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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무도한 살인마가 날뛰는 공포의 무법천지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시하는 대명천지 문명시대에 차마 입에 올릴 수 없는 잔학무도한 흉악범죄가 4월1일밤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하여 전국민을 아연실색케 만들었다.천하강산을 전율의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국민대중을 충격과 비탄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만든 중국인 조선족 출신 오원춘(42)이 회사 근무를 마치고 밤늦게 귀가중이던 28세의 미혼 여성을 강제 납치하여 잔혹하게 살해한 성폭행 살인범죄는 만인이 치를 떨고 공노할 인간성 마비의 극치였다.
사건이 발생한지 보름이 넘었지만 날이 갈수록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것은 단일범죄라 하지만 잔혹한 범죄수법으로 치면 최악의 대량학살범 우범곤 순경,연쇄 흉악 살인범 유영철,정남규와 부녀자 연쇄 납치 성폭행 살해범 강호순을 능가하는 희대의 엽기적인 흉악범 오원춘 때문만이 아니다.살인마 오원춘이 피해여성을 강제 납치 살해하여 시신을 뼈만 남기고 280여 조각으로 난자,훼손하기까지 무능,부패한 경찰의 안일무사,적당주의,근무태만,조치불실이 사건을 방조,합작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재산보호에 관한한 세계 최고의 치안능력을 자랑한다는 대한민국 경찰이 아니었던가.그러나 이명박정권 치안공권력은 이번 살인 범죄 사건을 통해 용산사태처럼 시민을 잡는 살인진압에만 불도저처럼 죽기살기 권력의 충견 노릇에만 전무후무한 능력을 과시할뿐 정작 경찰의 존재 목적인 사회안전,치안질서 유지 능력은 최악인 것으로 판명났다.
사회안전 유지의 파수꾼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 살인범의 지팡이,경찰이 아닌 경을 칠 경칠,죽임을 당하는 것을 막는게 아니라 죽임을 당한 사망 피해자를 확인하러 나서는 사찰(死察)이나 다름없는 이명박정권의 정권 파수꾼때문에 이땅은 살인마가 날뛰는 공포의 무법천지,흉악범죄의 메카가 된 것이다.
경찰의 총체적 무능이 부른 수원의 성폭력 살임범죄
살인마 오원춘에게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피해여성은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인문계 아닌 실업계 고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며 모은돈과 아르바이트를 하여 군산 소재 모 전문대를 졸업했다 한다.취업을 하여 받은 월급을 아버지의 카드빚과 부모의 생활비,동생과 조카의 용돈으로 아낌없이 내놓은 착하고 똘똘하고 알뜰한 효녀요 이모였다 한다.
피해여성은 지난해 8월 일자리가 변변치 않은 고향 군산을 떠나 언니가 살고있는 수원으로 올라와 오산에 위치한 핸드폰 부품회사에 다니다 올해 1월 살고있는 언니집에서 가까운 전자부품회사로 옮겨 저녁 야근은 물론 주말까지 쉴틈없이 일했다고 한다.저녁 야근이 끝나 밤 10시 넘어 집에 돌아 올때면 마을버스가 끊어지기 때문에 택시비 3000원을 아끼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1킬로미터를 걸어 다녔다고 한다.
사건 당일날도 피해여성은 여느때처럼 버스에서 내려 걸어 귀가하던중 사건발생 7일만에 그동안 경찰이 은폐해 왔던 폐쇄회로(CCTV)영상을 통해 밝혀진바처럼 매일밤 늦게 귀가하던 피해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지목하여 범행당일 전봇대뒤에 숨어있다 뛰쳐나온 범인의 기습공격을 받고 나둥그러졌다가 강제로 끌려 들어가 죽임을 당한 것이다.
피해여성은 범인의 방에 끌려 들어간후 범인의 의사를 따를 것처럼 상의 재킷을 벗어놓는 기지를 발휘하여 이에 안심한 범인이 화장실로 소변을 보로 간사이 재빨리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그고 곧장 112신고센터에 낯선 남자에게 집안으로 납치되어 성폭행 위기에 처했다며 거의 정확하게 위치와 범행장소가 '집안'으로 특정된 구조전화를 하였다.
그러나 112신고센터 담당자는 7분36초 동안"살려 주세요,악,악"하는 패해여성의 끔찍한 비명소리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음에도 "어디입니까?주소가 어디입니까?"라고 묻는 상식이하의 반복질문만 되풀이 하였다.분명 피해여성이"낯선 아저씨"라고 했음에도 부부싸움하는 것 같다며 농담을 주고 받는 근무태만의 극치를 연출하였다.
112신고센터의 적당주의 근무태만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해당 경찰서인 수원 중부서 강력팀에게 구조전화 내용중 범행장소가 특정된 중요단서인'집안'이라는 부분을 빼고 일부 내용만 전달하여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850미터나 떨어진 못골 놀이터 주변,학교운동장,골목,유원지를 기웃거리는 바람에 살인을 막을 수 있는 천금같은 시간을 허비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역시 엉망진창인 것은 112신고센터의 총체적 부실과 다를바 없었다.최초 경찰은 112신고센터 지령을 접수하고 35명이 현장으로 출동하였다고 하였으나 신고 이후 3~9분 사이 순찰차와 형사 기동대 6명이 출동하였을 뿐이었다.
그리고 수원 수원중부서 상황관리관은 단순 성폭행사건으로 판단,인력 추가배치,현장지휘 , 사건보고 조치를 소홀히 하여 담당 형사과장은 사건 신고후 9시간이 지난 다음날인 2일 오전 9시10분쯤에 현장에 나타나서는 사건 초기부터 사건을 지휘한 것처럼 웃지못할 촌극을 보여 주기까지 하였다.
현장 출동 경찰들의 업무태도도 유족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하였다.피해여성의 언니가 타고있던 순찰차의 경찰은 꾸벅꾸벅 졸거나 유족의 애타는 심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뭐 먹을까?"하는 말을 농담처럼 지껄이기도 했다한다.살아있던 피해 여성은 범인에게 끝까지 항거하며 경찰이 구조하러 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렸지만 이러한 경찰의 근무태만,조치불실 등 총체적 무능의 희생양이 되어 처참한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민중의 지팡이를 권력의 몽둥이로 만들어 국민잡는 이명박 하야해야경찰은 또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피해여성을 두 번 죽이는 야만적 폭거를 서슴지 않았다.피해여성의 언니가 피해여성은 성격이 착하고 욕설을 할 줄 몰라 범인과 어깨가 부딪쳤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할지언정 욕설을하고 시비를 건다는건 있을 수 없다며 평소 밤늦게 귀가하던 동생을 눈여겨 보던 범인이 숨어있다 계획적으로 범행하였을 것이 분명하므로 엄정하게 수사해 달라고 요구하였다고 한다.그러나 경찰은 피해여성이 어깨를 부딪쳐 놓고도 사과하지 않고 욕설을 퍼부어 화를 참지못한 나머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살인마 오원춘의 진술을 받아들여 우발범행으로 몰아 간 것이다.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살인마의 지팡이 노릇을 한 것이다.폐쇄회로 영상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피해여성은 욕설시비로 스스로 화를 불렀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도 영혼마저 편히 잠들 수 없을뻔 하였다.
국민의 혈세에서 나온 봉급을 받는 경찰이 부여된 기본업무이자 조직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민중의 지팡이,치안질서 유지의 파수꾼 노릇을 총체적 무능으로 파탄낸데는 고질적이자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다.다름아닌 직무수행보다는 직무를 이용한 뇌물수수 등 악취 풍기는 부패,국민에 대한 봉사보다는 출세에 집착,권력에 대한 굴종으로 근본을 망각한때문이었다.
과연 이땅에 신의 섭리가 존재하며 정의와 인간성이 살아 있는가에 대한 심각한 의문점을 던지게 만들만큼 살인마가 활개치는 무법천지가 되도록 경찰을 있으나마나한 존재로 타락시킨 것은 이명박 민간독재 정권때문이다.대통령 이명박이 자신이 섬겨야할 주인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을 국민을 때려잡아 권력을 무소불위화하는 정권의 홍위병,권력의 몽둥이로 경찰을 타락시킨 결과가 살인마 오원춘의 잔학무도한 살인극으로 나타난 것이다.
문제는 오원춘이 그동안 일해왔던 경남거제,부산,대전,수원,용인,제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135건의 여성실종 및 살해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대한민국 경찰은 말 그대로 식물경찰이나 마찬가지란 점에서 불어닥칠 후폭풍이 엄청날 것으로 여겨진다. 아무튼 경찰의 총체적 무능과 직무부실이 폐쇄회로 영상을 통해 드러나면서 서천호 경기경찰청장과 조현오 경찰청장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그러