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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뉴스가 시대의 정의를 찾아 떠난 3년간의 여정
인터넷신문 국민뉴스가 창간 3주년을 맞이했다. 눈만 뜨면 사라지는 인터넷 언론이 아주 많은 다매체, 다채널, 다원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뉴스는 대자본의 투입없이도 대한민국 정치사회 분야에서 일정한 영향력과 여론 환경을 조성시킨 공로가 있다.
비록 시작은 미비하였으나 끝은 창대하였다는 미사여구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국민뉴스가 그동안 고난의 세월(자금 압박, 광고 철회, 대자본 투입 미비)을 견뎌내고 지금과 같이 매우 안정적으로 칼럼과 뉴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적과도 같은 현상이며 아직도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몸소 보여주는 하나의 능동적인 그래프다.
국민뉴스는 2009년 5월 12일 인터넷신문으로 창간했다. 김환태 발행인 겸 대표를 비롯한 국민뉴스 칼럼니스트와 시민기자들은 기존의 거대 미디어 주류언론이 다루지 못한 틈새 분야를 집요하게 파헤쳐서 정치와 사회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남들이 못하는 얘기, 주류 미디어가 소홀히 하고 눈 감고 애써 무시했던 정치 사회분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심층 분석한 인터넷신문은 국민뉴스가 거의 유일했다. 현재 수백개의 넘는 인터넷신문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고유한 정체성과 색깔을 드러내고 경쟁하지만, 국민뉴스처럼
정치권력(노명박세력)과 경제권력(삼성을 포함한 재벌세력)의 횡포와 무지막지한 압력에 굴복하지 않은 미디어는 존재치 않았다.
진보언론이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던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조차 삼성 재벌을 비판하는 기사가 축소, 은폐, 삭제되는 현실이 오늘날 대한민국 언론의 병폐이자 모순이며 특징이다. 언론사와 방송국이 돈이 많고 몸집이 클수록 거대자본의 눈치를 보고 그들을 맹목적으로 추앙하면서 돈의 노예가 되기 일쑤다.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기존의 언론 미디어세력은 내부적으로 자정기능이 약화되면서 언론의 가장 기본인 <사회적 공기의 역할>과 <진실보도의 원칙>,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 뉴스정신이 실종됐다.
정치민주화가 되면 그 다음에 찾아오는 것이 경제독점시대 이른바 자본독재 시스템이 구축된다. 지금이 바로 자본독재가 판을 치는 세상이며 대한민국 정치세력은 자본독재를 막기는 커녕 오히려 방조하면서 그들 편에 서 있다. 재벌세력이 주는 떡고물에 취해서 기존의 여의도 정치판은 변화의 물결를 외면했다. 개혁과 정의를 외치는 정치세력이 소수로 전락했고 이젠 주류 미디어도 예전처럼 정의롭지 못하다. 조중동 같은 수구보수언론만 그런 것이 아니라 친노포탈미디어세력도 삼성을 포함한 재벌세력의 광고수입에 목숨을 건지 이미 오래되었다는 얘기다.
이렇게 정치세력과 주류 미디어가 자신이 할 일을 내팽개치고 재벌세력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칠 때, 국민뉴스는 최일선에서 가장 먼저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주류 핵심 기득권세력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당신이나 잘 하시오!" 국민뉴스의 모토이자 슬로건이라 할 만하다. 경제권력을 움켜쥐고 대한민국 여의도 정치판을 체스와 장기처럼 이용해 먹는 재벌세력을 비판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언론사라고 말할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뉴스는 광고가 거의 없다. 재벌세력을 사정없이 비판하는데 어느 기업이 자선사업하는 것처럼 국민뉴스에 광고를 실어주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뉴스는 무너지지도 않았으며 쓰러지지 않는다. 광고 수입이 거의 없어졌지만 예전보다 더 강해졌다.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객원 칼럼니스트들이 더 많이 생겼고 더 활동적이고 의욕적으로 칼럼과 뉴스기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을 국민뉴스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에 국민뉴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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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뉴스는 정의, 인권, 평화를 지켜내는 인터넷 언론전사의 소임을 다할 것
국민뉴스는 김대중정신을 복원,계승하는 것을 하나의 커다란 가치로 공유하고 있는 언론사다. 왜냐면 김대중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처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문제점을 치유할수 있는 만병통치약이자 역사의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정의와 인권, 평화와 복지는 이미 김대중선생의 평생 정치철학이자 테마였다.
경제민주화가 시대의 화두로 등장했다. 당연한 일이다. 경제민주화 역시 김대중선생이 1970년대 초반, 박정희 대통령과 한판 붙었을때 <부유세 논쟁>과 함께 촉발된 이슈였다. 즉, 다시 말해서 김대중이라는 한명의 정치인을 분석해보면 민주 개혁세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정답처럼 다 들어가 있다.
비대화된 재벌세력의 힘을 견제할 세력은 행정부를 포함한 정치권력밖에 없다. 그 정치세력을 개혁적이고 진보적으로 바꾸는 일은 대한민국 유권자의 몫이다. 김대중은 국민을 항상 믿었다. 설령 특정 지역에서 집단적으로 김대중을 빨갱이로 음해, 매도할지라도 정치인 김대중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사랑했고 열정적으로 정치에 임했던 한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평화전도사였다. 이제 민주 개혁세력은 김대중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
노명박세력 10년동안 찢기고 밟히면서 상처투성이로 전락해버린 국민의 멍든 가슴을 달래주고 그들에게 다시한번 희망의 불씨를 던져주기 위해서라도 김대중은 부활해야 하며, 김대중정신의 완전무장한 정치세력이 민주통합당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야만 한다. 그래야 합리적인 개혁성향의 중도표를 민주개혁세력이 얻어낼수가 있으며 서부벨트 복원 싸움에서 박근혜의 새누리당을 이길수가 있는 것이다.
김대중은 세계에 수많은 친구가 존재했는데 그 중의 한명이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었다. 故 마이클잭슨은 아무나 만나주지 않는 세계적인 거물이다. 마이클 잭슨이 월드투어를 하면 그 나라의 대통령궁을 방문해서 대통령과 만났다. 마이클잭슨이 미국 대통령 역할을 하면서 문화사절단으로서 월드투어를 한 셈이다. 그래서 마이클잭슨과 만나는 것 자체가 세계 정치인들의 목표이자 꿈이었다. 마이클 잭슨의 수많은 팬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지지와 표를 받을수 있었기 때문에 그랬다.
김대중선생은 마이클잭슨과 여러번 만났고 선물로 친필 서예를 선물했다.
敬天愛人 경천애인-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그 말처럼 민주개혁세력이 진정코 2012년 대선의 주인공이 되고자한다면 노명박세력과 전면 대결을 펼치고 선명야당 필승론으로 승부해야 할 것이다.
국민뉴스는 정의와 인권, 평화와 복지라는 4대 목표를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을 독자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국민뉴스는 더욱 더 성장할 것이며 시대의 요구와 부름에 과감하게 온 몸을 내 던질 각오가 되어 있는 인터넷신문입니다. 두둑한 배짱과 자신감으로 3년간 국민뉴스는 이명박정권의 부패와 친노세력의 패악질을 있는 그대로 시원스럽게 까발려냈고 삼성 재벌과의 유착관계, 광우병 소고기문제, 천안함 사태 등등의 집중보도했던 시대의 양심이자 거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들께서 국민뉴스에 대한 많은 사랑과 성원, 지지를 보내주기를 부탁드리면서 언론으로서 할 일을 해내고 정의의 등불이 되는 국민뉴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