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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제 불황을 딛고 우뚝선 현대 기아차
현대,기아차는 한국경제를 떠받치는 제조업 주력군이자 견인차다. 또한 협력업체와 연관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일백여만명의 산업역군을 먹여 살리는 일자리의 보고요 가정경제의 생명선이기도 하다. 이처럼 한국경제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차의 위상과 역량은 날이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4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올림으로써 세계5위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2/4분기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이익을 낸바있는 현대차는 3/4분기에도 46% 늘어난 사상최대인 9791억원의 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 2조160억원이라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올렸다.세계 시장점유율면에서도 2/4분기에 5.2%로 사상처음 5%를 돌파한데 이어 5.5%라는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는 놀라운 실적을 이끌어 냈다.
기아차 역시 3/4분기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의 5배에 달하는 4020억원을 올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폭발적인 신장세에 힘입어 2009년 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8%로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친 3분기 세계시장 점유율 8.2%는 2008년 6.7%를 크게 웃도는 사상 최고치로 르노,닛산,포드와 엇비슷하다는 점에서 4분기 영업실적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다면 2009년 세계5위의 자동차 기업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게 된다.
이러한 승승장구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차 그룹의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용틀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이미 미국,중국,인도,브라질,터키,체코,슬로바키아,러시아에 해외 생산공장을 가동중인 상황하에서 정몽구 회장은 12월12일 중국방문길에 제1,제2 공장과 같은 규모의 년 30만대를 생산하는 제3공장을 중국에 짓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와같이 현대기아차 그룹의 고속질주가 계속된다면 2012년에 해외 생산만 364만대에 이르러 350만대의 도요타를 제치고 해외생산 세계1위에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2013년에 이르러 국내외 총생산 650만대 증산 목표가 달성될 경우 현대 기아차는 세계4위 자동차기업으로 도약한다.
현대 기아차 그룹의 이러한 성공적 질주가 값지고 자랑스러운것은 세계적 글로벌 경제 불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한데서 비롯되었다는데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글로벌 경제불황의 진원지인 미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로 미국 경제 자존심인 GM,포드,크라이슬러등 빅쓰리 자동차 기업이 파산,적자 경영등으로 죽을 쑤는 가운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역발상적인 '실직자 보장 프로그램'과 '휘발유 지원 프로그램'등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미식축구 리그 결승전 '수퍼볼' TV광고등으로 승부를 걸었다.
이처럼 과감한 마케킹과 광고로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등 돌풍을 일으켜 미국시장에서 닛산을 제치고 6위에 오른데 이어 2009년 전반기(1~6월) 35만3090대(현대차 20만 4,686대,기아차 14만7,404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7.3%(현대차 4.2%,기아차 3.1%)를 기록하는 성과를 통해 자동차의 본고장에서 부동의 위치를 구축한게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여기에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한 토종기업 현대 기아차 그룹에 대한 국민적 애정이 내수 판매 증가로 나타난것도 현대 기아차가 세계적 자동차 그룹으로 우뚝 서게한 원동력이 되었다.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사회적 책임기업 만드는 정몽구 리더십
이처럼 현대차를 창립한 고(故) 정주영회장과 오늘날 세계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시킨 성장시킨 현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은 국운융성의 국가적 소명과 국민의 소망을 받들어 창의적 도전정신에 바탕한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적 책임경영 기치를 내걸고 세계5대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 질주해 왔다.
그러한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적 자동차 기업으로 욱일승천하고 있는 현대 기아차 그룹은 경영 성공 못지 않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위해 현대 기아차 그룹은 특히 정몽구 회장이 사회적 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책임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경영의지를 읽을 수 있다.
정몽구 회장은 12월7일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600억원에 상당하는 글로비스 주식 51만 2821주를 해비치 재단에 기부하였다. 정회장이 기부한 600억원은 교통사고 유자녀와 저소득층 자녀들 위한 장학금등 소외계층 돕기에 쓰여질 계획이다.
정회장은 2007년 10월 해비치 재단이 출범한 이후 2007년 11월과 2008년 7월 두차례에 걸쳐 글로비스 주식 900억원 어치를 재단에 내놓은바 있다. 이번에 출연한 600억원을 합치면 총1500억원을 기부한 것이다. 정회장은 앞으로도 더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온정을 쏟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대 기아차 그룹의 눈부신 경영성과,적극적인 사회적 책임경영 이행에 대해 국민 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고 현대기아차가 세계적 '빅 쓰리' 자동차 그룹으로 욱일승천하길 기대한다.그러나 경영환경은 세계적 경제 불황이 현재 진행형인데다 유럽 차동차업계가 인수,합병,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안,지리,베이징,상하이차등 중국 자동차 업체들까지 포드의 볼보 브랜드,GM의 샤브인수를 통해 시장을 무섭게 잠식해 들어오는등 전방위적 압박이 가해지는데다 전기차,그린차등 친환경적 기술력,저가차 개발확산등 기술가격 경쟁력이 갈수록 치열해지는등 주변 여건이 결코 녹록치 않다.
한치의 방심도 허용치 않는 절체절명의 양육강식의 시장 상황이지만 남보다 먼저 준비하고 시작한다는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는 신념에 따른 '새벽경영' 과감한 결단력과 카리스마,추진력을 조화시킨 '뚝심 경영' 세계를 누비며 현장을 챙기는 '현장 중심경영'으로 무장한 정몽구 회장이 중심에서 태산처럼 장중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내로라하는 임원 참모진들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경영 전반을 빈틈없이 보좌하는 가운데 노조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에 바탕한 애사심을 생활화한다면 현대기아차 그룹은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 만방에 떨치는 자랑스런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일취월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계적 경제불황을 거뜬히 극복하고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면서 최선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현대기아차 그룹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