 맞다 본다. 문재인 당신이 고집부리면 여지없이 박근혜가 대통령되게 되어 있다. 또한 문재인 외에도 종북정당의 이미지때문에 결국 파산 수준으로 전락한 통진당의 전 당대표 이정희도 출마하지 말아야 표가 분산이 안 되기 때문에 야권이 승리한다. 그건 초딩도 아는 대선상식이다.
그리고 불법 정치자금수수의혹으로 스스로 탈당한 홍사덕과 정치자금을 요구한 녹취록이 공개되어 제명당한 송영선 등 박근혜 주변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권력자체가 부패하기 쉽고, 군사쿠테타 직후 민정이양한다는 약속을 위반한 아버지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에 희생당한 많은 분들과 그들의 유가족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사죄한다면 독재자의 딸로서 스스로 정계를 은퇴하고 자숙하는 것이 맞다.
대한민국과 국민성을 대국적으로 업그레드 해야 한다!
질서지키기.신호등 지키기.담배꽁초 안 버리기.쓰레기봉투 사용 등 기초질서부터 지키는 국민이 되자!
부동산 투기 등 불로소득으로 부를 축적하려는 얌체적이고 탐욕적인 국민성을 바꾸자! 건강에도 좋은 노동을 신성시하자! 정신노동이든 육체노동이든 노동하는 국민은 대접을 받아야 하고, 노동의 댓가를 충분히 보상받아야 한다! 노동자들을 비인간화하는 기업.기업인들은 처벌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 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그 만큼 노력을 해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시기.질투.음해가 아니라 존경하고 대접해 주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세계 최초로 인간 체세포 배아줄기세포 특허기술을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사회적으로 매장당한 황우석 박사의 경우에는 당연히 줄기세포 연구승인을 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줄기세포연구승인을 주지 않고 동물연구나 하라고 주저 앉혀 버리 인간들이 추악한 한국인들이다. 인류의학발전 차원에서 큰 손실이다. 당장에 줄기세포 연구를 승인해 주고, 김대중 정부시절 국민세금으로 개발한 인간 체세포 배아줄기 특허를 국가에서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못하면서 선진국을 운운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국회부터 개혁하자! 국회의원들 스스로 특권과 특혜를 포기하고 세비도 마음대로 인상해서도 안 된다. 국회의원들 세비는 국민을 대변하는 기구에서 결정해야 한다. 국회의원들이 세비를 마음대로 인상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것은 생선가계를 고양이에게 맡겨 놓은 격이다.
복지타령 전에 조세정의부터 바로 세워 국가재정을 확보해야 한다! 국가재정없는 복지는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대기업(재벌)들은 처벌사항인 불법경영만 아니면 건드리지 말고 세금만 증세해서 잘 걷으면 되는 것이다.
기독교.불교 등 종교단체들도 세금을 납부하게 해야 한다.법을 제정해서 당장 시행해야 한다. 불교사찰 주지가 사찰의 땅을 마음대로 팔아 외국으로 도망하는 경우도 불교 사찰들의 재산이 많아서이다.
국민 다수가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시급 노동자들이다. 법적으로 시급을 5천원 이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 그래야 최저 생계라도 유지할 수가 있다. 그리고 노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나이를 먹었어도 일할 수가 있다면 일할 수 있도록 정년퇴직을 없애야 한다.
대선후보들이 시급 5천원 이상 법적 보장을 공약으로 들고 나오지 못하는 이런 나라 아직 멀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스스로 노력해서 성공한 부자들은 국민대중에게 마땅히 존경받아야 하고, 성공한 부자들은 재산을 기부하거나 사회환원할 수도 있어야 한다.
취업 이력서에 학력난을 삭제하고 경력과 자격증을 적게 하여 학력차별을 없애고특기와 적성에 맞는 업무를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
<안철수 대선출마 연설문>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저는 지난 7월말에 말씀 드린 대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동안 저는 재미있는 별명도 얻었고.
또 최근에는 저를 소재로 한 유머도 유행하더군요.
그 동안 제 답을 기다려 오신 여러 분들의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그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기업인과 교수의 삶을 살아 온 저로서는,
국가경영의 막중한 책임을 지는 결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동안 춘천에서 만난 어르신, 명예퇴직을 앞 둔 중년의 가장,
30대의 쌍둥이 엄마와 같은 많은 이웃들을 만나 뵈었고,
각 분야에서 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도 만났습니다.
가능하면 조용하게 경청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어느 한 분 힘들지 않은 분들이 없었습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저소득층이 너무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고 고단한 삶의 과정에서도
그 분들은 끊임없이 희망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나 자신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참고 견디고 희생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희망을 드린 것이 아니라,
제가 오히려 그 분들께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제게는 스승입니다.
그 분들이 저를 한걸음 더 나아가게 했습니다.
그 분들이 제게 한결 같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문제를 풀어야 할 정치가 문제를 만들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외면하고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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